♣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주의 말씀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던져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눅 5:1-7)
01.
우리는 사람마다의 배경과 지위 그리고 소유와 지식 심지어 겉모습에 따라 각각 높고 낮음, 귀하고 천함, 존경과 천대를 구분 지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02.
그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며, 한 영혼 한 영혼의 인생을 계획해 두셨습니다. 인격적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찾아 오시고, 또한 눈높이를 맞추어 만나 주십니다.
03.
게네사렛 호숫가로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 몰려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있는 배 두 척을 보셨습니다. 어부들은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숫가로 돌아와 그물을 씻는 중이었습니다.
04.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배에 앉으사 무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방법은 우리에게 찾아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05.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밤새도록 수고하여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테랑 어부 베드로였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06.
그렇게 하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이에 다른 배에 있는 어부들에게 도와 달라 하여, 두 배에 가득 채운 고기로 인해 배가 물에 가라앉을 지경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님, 제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07.
밤새도록 수고한 베드로, 낙심과 실망에 빠져 있는 그 순간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는 순종을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힘을 얻은 베드로 그리고 말씀 그대로 순종을 한 후 그는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자신이 죄인 임을 깨달았습니다.
♣ - 삶의 한가운데
01.
죄인에게 가장 큰 기쁨은
높은 지위도
풍성한 양식도
한 움큼의 쾌락도 아니다.
오직 구속의 자유, 죄 사함의 은혜이다.
02.
말씀을 통해 찾아오시고
말씀을 통해 만나주시고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고
말씀을 통해 능력을 받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 되게 하소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랑하는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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