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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02_14 (금) 계획이 다 있구나

작성자사랑하는사랑을위하여|작성시간20.02.14|조회수411 목록 댓글 0




■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계획이 다 있구나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창 28:10-19)




01.   

떠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 성경의 인물들이 여럿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 모두는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가야했고, 혹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던 사람들입니다. 


02.

모든 것이 갖춰져 있고 모든 환경이 괜찮은 곳을 떠난다는 것은, 결국 세상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던 것에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03.

야곱은 아버지 찬스를 잃는 것만 같았을 것입니다. 장자권만 받으면 아버지 이삭의 모든 지위와 소유가 자신의 것이 되어 많은 이들의 족장의 될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형 에서의 살인을 피해 달아나는 도망자, 밖에서 잠을 자야 하는 노숙자의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04.

하지만 오히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만나지 못했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저 아버지의 하나님,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만 듣고 알고 있었는데, 도망자와 노숙자의 신세가 되고 나서... 야곱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05.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꿈에 나타나,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이끌어 반드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야곱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는 것이었고, 이로인해 야곱은 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06.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그 곳을 하나님의 집, 하늘의 문이라 고백하며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습니다. 이 벧엘은 야곱의 평생에 신앙의 좌표와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의 벧엘은 그의 평생에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소망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벧엘>은 어디입니까?


07.

야곱은 하나님 앞에 서원하였습니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기며, 예배의 삶을 살며,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인정하며 산다고 서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여 주시고, 이 여행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 음식과 입을 옷을 주셔서 무사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면 여호와를 저의 하나님으로 섬기겠습니다. 내가 기둥처럼 세운 이 돌은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 - 삶의 한가운데 


01.  

때로 내 모습을

그리고 나의 삶을 

적나라하게 자세히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있다.


상처가 그러하고

고난이 그러하고

떠남이 그러하다.


잘 됨과 즐거움 속에서

내 자신과의 조우도 좋지만

때로 상처와 고난 속에서 만나는,

저만치 떨어져서 내 삶을 바라보는 것으로

진정한 내 민낯을 보기도 한다. 


02.

인정하며 산다는 것 

그렇게 부인하며 살다가도 

어느새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환경과 맞닥뜨리게 된다.


온전한 믿음의 분별력으로 

그 상황과 

그 환경을 만나기 전에

인정하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섭리, 계획, 축복을...

하나님에겐 다 계획이 있으시다.

이제, 야곱도 하나님 안에서 신앙의 계획을 갖는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랑하는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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