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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QT

복이 있도다

작성자사랑하는사랑을위하여|작성시간21.01.09|조회수197 목록 댓글 0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시편 28:6~9)

 

진정한 찬양은 충분한 그리고 확고부동한 이유들을 바탕으로 한다. 그것은 무분별한 감정 표현이 아니며, 순수한 샘처럼 깊은 체험으로부터 일어난다. 응답받은 기도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려야 한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의무를 망각하지 않는가?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신실하게 기억하여 반드시 자신의 혀로 그것을 찬양한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격려가 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자비는 너무도 크고 귀하므로, 감사를 드리지 않고는 감히 그것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배은망덕에 빠지지 말아야 하며, 매일 감사하며 사랑하는 천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 여호와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힘을 사용하시며, 더욱이 연약한 상태에 처한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신다. 시인은 적절한 믿음의 행위를 통해 여호와의 전능하심을 취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비가시적인 하나님께 의지하면, 영혼의 위대한 자립을 가능케 하며, 단순히 인간적인 신념 이상의 놀라운 확신을 고무시킨다. 

  

"나의 방패시니." 따라서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 안에서 칼과 방패 모두를 발견했다. 여호와께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난들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존하시며, 하나님 뒤로 피하는 그리스도인 전사는 청동이나 삼중의 강철로 만든 방패로 무장한 용사보다도 훨씬 더 안전하다.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마음으로 행하는 일이 확실한 일이다. 마음으로 의지하면 결코 실망을 경험하지 않는다. 도움을 얻기 전에 먼저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도움은 결코 오래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신자는 매일 "도움을 얻었도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매순간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파멸당할 수밖에 없다. 보다 확실한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는 다만 믿음을 고무시켜야 한다. 그리하면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자신의 믿음과 기쁨의 진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음"이 두 차례 언급되었다. "크게"라는 부사에 주목해 보라. 우리는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할 때 아무리 기뻐해도 부족할 것이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 안에서 크게 기뻐하자. 노래는 영혼이 그 행복을 표출하는 가장 적절한 방식이다. 우리는 울부짖는 갈가마귀보다는 노래하는 종다리와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 마음이 뜨거워질 때, 입술이 침묵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실 때, 우리는 온 마음으로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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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意志)”란 무엇입니까? 히브리어로 “바타흐”라는 말로 “...에게 매달리다”(cling to)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의지한다.”라는 말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하나님에게 매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여기에서 변명이나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 4:5에서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고, 시 115:9-11절에서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뿐만 아니라 성경 여러 곳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 말고 사람이나 다른 어떤 것을 의지하는 것은 ①거미줄과 같고(욥 8:14) ②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과 같고(잠 25:19) ③ 상한 갈대와 같다고 하였습니다.(왕하 18:21) 그러기에 사람을 의지하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렘 17:5-6) 방백을 의지하거나(시 146:3-4)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사 2:22)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반드시 응답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욱 큰 은혜와 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합니까? 이에 대해서 ‘존 칼빈’은 롬 7:18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원함이 내게 있으나 우리 죄성이 있기 때문에 원치 하는 악을 행한다. 그런데 우리가 원치 아니하는 악을 행하는 이유는 아직도 우리 안에 과오를 범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놓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면 문제는 해결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로슨’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의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산다고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 기분이나 생각이나 경험 혹은 지식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여러분의 삶의 계획을 넘기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전지전능하시므로 그의 지혜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 웨슬리’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의지가 순결할 때 우리의 의욕과 감정과 사상과 언행은 광명으로 가득 차 우리의 나갈 길은 뚜렷해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자니 여호와 하나님께 피함이 방백을 신뢰함보다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시 118:9) 그러므로 우리는 거미줄, 부서진 이, 위골된 발, 상한 갈대와 같은 사람을 의지하다가 실망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다가 복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비극은 말씀이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대로 믿고 그 말씀대로 살면 재앙은 없습니다. 재앙을 피하는 지름길은 우리의 생활에서 말씀을 발견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이 가라하면 가고, 말씀이 멈추라 하면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결코 믿음 안에서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제대로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거짓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계 1:3) 우리가 평일 3장, 주일 5장씩 성경을 읽으면 1년에 신구약 성경을 일독하게 됩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종일 묵상했습니다. 그는 말씀을 “꿀과 송이 꿀과 같이 달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시1:2, 119:103, 105). (윤종헌 목사)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 31:19)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사 26:3)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시 32:10, 잠 3:6)

심지가 견고한 성도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견고한 심지를 가지고 있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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