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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QT

내 평생에 가는 길

작성자사랑하는사랑을위하여|작성시간18.12.29|조회수83 목록 댓글 0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편 43 : 5 )



"나에게 왜 이 고통이 오는가? 내 자식들이 하루 아침에 다 떠나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고통에 대한 이유를, 그 대답을 욥이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욥은 고통과 씨름하면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들이 신앙을 왜곡시키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소위 <기복신앙> 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또 욥은 그래서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이유로 하나님을 섬기십니까?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까? 내 자손들이 잘 되고, 내가 보다 넓은 집에서 사는 이런 지상적인 이유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까? 그것이 전부입니까? 


그러나 욥은 그런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이 없어도, 자식들이 없어도, 그 모든 재앙과 폭풍 속에서도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떠나가도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에게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이 보여 주고 있는 하나님의 그 엄위하심, 그 절대적인 주권성, 그 영광스러우심, 그 전능하심, 그 전지하심, 그 아름다우심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것이 합당하고 그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최고의 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님을 섬기십니까?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 42:5)


드디어 욥은 깨달았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왜 고난을 허용하시는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더 중요한 것을 얻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어떤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 그 문제에 대한 대답을 얻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습니다. 


우리는 응답보다 더 놀라운 것, 곧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이 깊은 기도, 이 간구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자기가 묻고 있는 물음에 대한 속시원한 대답을 못 얻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이 고난의 문제를 끝없는 신비의 베일 속에 그대로 묻어 두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과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욥에게 계시하신 것입니다. 


욥은 자기 가슴에 칼을 들이댄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것은 옳고 그르다는 수준을 이제 넘어선 것입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서 고난은 있을 수가 있는데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내 가슴에 칼을 던진 이웃들을 축복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이 놀라운 성숙된 삶의 차원을 욥은 붙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변호하지 않으셨습니다. 옳고 그르다는 것을 가지고 예수님은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하셔야 할 일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하고, 주 앞에 감사하고, 십자가에 나를 못 박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가?"


예수님과 같은 삶, 이 삶의 차원으로 욥을 끌어 올려 그의 인격을 승화시키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억울한 고난이 오거든 그 고난의 이유일랑 묻지 마십시다. 해야 할 일을 하십시다. 


'나보다 더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알아서 이 고통을 주셨겠지. 하나님의 섭리에 잘못이 없다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내가 의심할 수 없다면, 잘못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그리고 이 고통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니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자. 끝까지 감사하는 삶을 살자. 그리고 섬김과 축복의 삶을 그들에게 남기자.'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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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11월 15일 뉴욕항을 출발하는 프랑스 여객선 ‘비르 두 아베르'호에는 이 찬송가의 작시자 스패훠드 교수(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의 부인과 네 딸 매기, 타니타, 애니 그리고 베씨가 타고 있었다. 사실은 스패훠드 교수도 같이 가기로 하였었으나 얼마 전 시카고의 대화재로 그의 모든 재산이 불타 없어질 때 그가 섬기던 무디교회도 소실되어 교회건물 재건과 자기 사업의 뒷정리 문제로 같이 떠나지 못하게 되었다. 


부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충격을 준 그곳의 환경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좋다는 가정의사의 권고로 부인과 아이들을 먼저 떠나게 하고 자신도 곧 그들의 뒤를 따라가서 영국에서 만나기로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배는 1주일 동안 순항하다가 11월 22일 새벽 2시에 영국의 록키안호와 정면으로 충돌하였고, 그토록 호화스럽던 여객선은 30분도 못되어 226명의 목숨을 실은 채 가라앉고 말았다. 배가 침몰하기 전 스패훠드 부인은 네 아이를 이끌고 갑판위로 올라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하나님, 이 사랑하는 네 아이들의 목숨을 건져 주소서! 그러나 그들이 죽는 것이 당신의 뜻이거든 우리는 기꺼이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동안 아이들은 결국 배와 함께 물속에 잠겼고, 부인은 실신하여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익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록키안 호의 구명정에 의하여 구조되었다. 전 재산을 휩쓸어간 큰 시험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보다 더 큰 시험을 만난 스패훠드교수는 정신을 가눌 수가 없었다. 


그의 전 재산을 잃었을 때는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같이 당한 것이므로 이해가 되고 참을 수 있었으나 지금의 경우는 아니었다. 영국에서 만나자는 약속의 키스는 이별의 키스가 되었고 다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가까운 교회친구들이 비보를 듣고 달려와 그를 위로하였다. 이때 그는 “내게 어떤 희생이 닥쳐와도 주님을 의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위로하러 온 분들에게 말하였다.


네 아이를 잃고 허둥대고 있을 부인을 데리러 가기 위해 그가 배를 타고 영국으로 가고 있던 어느날, 그 배의 선장이 스패훠드 교수를 그의 선실로 초대하여 지금 배가 당시 사고지점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때 스패훠드는 선실로 돌아와서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신에게 어찌하여 그토록 큰 시련을 주느냐고, 그 많은 재산을 다 쓸어가고 무엇이 부족하여 사랑하는 네 아이들마저 데려가느냐고, 하나님이 어찌 그리도 가혹한 일을 하실 수 있느냐고 따졌다.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났던 심한 갈등 가운데서 밤이 되도록 울부짖었다. 그의 마음에는 심한 폭풍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렇게 밤 자정이 훨씬 넘도록 울부짖고있는데 어느 순간 그토록 걷잡을 수 없었던 심한 폭풍이 잔잔해지고 그가 지금까지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평화가  그를 감싸 안았다. 이 때 하나님은 한 시로 그의 절규에 응답해 주셨는데 그 시가 바로 지금의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 길"의 가사이다.


평화가 강같이 내 길에 따를 때나 슬픔이 파도처럼 굽이칠 때                                

내 운명이 무엇이든 간에 “평안하다. 내 영혼이 평안하다.” 하라고 가르쳐 주셨다


비록 사단은 희롱하고, 시련이 닥쳐와도 내 무력한 상태를 그리스도가 알고 계시며                                     

주의 보혈이 내 영혼을 위하여 흘렸다는 이 복된 확신이 주관케 하소서.


내 죄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십자가에 못 박혀서 이제는 더 이상 담당할 것이 없다는 것                                

아, 이 영광스런 생각의 기쁨. 아, 내영혼아 주를 찬양하고 찬양하라


주여 내 믿음 보게 될 날을 서두르소서                                                                                 

두루마리처럼 구름을 접으시고 나팔소리 울려퍼질 때 주께서 강림하시리니 

“그럴지라도” 평안하다 내 영혼은  평안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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