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군병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 16:13-14) 아이작 왓츠(Isaac Watts, 1674~1748)가 고전 16:13-14의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거룩한 불굴의 정신"이란 제목으로 ‘거룩한 용기’ 혹은 ‘두려움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설교의 결론으로 삼기 위해 작시하였다. 4행시 6절을 작시하여 1724년에 펴낸 그의 설교집 제3권에 덧붙였었다. 이 찬송시를 작곡자 아이라 데이빗 생키(Ira David Sankey, 1840~1908)가 1,2,3,4절을 택하여 곡을 붙을 때 후렴을 작시하여 곁들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원문대로 다시 분리시켜서 1,2,3,5,6을 택하였다. 세상에는 크리스천들을 넘어뜨리려는 수많은 대적들이 있다. 주의 성도는 십자가의 군병들로 세상의 유혹과 원수를 정복하겠다는 확고한 신앙을 가져야한다. 환난과 핍박을 견뎌내고 참된 정의의 길을 걸어가면 약속된 면류관을 받는 복을 얻게 된다.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군사로서 자신의 신분을 자랑스럽게 밝힐 것을 강조한다. 또한 자신을 향한 저주와 핍박이 임하거나 악인의 군사가 되자고 꾀임을 도모하더라도 오직 ‘주의 용사’가 되리라는 포부를 명백하게 선포하고 있다. 이처럼 담대하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대장되신 예수께서 이미 사단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안겨줬기 때문이다. 나의 십자가가 아무리 무겁고 어려운 것이라 해도 날 위해 죽으신 주님의 은혜로 이를 감당하고 약속된 면류관을 얻겠다는 의지적 표현으로, 후렴으로서 아주 적절하다. 십자가 군병되어서 예수를 좇을 때 무서워하는 맘으로 주 모른채 할까 And I shall I fear to own His cause, Or blush to speak His name? In the name of Christ the king, who hath purchas'd life for me Through grace I'll wear the promis'd crown, what e'er my cross may be!
뭇성도 피를 흘리며 큰 싸움하는데 Must I be carried to the skies. On flow'ry beds of ease, 나 어찌 편히 누워서 상받기 바랄까 While others fought to win the prize, And sail'd through bloody seas?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In the name of Christ the king, who hath purchas'd life for me 나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Through grace I'll wear the promis'd crown, what e'er my cross may be! 이 죄악 많은 세상에 수많은 원수들 Are there no foes for me th face? Must I not stem the flood? 나 어찌 편히 누워서 상받기 바랄까 Is this vile world a friend to grace, To help me on to God?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In the name of Christ the king, who hath purchas'd life for me 나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Through grace I'll wear the promis'd crown, what e'er my cross may be! 나 면류관을 쓰려고 몸바쳐 싸울 때 Sure I must fight if I would reign. Increase my courage, Lord. 주 내게 용기주시사 이기게 하소서 I'll bear the toil, endure the pain, Supported by thy word.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In the name of Christ the king, who hath purchas'd life for me 나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Through grace I'll wear the promis'd crown, what e'er my cross may be! 승리의 그 날 이르러 십자가 군병들 When that illustrious day shall rise, And all Thine armies shine 개가를 불러 영광을 주님께 돌리리 In Robes of vict'ry through the skies, The glory shall be Thine.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In the name of Christ the king, who hath purchas'd life for me 나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Through grace I'll wear the promis'd crown, what e'er my cross may be! [작시자 왓츠] 1674년 7월 17일 영국의 싸우템프턴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부친은 청교도로서 싸우템프턴의 어버브바 회중교회 집사였다. 신앙적인 문제로 수차례 투옥되었고 그 도시에서 추방까지 당하였다. 왓츠는 어린시절 매우 조숙한 편이였고 천재 시인으로 그의 대화마저 지나치게 운율적이어서 부친이 매질까지했다. 그가 18세가 되던 해의 어떤 주일날 예배 때 모두 열심히 찬미를 부르는데 왓츠는 입을 열지 않았다. 부친이 꾸중하며 그 이유를 묻자 다윗의 찬미시에는 음악이 없다는 것이요 운이 맞지 않으므로 한줄 한줄 부른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대답하였다. 대노한 부친이 그럼 직접 써보라고 하여 그의 첫 찬송이 저녁예배 전까지 작시되었고 이른바 "인간이 만든 찬송가"의 시발점이 되어 그를 "영국 찬송가의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이다. 1701년 런던 마크레인 독립파 교회의 목사로 초빙, 모든 교구 성도들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시재와 신앙에 경탄하였으나 많은 시와 찬미를 남겼을 뿐 나약한 건강으로 인해 별로 목회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748년 11월 25일 세상을 마쳤다. [마지막 승리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5-27) 인생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소위 올라갈 때가 있고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지막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이 마지막 승리자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상을 얻을 수가 있는 사람이 마지막 승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상을 얻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절제의 삶입니다. 특별히 권리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돈으로 내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그래?" 하면 안됩니다. 더 높은 목적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권리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5)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승리자가 되려면 사역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고전 9:27)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특권이 됩니까? 그 자체가 감격이 되고 보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써주신다는 것보다 위대한 특권은 없습니다. 내가 쓰임을 받고 마지막에 주 앞에 상을 얻는 자로 설 수 있다는 것이 특권입니다. 그래서 좀 힘들어도 마지막에 주 앞에 승리자로 설 수 있기 위하여, 그리고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쓰셔서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다는 다 큰 보람의 면류관을 누릴 수 있기 위하여 영혼 구원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됩시다. (이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