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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펀맨원작 †::

원작 112화

작성자지옥의 후부키|작성시간19.04.27|조회수413 목록 댓글 2




플 : 이건 무슨 짓이냐?


플 : 열어라


 


킹 : 누구 있었어? 왜 닫은 거야?


후부키 남친 : 귀찮아 보였어서 나도 모르게....


 


플 : 네게 중요한 용건이 있어서 왔다


플 : 안 열면 문을 발로 차서 부숴버린다. 3.2.1....


 



굵은 글씨 : 이봐 너, 선생님 방 앞에서 뭘 하고 있나


플 : 선생님이라고? 누구 말이냐?


플 : 난 사이타마라는 A급을 만나러 왔을 뿐인데


플 :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가?


 


제노스 : 용건이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 20글자 이내로 간결하게


플 : 왜 네놈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되지? 귀신 사이보그


제 :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면 돌아가라. 네게 면회할 자격따위는 없다


 


플 : 네놈의 허가 따위 필요 없다


제 : ....억지로라도 그 문을 열겠다는 의미인가?


 



 


후부키 남친 : ......


킹 : ......


 


후부키 남친 : 좆됐다 시작했네


킹 : !!?


 


후부키 남친 : 말리는 게 좋으려나?


킹 : 분명 말리는 게 좋을거야


 


 



 


후부키 남친 : 야!!


후부키 남친 : 새집 앞에서 싸우지 마


 


후부키 남친 : 야 야 야


후부키 남친 : 그만해 제노스!


 


플 : 흥


 



플 : 사이타마


플 : 다 들었다. 너 A급으로 올라갔다며


 


제 : 이 놈하고 면식이 있으십니까?


후부키 남친 : 그래 뭐...응 . 있기는 있지


 


후부키 남친 : 너희한테도 소개해 둘께


후부키 남친 : 분명 히어로 앞머리 방해.     였었나?


 


플 : 그건 네가 멋대로 붙인 별명이다


플 : 그런 성질머리 부분도 철저히 시정해 갈 필요가 있겠군


 


킹 : 사이타마 씨. 저사람 이름은...


 



플 : 잠깐 킹.  가르쳐 주지 마라


플 : 이런 놈은 바로 남한테 물어보는 버릇이 있지


플 : 그래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반복될 거다. 스스로 떠올리게 해


 


플 : 우선 내 이름을 생각해 내라


플 : 그렇게 못하면 언제까지도 본론으로 못 들어간다


 


제 : 이 내려다보는 태도....역시 없애버릴까요?


후부키 남친 : 이것저것 부숴지니까 하지마


 


후부키 남친 : ....뭔가........


후부키 남친 : 생각이 날 듯하기도 하단 말이지-.....


 



후부키 남친 : 요즘 몇일정도 이사 같은 걸로 바빴어서 헷갈리는데


후부키 남친 : 같이 땅 속에 같혀 있었었지?


후부키 남친 : 내가 구조해 줬었나?


 


플 : 잠꼬대하지 마라


플 : 네가 내 칼을 부러트렸다


 


후부키 남친 : ..........! ....제노스 잠깐 박스 테이프 같은 거.....


제 : 사오겠습니다


플 : 아니 그 건은 이제 됐다. 어떠냐? 기억이 나는가?


 


후부키 남친 : 확실히 첫 글자는.....


후부키 남친 : ....."케"....


 


플 : ( 아니야 )


 


후부키 남친 : "케"...."케"?....아니야......"섬"?     (역주 : 섬광의 플래쉬 일본 발음 "센코노 후랏슈" 일본어는 밭침을 따로 써서 "세"로 시작하는 거 맞아요)


플 : (좋아...잘하고 있다 "섬" 다음은 "광"이다....)


 


후부키 남친 : 아니지...."헤"?


플 : (아니야)


 


후부키 남친 : "서"...."엄"? .....아!?


후부키 남친 : 생각났다


 

 



 


후부키 남친 : 견갑골 크래셔


제노스 : 거의 맞습니다.


 


후부키 남친 : 왜 그래? 심각한 표정하고


 


플 : 생각이 바뀌었다


플 : 내 애도 "순살환" 건, 역시 수리나 변상해 줘야 겠다


 


후부키 남친 : 제노스! 박스 테이프 서둘러!!


제 :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플 : 킹


플 : 같이 있다는 것은 너도 이녀석의 강함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는 거군


 


플 : 미안하지만 너도 자리를 비켜다오


플 : 잠깐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


 


사슬두꺼비 : 이번엔 S급 13위 섬광의 플래쉬랑 이야기하고 있어....


버터플라이 : 저녀석....역시 포르테가 말한대로 뭔가 위험한 녀석인 건가?


 



플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플 : 이 "섬광의 플래쉬"의 제자가 되어라


 



플 : 알아차리고 있는가? 네 운동능력은 가능성에 가득 차 있다


플 : 지금은 아직 그 절반도 전투에 살리지 못하고 있지만.....


플 : 적합한 지도 아래서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훈련하면 성장할 거다


 


플 : 내가 네게 싸움의 극의를 가르쳐 주마


플 : 따라 와라 "대머리 망토"


 


플 : 가자


 


문 닫는 효과음


 



 


플 : 나쁜 장난도 적당히 해라


플 : 난 질 떨어지는 농담을 가장 싫어한다


 


플 : 알겠나? 잘 들어라


플 : 지금 필요한 것은 괴인들을 차례차례 빠르고 확실하게 해치우는 강력한 히어로다


플 : 나 같은.


 


플 : 다른 S급은 틀려먹었다. 고집쟁이와 정체를 숨기는 놈, 이상한 놈과 어린아이와 노인 밖에 없다


플 : 하지만 넌 아직 성장과정 중에 있다. 기술도 정신적인 면도.


플 : 단련 방법에 따라서는 너도 나와 동등한 강함에 가까이 갈 수 있을지 모른다


 


플 : 알았으면 와라. 수행을 시작하자. 대머리 망토


후부키 남친 : 아니 날 히어로 네임으로 부르는 놈하고는 친해질 수 없으니까 말야


 



플 : 흥....사이타마


플 : 그렇다면 나와 승부하자


 


플 : 깨닫게 해주마. 지금의 네가 얼마나 미숙한 지를


플 : 한방이라도 내게 유효타를 맞출 수 있다면 네 승리로 해도 좋다


 


간판 : 제3 훈련장


 



플 : 제한시간은 30분


플 : 나는 무기를 쓰지 않겠다


 


플 : 네 공격이 한방이라도 맞으면 네 승리....


플 : 지면 앞으로 내 지시에 따라야 한다


 


플 : 그럼 시작하자


 



플 : ( 위험했다!!!!! )


플 : ( 풍격이 너무 없어서 잊고 있었다!!!! )


 


플 : ( 다른 S급이 체력을 소모시킨 뒤였다고는 해도 )


플 : (이녀석은 가로우와 정면에서 치고 받았던 자다 )


플 : (어설프지만 파워와 스피드는 이미 1급품....)


플 : (그렇기 때문에 아깝지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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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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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orangnab | 작성시간 19.04.27 ㅋㅋㅋㅋ섬광의플래시가 웃음을 주는군요 ㅋㅋㅋㅋ
  • 작성자원펀맨사이타마 | 작성시간 19.04.27 우와...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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