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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주차 한국, 북미 박스오피스

작성자카페에산다|작성시간18.05.08|조회수167 목록 댓글 0

 

1위(=) Avengers: Infinity War (디즈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4.2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2,474,000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450,806,540

해외수익 - $713,000,000

상영관수 - 4,474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84,500,000


-개봉수익만으로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깨기 힘들어 보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저멀리 보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2주차에도 그 무시무시한 힘은 여전히 이어갔습니다. 개봉 2주차에 개봉수익은 약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개봉 2주만에 4억 5,3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10억 달러를 넘겼고요. 


역대 개봉 2주차 수익 톱 4 (*현재 상영중)
제목
배급
2주차 수익
최종수익
1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디즈니
$149,202,860
$936,662,225
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디즈니
$112,474,000
*$450,806,540
3
블랙 팬서
디즈니
$111,658,835
*$693,280,615
4
쥬라기 월드
유니버셜
$106,588,440
$652,270,625


그렇지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어설 줄 알았던 2주차 성적에서는 의외로 많이 떨어졌네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 2주차 주말수익은 1억 4,920만 달러, 누적수익은 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연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블랙 팬서]의 버프 효과도 상당했고, 견줄만한 경쟁작도 없었기 때문에 딱히 불리한 점도 없었거든요.  


지금 일정이라면 [데드풀 2]가 개봉하기 전인 다음주까지 1위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최종수익에서는 [스타워즈: 꺠어난 포스]에는 한참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요. 여전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지수는 어마어마하지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어서는 것은 [어벤져스 4 (가제)]에게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2위(N) Overboard (Pantelion)


주말수익 - $14,750,000 (-) 

누적수익 - $14,75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62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2,000,000


-여전히 모든 극장가의 눈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쏠리는 사이, 이번 주 세 편이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세 편의 신작들이 경쟁을 했고, 그 가운데 승자는 바로 [오버보드]네요.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의 전부인이기도 한 안나 패리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오버보드]는 1987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골디 혼, 커트 러셀 주연의 [환상의 커플]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여성과 남성 캐릭터의 역할이 뒤바꿔서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원작은 국내에서는 한예슬, 오지호 주연의 인기 드라마 <환상의 커플>원작이기도 했고요. 

 

멕시코의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 유지니오 데베즈도 함께 한 이 작품은 주말 3일 동안 1,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제작비를 회수했습니다. 물론 영화에 대한 전문가 평점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박스오피스에서는 그래도 살아남았네요. 관객들에게는 통했습니다.




 

3위(▼1) A Quiet Place (파라마운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4.12 국내개봉


주말수익 - $7,600,000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159,894,386

해외수익 - $95,400,000

상영관수 - 3,413개 (-152)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7,000,000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이번 주 3위를 차지했네요. 제이슨 블룸이 만든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독점하는 듯한 박스오피스 공포물에 마이클 베이가 만든 플래티넘 듄스가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살려준 작품이 되었네요. 물론 두 회사는 함께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는 7월에 개봉 예정인 [퍼스트 퍼지]가 그런 작품이죠.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5주 연속 톱 3에 머물면서 1억 6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네요. 존 크래신스키는 감독으로서 배우로서 자신의 최고 히트작으로 이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올렸고요. 최근에는 아마존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에서 [붉은 10월, 1990]의 알렉 볼드윈, [패트리어트 게임, 1992], [긴급명령, 1994]의 해리슨 포드, [썸 오브 올 피어스, 2002]의 벤 애플렉,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2014]의 크리스 파인에 이어 5대 잭 라이언으로도 출연하면서 그의 주가 상승은 계속 되는 중입니다.


 

4위(▼1) I Feel Pretty (STX)


주말수익 - $4,9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37,798,283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232개 (-208)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32,000,000


-지난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 앉은 4위를 차지한 [아이 필 프리티]. 눈에 띄는 만큼의 성적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머문 작품들과 대결을 생각했을 때는 선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성적이네요. 에이미 슈머는 단독 주연작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여배우로서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요. 현재 그녀는 니콜 키드먼, 스티브 카렐과 [쉬 케임 투 미]를 준비하는 중이네요.




 

5위(▼1) Rampage (워너)

램페이지 2018.4.12 국내개봉


주말수익 - $4,620,000 (수익증감률 -36%) 

누적수익 - $84,793,100

해외수익 - $293,100,000

상영관수 - 3,151개 (-357)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20,000,000


-이번 주 5위는 [램페이지]입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고, 역시 드웨인 존슨! 그리고 드디어 게임 원작 영화의 한을 푸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8,400만 달러를 돌파했네요. 지금까지의 성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흥행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요, 짜내고 짜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가 기록한 1억 3,100만 달러를 깰 수 있는 작품은 언제쯤 나오는 걸까요. 지금 개봉 일정으로 봐서는 2019년에 개봉예정인 [탐정 피카츄]와 [마인크래프트]가 도전할 예정입니다.


 

6위(N) Tully (포커스 피쳐스)


주말수익 - $3,186,000 (-) 

누적수익 - $3,186,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35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주노, 2007]로 할리우드의 화려한 데뷔전을 치룬 작가 디아블로 코디는 이후, [죽여줘, 제니퍼, 2009], [영 어덜트, 2011], [어바웃 리키, 2015]로 [주노]의 후광에 힘입어 계속 작업을 했지만 흥행에서는 쓴 맛을 봤습니다. 1억 4,3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던 [주노]를 빼고, 나머지 세 편의 평균 수익은 1,977만 달러였었죠. 물론 비평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고요. 

 

11년 만에 [주노] 이후 다시 손잡은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과의 작업물인 [툴리]는 어쩌면 디아블로 코디 작가에게는 꽤 중요한 작품이었을 것입니다. 흥행에서든 완성도에서든 말이죠. 결과적으로 하나는 잡고, 다른 하나는 잡지 못했네요. 일단 비평에서는 드디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흥행에서는 최저점을 기록했네요. 주말 3일 동안 350만 달러만 거둬들인 [툴리]는 디아블로 코디 작가에게는 꽤 아픈 상처를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7위(▼2) Black Panther (디즈니)

블랙 팬서 2018.2.14 국내개봉


주말수익 - $3,146,000 (수익증감률 -34%) 

누적수익 - $693,126,615

해외수익 - $645,303,860

상영관수 - 1,641개 (-9) 

상영기간 - 12주차 

제작비 - $200,000,000


-7억 달러 고지를 눈 앞에 둔 [블랙 팬서]입니다. 12주 연속 톱 10에 머문 것도 대단하지만, 이 작품이 북미수익 7억 달러를 넘길 줄이야.(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100% 확실하네요). 지금까지 북미수익 7억 달러를 넘긴 작품은 딱 2편 뿐이었습니다. 9억 3,666만 달러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7억 6,050만 달러의 [아바타]말이죠. 이미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선 [블랙 팬서]가 드디어 세 번째로 7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셈입니다. 

19편의 MCU 시리즈 중에서도 첫 번째고 단독 히어로 영화는 첫 번째기도 합니다. [블랙 팬서]가 2018년 가장 놀라움을 안겨준 블록버스터가 아니었나 싶네요.





 

8위(▼1) Truth or Dare (유니버셜)

트루스 오어 데어 2018.5.22 국내개봉


주말수익 - $1,885,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38,236,360

해외수익 - $20,200,000

상영관수 - 1,904개 (-51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500,000


-공포 영화의 치트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트루스 오어 데어]가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제작비의 10배 이상을 벌어들였고, 해외수익으로 보태기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에서도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아직 속편 계획이 나오지는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안 나오면 이상하긴 하네요. 작년에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해피데스데이]의 경우는 지난주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고, 곧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9위(▼3) Super Troopers 2 (폭스서치라이트)


주말수익 - $1,815,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25,445,701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118개 (-7)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400,000


-이번 주 8위는 [슈퍼 트루퍼스 2]가 차지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했고, 1편이 개봉한 지 17년 만에 나온 속편이라는 점등이 화제를 모았는데, 제작비 대비 성적으로 본다면 훌륭하네요. 3편까지 나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크라우드 펀딩으로 또 제작비를 마련한다고 해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8년 5월 4일 ~ 6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디즈니)

주말관객 - 1,977,976명

누적관객 - 8,496,721명


2위(N) 챔피언 (워너)

주말관객 - 440,695명

누적관객 - 701,256명


3위(▲38) 얼리맨 (이수 C&E)

주말관객 - 60,701명

누저관객 - 69,246명


4위(N)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예지림)

주말관객 - 38,781명

누적관객 - 41,937명


5위(N) 매직빈 (영화사 빅)

주말관객 - 35,096명

누적관객 - 38,804명


6위(▼1)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마일이엔티)

주말관객 - 22,145명

누적관객 - 51,220명


7위(▲138) 레슬러 (롯데)

주말관객 - 21,541명

누적관객 - 32,701명


8위(▼6) 그날, 바다 (엣나인필름)

주말관객 - 16,099명

누적관객 - 519,403명


9위(▲60) 원더스트럭 (CGV 아트하우스)

주말관객 - 9,111명

누적관객 - 13,988명


10위(▼4) 당갈 (NEW)

주말관객 - 7,894명

누적관객 - 60,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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