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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Glass (유니버셜) 글래스 2019.01.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19,049,000 (수익증감률 -53%) 누적수익 - $73,589,135 해외수익 - $89,100,000 상영관수 - 3,844개 (+3)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00,000 -역시 예상대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글래스]입니다. 2019년 개봉작 중에서는 첫 번째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작품이긴 하네요. 다만 [글래스]가 주는 파괴력은 [23 아이덴티티]만큼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요. 2년 전 개봉했던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2주차에 약 7,7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현재 [글래스]의 분위기는 최종수익 1억 달러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이미 남는 장사를 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요. 2015년 개봉했던 [비지트, 2015]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기는 한데, 그 상승세라 함은 아마 제작비 대비 흥행수익일 것입니다. [비지트]의 경우, 제작비나 500만 달러였고, 최종수익은 6,500만 달러, [23 아이덴티티]는 9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약 1억 3,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니까요. [글래스]는 2013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애프터 어스] 이후 천만 달러가 넘어간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기는 한데요(참고로 [애프터 어스]는 1억 3,000만 달러의 제작비). 그래도 이번에도 저비용 고효율이 뭐지를 보여주었네요. 현재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차기작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을 예정인데요. 20여 년전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썼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드는 [레이버 오브 러브 Labor of Love]라는 작품입니다.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현재 주연 배우는 브루스 윌리스로 낙점이 된 상태기도 합니다. 이게 2014년 소식이었는데, 이제서야 영화가 만들어지네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성향상 어마어마한 제작비는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그가 만드는 로맨스 드라마는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가 되긴 하네요. |
2위(=) The Upside (STX) 주말수익 - $12,240,000 (수익증감률 -18%) 누적수익 - $63,144,846 해외수익 - $6,100,000 상영관수 - 3,337개 (+5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37,500,000 -2019년 의외의 흥행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 업사이드]가 이번주에도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및 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그냥 창고에서 썪을 뻔했던 작품이었으나, 주어먹기 달인이라고 해도 무방한 STX 필름에 의해 2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게 된 작품인데요. 국내에서는 [언터쳐블: 1%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자체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작품은 확실히 관객들의 입소문에 의해 북미 극장가에서 힘을 받고 있는 말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됐습니다. 개봉 3주차 누적수익이 약 6,200만 달러를 기록중이며 주연배우 중 한 명인 브라이언 크랜스턴에게는 오랜만에 주연 흥행작이 되었네요. STX 배급작 중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곧 2위인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 $72,110,659]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1억 달러를 돌파하느냐 못하느냐인데, 못한다해도 STX 필름으로서는 2018년의 부진을 씻는 것처럼 보이니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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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소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12.12 국내개봉 주말수익 - $6,150,000 (수익증감률 -18%) 누적수익 - $169,040,116 해외수익 - $169,100,000 상영관수 - 2,383개 (-329)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90,000,000 -7주연속 톱10도 아니고 톱5에 머물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이번 주에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리라 예상은 했나 싶기도 했을 정도로 박스오피스에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단순히 흥행뿐 아니라 이제 슬슬 트로피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픽사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천하였던 골든 글로브나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후보에 올랐고, 일단 골든 글로브에서는 수상을 했고, 이제 아카데미상을 노리는 중입니다. 북미에서 있는 대부분의 시상식에서는 일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트로피를 휩쓸고도 있고요. 소니는 '스파이더맨'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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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37) 극한직업 (CJ) 주말관객 - 2,414,187명 누적관객 - 3,138,598명 (27,523,191,550원) 2위(▼1) 말모이 (롯데) 주말관객 - 187,791명 누적관객 - 2,657,885명 (22,353,716,163원) 3위(N)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CJ CGV) 주말관객 - 181,000명 누적관객 - 181,000명 (1,717,996,700원) 4위(▼2) 내안의 그놈 (메리 크리스마스) 주말관객 - 87,522명 누적관객 - 1,871,128명 (16,060,043,653원) 5위(▼1)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디즈니) 주말관객 - 70,018명 누적관객 - 1,735,233명 (13,748,043,653원) 6위(▼3) 글래스 (디즈니) 주말관객 - 33,878명 누적관객 - 452,462명 (4,152,909,522원) 7위(▼2) 언더독 (NEW) 주말관객 - 24,190명 누적관객 - 176,777명 (1,365,196,920원) 8위(▲28) 몬스터 파크 (박수) 주말관객 - 21,531명 누적관객 - 30,600명 (226,204,140원) 9위(▲2) 그린 북 (CGV 아트하우스) 주말관객 - 17,621명 누적관객 - 210,658명 (1,848,182,374원) 10위(▼4)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NEW) 주말관객 - 17,466명 누적관객 - 406,014명 (3,111,608,8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