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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간화선 세미나 간화선 수행의 성공사례와 간화선 대중화의 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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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제11차 간화선 세미나 개요
1. 기획취지 - 다양한 수행법들이 소개되기 시작한지 벌써 여러 해 지났습니다. 위빠사나를 비롯한 이들 수행법들은 이제 소개 단계를 넘어 점차 대중적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불교의 정신적 근간을 이루어왔던 간화선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간화선이 현대인들에게 지나치게 어렵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화선을 통해서 대중포교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 안국선원의 경우 매 안거 때마다 수 백 명의 재가불자들이 안거에 동참하고 있고, 지리산 벽송사의 벽송선회에도 많은 대중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례들은 간화선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하지 않고, 간화선 대중화는 불가능하다는 일부의 회의적인 시각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이 같은 상황에서 조계종 불학연구소에서는 간화선을 통해 대중적 포교에 성공한 사례를 점검해 보고 간화선 수행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그동안 불학연구소에서는 간화선 대중화를 모색하는 10차례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습니다. 그러나 간화선의 대중화는 이론이 아니라 실참이 담보되어야 하는 만큼 학술적 토론만으로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제11차 조계종 간화선 세미나에서는 안국선원을 이끌고 계신 수불스님과 벽송선회를 이끌고 계신 월암스님을 모시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이 자리를 통해 간화선이 대중화되기 위한 핵심적 관건은 무엇이고, 기술적인 방법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학술적 내용보다 ‘어떻게 해서 간화선 수행을 대중화 할 수 있었는가?’, ‘어떻게 간화선을 대중화시킬 것인가?’라는 방법론적 차원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간화선을 통해 포교를 계획하고 계시는 스님과 신도들에게 간화선 대중화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간화선 수행을 하는 불자는 물론 간화선을 통해 선의 대중화를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합니다.
나. 2009년도 세미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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