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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제포교사회, 제29기 양성과정 입재식 및 해인사 연수회

작성자백련 박선영 27기|작성시간24.04.08|조회수113 목록 댓글 0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스님)는 불기 2568(2024)년 4월 6일(토)~7일(일)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이며 법보 종찰인 가야산 해인사에서 제29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 연수회를 원만히 회향하였습니다. 지난달 치러진 자격고시 필기시험 합격자인 29기 예비포교사 중 37명을 비롯하여 스님 네 분과 봉사자 12명까지 총 53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회는 국제포교사회 회장 정혜스님 지도하에 화엄경 발원문 낭독과 신심명 영어 봉독으로 입재식의 문을 열고, 이어서 교육국장이자 어산종장인 덕림스님 법문을 청해 들었습니다. ‘범패 수행과 포교방법론’에 관한 2시간의 법문은 육성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져 감동을 더했습니다.

 

저녁 공양 후에는 불전사물 참관에 이어 처음 목탁을 잡는 예비포교사들이 정혜스님과 해인스님, 지선스님의 지도로 목탁집전 습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영어 자기소개까지 마친 다음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2일차 일정은 새벽예불 후 법유스님 지도하에 성철스님 부도 앞에서 명상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공양 후에는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께 대장경과 판경에 대한 법문을 청해 듣고, 이어서 29기 예비포교사들이 그동안 신심명을 사경한 오색화선지를 머리에 이고 일승법계도를 도는 정대 행사가 치러져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이어서 대장경 판전을 견학하고 회향식을 마친 다음, 법유스님 안내에 따라 근처 원당암과 홍제암, 백련암, 희랑대 등을 참배하는 것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국제포교사회는 그동안 1,000명에 이르는 국제 전법의 일꾼들을 배출해오며 연등회 등 굵직한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작년부터는 오산 미공군부대를 방문하여 한국 불교문화 체험을 지도하는 한편 북미 지역에 해외 지부를 신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올해는 K-명상 또는 선명상 포교의 원년이라는 종단 지도부 방침에 따라 불교명상지도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지 별첨) 끝.

 

special thanks to:

행사에 동행하여 상세한 현장 스케치로 보도자료 초안과 귀중한 사진 제공해주신 28기 자인 김미선 홍보부 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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