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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균이 書堂*

[*수필]*1979년6월10일*

작성자신택균|작성시간26.06.09|조회수341 목록 댓글 1

어제밤 태범이가
내 함을 지고 방화동
처가댁으로 갔다.
윤태범 고향은 안성이다.

태범이 장가 갈 때는
내가 태범이 함을 지고
안성 고향집에 동네가서
배나무에 배가 주렁주렁
달렸을 때 장가도 못간
내가 함을 지고가 팔았다.


그래도 태범이 아들 형제
낳아 잘 살고 있었다.
이번에는 태범이가
내 함도지고 결혼식장
에서는 사회도 봐준
친구다.

화곡동 집에서
잠을 설치고 새벽에 깼다.
장가 가는날 이다.
엄마 생각이 난다.
엄니가 계셨으면
작은아들 장가간다고
덩실덩실 춤추며
좋아 하셨을텐데...


형님네는 파리에서
저녁이나 돼야 김포 도착
한단다. 서운하다.
오늘은 장가 간다고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이발관 둘러서 식장
으로 달려 갔다.


신촌 로타리예식장
엄마 친구분들이
먼길을 오셨다.
돼지엄마. 연길엄마.
쌍동이엄마. 제호엄마.
영숙엄마 등...
울엄마 생각해서 먼길
마다않고 오셨다.
반갑지만 눈물이 난다.
울면 안되는데...


드라이브 가는길
워커힐...북악스카웨이..
붉은. 넝쿨장미가
결혼식을 축하해 주었다.
꽃의 여왕 장미
붉은 장미꽃 보다도
더 예쁜 선화공주와
결혼을 했다.


그 세월이
1979년~2026년(47년)
많은 세월이 흘러 갔다
47년 옆에서 버팀몫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참 예쁘다. 정말 예쁘다.

건강하세요~ 💖
행복하세요~ ❤️
사랑하세요~ 💜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shin taek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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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택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우린 1978년 12월17일 동그라미 다방에서 만났지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했고 우린 결혼을 했지요 그 세월이 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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