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근규 주먹의 허연 굳은살

작성자★더불어 함께|작성시간13.01.29|조회수1,019 목록 댓글 0









주먹의 굳은살~

"복싱하세요?"
"주먹으로 샌드백치기를 하시나요?"

내 오른손 주먹에는 허연 굳은살이 박혀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하도 궁금하다며 질문하는 분들이 많아 오늘 이 사연을 공개하기로 약속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악수'하며 손을 잡게 되는 나로서는...늘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틈나는대로 깨끗이 씻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상가에 조문을 가거나 행사에서 맨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면서 손을 짚게 될 때면, 나는 손바닥 대신에 주먹으로 바닥을 짚는다.
악수하면서 맞잡게 되는 곳은 서로의 손바닥이다. 그러니 손바닥으로 맨바닥을 짚고 일어나면 손이 지저분해지고, 상대방에게 깨끗하지 않은 손을 내밀어 악수하게 되는 셈이다.

하도 주먹쥔 손을 바닥에 짚게 되니 이렇게 손에 허옇게 보이는 굳은살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사람들을 향한 나의 작은 배려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