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모치(鏡拭)
1. 카가미모치의 어원: 우리말로 직역하면 '거울떡'인데, 이유는 둥근떡의 형태가 옛 청동제의 거울을 닮고있는 것.. 고대부터 거울에는 신이 머무는 곳이라고 믿고 있다.
또, 거울떡의 거울은 「칸가미루(鑑みる)」라는 의미. 즉, 좋은 표준이나 규범에 비추고 생각한다는 의미의 말을「칸가미모치(かんがみもち)」라고 부르는 소리가 차츰 변화해서 지금이 카가미모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카가미모치의 둥근 형태는
가정의 원만함을 나타내고 거듭해서 쌓아올린 모습에는 1년을 경사스럽게 거듭한다고 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2. 카가미모치의 기원:
분명한 기원은 없지만, '元祿年間のもの'라고 일컬어지는 책에 둥근떡과 모퉁이 떡을 거듭한 그림이 남겨져 있어 요즘이 아닐까하고 말해지고 있다.
3. 카가미모치의 의미: 카가미모치는 새해의 신에게 바치는 공물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신이 머무는 가장 신성한 공간에 놓아두는데, 아직까지 이런 풍습은 보통 가정에도 많이 남아있다.
원래 거울떡은 신과 사람을 중개하는 것으로, 1년 간의 행복을 바라는 「하레노히(晴れの日)」에 신전에 바친 떡을 모두 서로 나누어 먹는 것으로써, 신으로부터 축복을 받고자한다는 신앙과 문화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즉, 거울떡은 신에게 공양하고 나서 받는 고귀한 떡.「お供え(공양)」이 거울떡의 별명이 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것으로 유래하고 있다.
4. 카가미모치의 형태: 나무로 만든 제기 위에 흰 종이를 깔고 각기 크기가 다른 두 세개의 카가미모치를 포개어 얹고 그 사이나 맨 위에 곶감, 다시마, 밀감 등으로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사람들은 이 카가미모치를 나중에 먹는데, 그럼으로써 신과 일체감을 느낀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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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 모치를 올리는 「모양」에도 다양한 소원이 담겨져 있다.
① 산포우 (三方)
카가미모치를 싣는 받침대. 고귀한 상대에게 물건을 드릴 때는 받침대에 올리는 것이 예의인 것으로부터 사용되고 있다.
② 다이다이 (橙)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크게 자라는 열매와 같은 모양이다. 집이 크게 번영하도록 바라는 길조를 비는 물건이다.
③ 고헤이 (御幣)· 시데(四手)
여러 방면으로 크게 일을 하면서 번성하기를 비는 의미이다. 홍백의 붉은 색은 부적의 의미가 있다.
④ 우라지로 (裏白)
낡은 잎과 함께 새로운 잎이 점점 성장하므로, 널리 번영하라는 길조를 비는 물건이다.
⑤ 시호우베니 (四方紅)
공양 물을 얹는 색종이로, 한해의 번영을 기원하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와 함께 소중히 되어
온 카가미모치. 그 기반은 「감사의 마음」에 있다. 가는 1년을 돌아보고, 생활을 지탱해 준 모든 것에 감사의 기분을 담아, 카가미모치를
장식한다. 부엌이나, 현관, 자신의 방이나 차, 사업자는 사무실 등, 생각하면 카가미모치를 장식하는 곳은 많다.
소바(메밀국수)
새해 전날 밤, 일본 사람들은 밤참으로 '소바' 라고 하는 메밀국수를 먹는다. 이것에는 새해에도 건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가족들이 '고다스'라는 덮개를 씌운 테이블 모양의 전기난로 주위에 둘러앉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먹는 메밀국수는 별미중의 별미로 아주 인기 있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