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탐무즈) 9일 / 둘째날 (욤쉐니) 7월 3일(월)
자신의 뜻을 위해 말씀을 가감한다. (민 22:13~20)
민 22: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 말씀을 더하거나 빼는 것이 무엇일까요?
더하다: ‘גדל‘(가달) = 초과하다, 우수하다, 높다, 심히 크다
덜하다: ‘קטן’ (카탄) = (양이나 수, 크기에 있어서) 작은, (중요성에 있어서) 적은
즉 수를 더하거나 빼는 의미도 있고 중요성(크기)에 있어서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2. 발람의 신앙고백이 정답일지라도 ...
자신의 몸을 쳐 복종시키지 못한다면 헛것입니다.
발람은 하나님께서 정확히 무엇을 원하시는 지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신앙고백을 합니다. 집에 은금을 채워준다 해도 여호와의 말씀대로 따르겠노라는 고백 합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이 말한 마음의 법과 같습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따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신앙고백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따르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죽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즉 우리의 죄 성이 죽지 않는다면 우리도 그날에 발람과 같이, 외식하던 바리새인들과 같이 위선자로 하나님 앞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롬 7:25b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다.
3. 영적 지도자는 세상을 다 줄만큼 중요한 위치입니다.
만약 선지자로서 저주의 말을 선포함으로 세상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큰 유혹이 될 것입니다. 그 후 선지자가 말하는 대로 다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영적 지도자의 위치는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느냐 왜곡시켜 전하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백성들의 영적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말씀을 심느냐에 따라서 열매를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민 22: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4. 죽고 사는 권세는 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한 분인 ‘루터’는 위대한 종교개혁을 이루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을 미워하였고 저주하였습니다. 루터는 그 마음을 말로 강단에서 선포하였고 책을 썼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약 400년 후 홀로코스트 전범 재판소에서 독일 군은 자신을 이와 같이 변호하였습니다. “ 저는 잘못 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루터의 책을 읽었고 루터의 말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죄를 물으신다면 이 자리에 서야할 사람은 제가 아니고 루터입니다. ” 이러한 역사는 너무나 슬프고 가슴 아픈 부분입니다. 우리는 그날에 반드시 우리가 말한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참조: 어찌하여 십자가가 칼이 되었는가? 리차드 부커지음)
잠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5. 자신의 뜻을 세우기 원할 때 말씀을 가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왜 덜하거나 더하게 될까요? 발람도 무슨 말씀을 더하실지 기대하며 한 번 더 기도합니다. 발람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지만 죄의 욕심은 이미 귀인들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을 세우기 원할 때 말씀을 더하거나 빼게 됩니다. 자신의 뜻을 세울 때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게 되고 하나님과 싸우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지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예슈아의 말씀처럼 자신의 뜻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하나님의 뜻 만이 살아 이 땅 가운데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민 22: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보리라.
마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하나님께서는 왜 발람에게 귀인들을 따라가라고 허락하셨을까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은 그들과 함께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시1:1)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십니다. 따라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는 분이 아니라 스스로 시험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발람도 자신의 재물욕과 명예욕으로 인해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의 죄 된 욕망이 죽지 않는 한 시험은 계속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진정으로 무릎을 꿇고 자기 스스로 마음의 왕좌에서 내려올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내가 이끄는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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