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대청마루 작성시간08.09.04 괴강에 백호 글을 읽다보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역시 사주에서 진술축미 만큼 애욕을 갖는 글자도 없을듯합니다 허나 사주에 진술축미가 없으면 밋밋한게 영 싱겁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보면 술토에 화가 입고됩니다 술토는 불씨를 안고 해자축이란 한겨울을 건너가죠 반대로 불을 꺼버리니 겨울이 온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러면 겨울에는 불씨가 전혀 없을까요 술토는 절대 불을 꺼트리지 않습니다 왜냐 술토엔 병화가 입고 되지만 술토는 병화를 변질시켜 지장간에 정화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 불씨를 해자축 한겨울을 건너 인이 오면 인에게 불씨를 넘겨줍니다 바로 술토의 역활이죠 마찬가지로 진술축미의 역활이 모두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