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바람..작성시간04.08.02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도가 우리의 몸을 구속할수는 있을망정 마음은 묶어둘수 없습니다. '인류의 진보'라는 것도 실은 제도가 먼저 변해서 이루어 놓은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뫼르소님 같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먼저 변한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제도안에 있지만 제도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가 아닐까요?
작성자화이트카페모카작성시간10.09.09
근데요... 나이들어가면서 인간의 동물성과 군집성에 대해 알아가면서 질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제도라고 하지만 그 질서가 없으면 모든 것이 파괴되고 최소한의 생존도 할 수 없을 겁니다. 인간이 살아가기에 필수적인 본능과 자유를 위해서도 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