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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커플의 좋은점

작성자라벤더|작성시간06.04.07|조회수793 목록 댓글 15
'연상연하커플의 좋은 점'의 기사를 읽었다

여자는 연하와 사귀면 젊게 살 수 있고, 연상보다는 비교적 평등한 부부관계를 누리고,
남편의 직장생활도 젊기 때문에 더 오래하면서 수입도 안정되고, 성적욕구도 여자가
30-40대에 최고조, 남자는 20대로, 서로 균형이 맞아 좋다고 나와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를 느낄 수 있고, 경제적 부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고... 등등
의 내용이 나와 있었다. 아마 여자의 활동성과 외향적 성질과 성취감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이런 게 많을 것이다.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지만, 그렇다고만 볼 수도 없다.

왜냐하면,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이면 처음엔 좋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문제들이 나오게 된다. 생리학적으로 보더라도, 남자는 어린 여자를 찾게 마련이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도 동안이거나 어려보이는 여자를 찾는 이유는 생식본능 때문이다. 나이많은 여자와 결혼한 남자들은 사회생활하며 같이 어울리는 자기 또래의 여자들보다 아내의 나이나 늙어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여자가 불리하다. 또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여자는 본성적으로 보호받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모성애가 풍부해서 나이 어린 남편에게 사랑을 쏟고 챙겨주고 할지라도 정말 힘들 때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보호해주고 잘 해주는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게 더 의지하게 된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연하라면, 왠지 연상보다는
여자에게 더 보호해주거나 어떤 책임감이나 부성적인 느낌을 덜 가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연상이라도 지나치게 철이 없거나 배려심없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힘들지 않을까
한다. 남자가 가부장적으로 군림하는 것은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가정 내의 일관성이나
아이들의 아버지를 보면서 느끼는 정체성은 좀 더 다를 것 같다.
뭐 각각 좋은 점은 찾아보면 있겠지만,,사람 성향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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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punky | 작성시간 06.04.08 결혼의 전제를 잘못이해하셔서 편견이란 결과가 나온겁니다. 결혼이란 서로 기대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서로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두사람이 사랑을 전제로 함께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여자가 늙으면서 매력이 감소된다는것도 편견입니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양육의 경험을 가진 여성들이 얼마나 근사하게 성숙할수 있는
  • 작성자punky | 작성시간 06.04.08 지 보여주는 예들이 많죠. 단지 신체적노화가 여자의 단점으로 인식된다면 남자들의 동물의 왕국수준의 의식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비판이 유효하겠지만 님이 열거하신 미성숙한사례들은 연상연하커풀아니라도 충분히 겪는 사례들입니다. 비단 남자뿐만아니라 어린남자나 여자좋아하는거 다 사람의 본능입니다.
  • 작성자0과 1. | 작성시간 06.04.08 독립적인 두 인격체가 함께 성장하는 결혼은 참 안정되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군요.. 허나 좋은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를 얻기 위한 이기적인 목적에서의 결혼은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냉혹하고 치열한 투쟁과도 같이 느껴져서 참 고달프고 슬프네요.. 어차피 모두 언젠가는 나이를 먹을 수 밖에 없고 끊임없이 젊고
  • 작성자0과 1. | 작성시간 06.04.08 예쁜 여자들에게 경쟁심과 적개심을 가지면서 살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노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거부하기 위해 평생을 화학약품(화장품이 화학약품 맞나.. -_-;)에 의지하면서 살아야겠지요. 표정은 험악하고 표독스러워질 테구요. 인간적인 신뢰와 동료애가 아닌 상호이익에 기반한 계약관계라는 것이 그렇듯이
  • 작성자0과 1. | 작성시간 06.04.08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과 긴장 속에서 살아야겠지요.. 참 에너지 소비가 엄청날 것 같군요... fact라는 것에서 때때로 염증을 느끼네요. 역시 사람이 정신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선 어떤 불변하는 가치를 찾아야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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