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5일 일요일...
[ 추석 ]
- 우련 ( 祐練 ) 신경희님의 시 -
추석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가을들녘의 노란 황금빛 물결을 기억하고.
십년을 하루 같이 산 흔적으로 잎마다 가지마다 가을을 노래하고.
메케한 낙엽태우는 냄새 섬섬옥수 고운손 반기는 할머니의 애닯은 주름
미소.
싸리문 열고 바지런히 잰걸음 오늘 만큼은 기다림이 즐거워라.
넓은땅 새 땅위에 새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고단한 고국을 뒤로 하였으되.
느낌도 없이 순환하는 뜨거운 피, 한민족의 혈연의 명제를 가슴은 느끼고
있음이라.
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 마음은 선악이 공존하는 신비의 세계 ]
마음은 측정도 안되고 길도 나있지 않으며 지도로 그려지지도
않는다.
마음은 선악이 공존하는 신비의 세계이다.
이성은 머리 속에서 생겨나 외부로 움직여 타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나, 마음은 가슴속에서 생겨나 자신에게로 나아간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하고 마음에서부터 바뀐다.
마음이 옳지 못하면 비뚤어진 양심은 우선 자신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 좋은 글 中 에서 -
2025년 10월 07일 화요일...
[ 행동이 말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낸다 ]
어떤 문서로도, 어떤 말로도 팀원에게 당신의 가르침을 전달할 수 없다네.
세상의 그 어떤 곳의 그 어떤 책도 그렇게 할 수 없다네.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오직 리더 자신뿐이라네.
- 존 우든 " 88연승의 비밀 " 에서 -
존 우든 감독은 모든 리더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팀원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더 자신의 행동, 즉 시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든, 지각하지 않는 것이든, 자유투를
하는 것이든, 자제력이든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행동이 말보다 더 큰 목소리를 냅니다.
2025년 10월 08일 수요일...
[ 오늘의 행복 편지 ]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하나를 잃어버린 것에 분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둘을 잃어버리고도
오히려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사소한 작은 일에도 짜증내는 사람이 있고 큰일을 만날지라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실패로 말미암아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거나 절망 하는가 하면 지난 모든 일을
감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해를 끼친 사람과 원수가 되는 사람이 있고 원수를 사랑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사람이 있고 남의 성공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고 죽음을 감사히 하며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감사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
호흡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걸을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먹을 수 있는 것과
잘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성공 실패도 감사하고 몸이 아파도 건강해도
감사하지 않는가.
사실상 이 땅에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감사할 일 뿐인 것을 소박한 감사의
한 마디가 메마른 관계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마음에 담긴 감사의 한마디가
고통의 자리를 아름다운 회복의 자리로 바꾼다.
- 좋은글 중에서 -
2025년 10월 09일 목요일...
[ 계획이 아닌 실천이 결과를 만든다 ]
대담한 태도에는 비범성, 힘, 그리고 마법이 내재되어 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은 당신이 그런 행동을 하기 전까지는 절대 드러나지
않는다.
- 괴테 -
" 1온스의 실천이 1파운드의 관념적 생각보다 낫다 " 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모든 여건이 갖춰지면 시작하겠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갖춰지는 완벽한 타이밍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결심이 서면 조건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 일을 바라보는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가른다. ]
미국 서부개척시대, 한 철도회사에 새로 부임한 사장이 현장을 순시할 때, 수염이
덥수룩한 직원이 다가와 손을 덥석 잡고 말했다.
" 날세. 자네와 나는 20년 전 텍사스에서 하루 5달러를 받기위해 같이 일했었지,
기억이 나는가? "
사장도 그를 알아보곤 반가이 포옹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 정말 반갑네. 그런데 20년 전에 자네는 5달러를 벌기위해 일했는가? 나는 온전히
철도 발전을 생각하며 일했다네. "
- 권대우 회장 칼럼 중에서 -
직업과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일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목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의 가치와 사명을 새기면 새길수록 내 인생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
어느 날 나는 내게 물었다.
"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 어제 하다가 남겨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아침이 빨리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 "
- 제임스 크로닌 -
빌 게이츠, 정주영, 워렌 버핏.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날 할 일이 너무 설레어 소풍가는 기분으로 탭댄스를 추며 출근하는
사람들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 자기 것이기 때문이라고. "
그러나 극소수이긴 하지만, 회사 일을 마치 자기 일처럼 즐기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생이 아닌 완생의 길이 여기 있습니다.
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 선택의 문 ]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는 "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좋은 선택은 옳은 것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좋은 선택은 잘못된 일을 하는 것이며, 가장
안 좋은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고 말했다.
선택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대개의 경우 선택을 미루고 고민의 늪에
더 빠지는 것일 뿐, 절대 올바른 신중함이 아니다.
- 이남석의 " 선택하는 힘 " 중에서 -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 하인리의 법칙이라고 아십니까? ]
하인리의 법칙이라고 아십니까?
사고의 법칙인데, 숫자로 표시하면 1:29:300이고 의미는 300개의 작은 전조증상이
발전되서 비슷한 사고가 29개가 일어나고 이 29개의 사고가 결국 한방에 대형
사고가 터진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어떤 제보TV 프로그램을 봤는데, 하인리의 법칙을 명심해야 겠더라구요.
사실, 두렵습니다.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사고가 제대로 터져야 문제를 안다고 하죠.
그런데 문제는 소를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되는데 그것도 못한다는 점입니다.
사고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작은 것들의 전조가 있는데, 그걸 간과하면 결국 터지는 것입니다.
만약, 몇 가지라도 눈치를 채고 위험요소를 제거했다면 사고를 막을 수는 있었겠죠.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 백발백중 ]
백발백중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왕이 사냥을 나가면서 그를 데리고 갑니다.
정말로 한 방에 한 마리씩 정확히 맞춥니다.
왕이 신기해서 어떻게 단 한 방에 잡을 수 있느냐고 물어요.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 저는 사냥감이 백 보 안에 들어와야 쏘지, 그 전에는
안 쏩니다. "
- 장길섭의 " 라보레무스 " 중에서 -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 법정의 " 일기일회 ( 一期一會 ) " 중에서 ]
한 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번의 인연입니다.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 쿨하게 사과하는 방법 ]
우선 태도가 중요하다.
사람은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상대가 미안하다고 느끼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핵심도 미안하다 ( I am sorry ) 가 아니라 내가 틀렸다 ( I was wrong )
이다.
본인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 " 쿨하게 사과하라 " > 에서 -
김호 대표의 계속되는 주장입니다.
" 또 나의 잘못을 산더미처럼 부풀려라.
자신의 실수가 5라면 사과는 그 두 배인 10만큼 해야 한다.
사과하는 사람이 패자가 아니라 사과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패자다. "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 곁에 있어주자 ]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 이젠 지쳤다 " 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 " 철학자와 하녀 " 중에서 -
* 누구나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힘든 시간이 나에게뿐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나도 힘들지만 그 사람의 곁을 수호천사처럼 지켜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힐러입니다.
내가 그대의 힐러입니다, 그대가 나의 힐러입니다.
서로에게 선물입니다.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 긍정은 긍정을, 부정은 부정을 끌어들인다 ]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당신이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소유하게 될 모든
것은 당신의 " 생각 "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당신에게 이끌린 것이다.
당신의 뇌는 자석과 같아서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이 들러붙는다.
현재 당신의 위치가 어디건 그것은 당신의 지배적인 생각의 결과다.
- 나폴레온 힐 -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것을, 부정적인 생각은 가난과 비참함 등
온갖 종류의 불쾌한 것들을 끌어들입니다.
다행히 신은 우리에게 우리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주었습니다.
우리 운명의 주인은 바로 " 나 " 인 것입니다.
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 900일간의 소풍 ]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 먼 곳에 가보고 싶어, 서장이라는 곳에 꼭 가보고 싶어. "
서장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비행기를 탈 돈도 없고 자동차도 없는 아들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칠순의 아들은 세 발 자전거에 수레를 매달고, 어머니가 편히 앉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사방에 창문을 냈습니다.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해 온 어머니를 위해서,아들은 힘껏 페달을 밟았습니다.
길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냇가에서 빨래를 하면서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한
900일 간의 소풍.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원하던 서장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03번째 생일을 앞두고 눈을 감기 직전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 너와 세상 구경하는 동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였어. "
남겨진 아들은 어머니의 유골을 수레에 싣고 7개월간 더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어머니의 유해를 서장에 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서장.
참았던 눈물을 이제야 쏟은 아들은 어머니가 시원한 바람이 되어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왕일민의 " 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 중에서 -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것.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가족에게 답해 주세요.
분명 행복해할 겁니다.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 우리는 매일 기적 속에 살고 있어요 ]
호주에 사는 케이트 오그 ( kate ogg ) 는 임신 27주만에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딸 에이미는 건강했지만 아들 제이미는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결국
의사로부터 사망 진단을 받았습니다.
" 제발 아이를 살려주세요! "
의료진이 사력을 다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20분이 지나도록 호흡이 돌아오지
않는 아이.
모두가 침묵했고 케이트와 남편은 오열했습니다.
하지만 케이트, 아이의 엄마는 아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 부탁드려요, 제발, 마지막으로 아기를 한 번만 안아볼 수 있게 해주세요. "
방금 아기를 잃은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의료진은
아기를 엄마의 품에 안겨 주었습니다.
이미 한참 전에 숨이 멈춘 아기를 안고 엄마는 끊임없이 속삭였습니다.
2시간 넘게 " 사랑한다..아가야. " 라고 말하고 쓰다듬고 키스를 하고, 아기의
입을 열어 젖을 물렸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기가 숨을 쉬고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고 아기의 손가락도 움직였습니다.
===================================================
자식을 향한 희생과 무조건적인 사랑.
그 기적같은 엄마의 사랑으로 우린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
인생의 기적을 일으키는 가장 쉬운 말들 " 감사합니다. ", " 죄송합니다. ",
" 괜찮습니다. ", " 사랑합니다. "
인생의 기적을 일으키는 가장 쉬운 말입니다.
그러나 안쓰기로 작정하면 뜻밖에 불편한 말이 됩니다.
일생 쓰지 않으면 일생 기적도 없습니다.
- 조정민 " 사람이 선물이다 " 중에서 -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 영혼의 편지 ]
"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 반고흐, 영혼의 편지 中 -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 좋은 습관, 나쁜 습관 ]
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 아이들의 " 몸말 " ]
아이는 잘못을 통해 배워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부모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제발 나 좀 도와줘. "
아이는 이 말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최영민 외의 " 잔소리 기술 " 중에서 -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 아버지의 눈물 ]
"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
아들이 살 수 없는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아버지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들을 다그쳤다.
자신은 환경미화원이고 아내는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기에, 아들이 그런
큰돈을 쓸 수 있을 리 없었다.
결국 아들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가져왔어요. "
아버지는 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 내 아들이 남의 돈을 훔치다니. "
잠시 뒤 아버지가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다.
" 환경이 어렵다고 잘못된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 "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경찰서로 데려가 자수를
하게했다.
자식의 잘못을 감싸기만 바쁜 세상에 뜻밖의 상황을 대면한 경찰은
의아해하면서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들의 범죄사실이 하나 더 밝혀졌고, 결국 아들은
법정까지 서게 되었다.
그 사이 아버지는 아들이 남의 돈을 훔친 것에 가슴 아파하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재판이 열린 날, 어머니는 법정에서 울먹이면서 말했다.
" 아들이 올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랬던 남편의 뜻대로 안타깝지만 아들에게
엄한 벌을 내려 주십시오. "
아들도 눈물을 흘렸다.
" 제가 한 행동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흐흐흑. "
이를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은 모두 숙연해졌다.
드디어 판결의 시간, 판사는 입을 열었다.
" 불처분 하겠습니다. "
뜻밖의 판결에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에게 판사가 그 이유를 밝혔다.
" 훌륭한 아버지의 뜻을 따를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
==================================================
자식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아버지의 마음, 자녀를 진정으로
위하는 길은 여기에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 공자 -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 이타적 사랑 ]
사랑 없이는, 정서적으로 교감해 본 경험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장담하건대, 모든 정서적 관계 속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 두 가지 차원이 공존한다.
사랑은, 친구 또는 배우자가 강력한 이타적 상호성 속에서 사랑할 때 훨씬
강력하고 눈부시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 행복을 철학하다 " 중에서 -
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
매일 뜨는 태양도 매일 다르고, 매일 보는 거리도 매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사랑만큼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 열정적인 모습, 모두 사랑이 만든
것입니다.
삶의 목적을 이룬 사랑스러운 당신의 모습입니다.
충실한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 상처가 아물 때까지. ]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 때를 기다린다면 삶을
즐기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되겠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 " 마법의 순간 " 중에서 -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 신성한 호흡 ]
내가 신성한 호흡의 등불을 밝힐 때 온 세상 어려움이 풀어진다.
이 땅의 태양이 치우지 못한 어둠도 내 호흡을 통해서 밝은
아침이 된다.
- 루미, 이현주의 "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 중에서 -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 일을 사랑하지 않고는 리더가 될 수 없다 ]
일반 직원은 하루 8시간만 일하면 충분하다.
관리자는 하루 16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 외엔 전부 일에 쏟아 부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장은 하루 20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
잠잘 때도 일하는 꿈만 꿔야 한다.
쉽게 성공하길 바라는 것은 곧 성공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 산요전기 창업회장 " 이우에 가오루 " -
일은 인풋이 아니라 아웃풋으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창의력, 상상력이 중요한 시대라 해서 근면의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습니다.
일본 재벌 쓰쓰미 야스지로는 " 다른 사람이 내게 머리를 숙이게 하려면
남들보다 적어도 3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 " 고 말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 추억들 중엔 ]
잊기 싫은데도 저절로 다른 기억에 묻혀버리는 기억있다.
그런가 하면, 저렇게 지우고 또 지우고 - 지운지우개 가루마져 빡빡 털고 싶은
기억이 추억으로 머물러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남녀사이, 와삭 깨어진 감정의 틈새에서 새어나오는 아직 붙이면
어색하게 붙여질 쨈같이 약한 접착력. 그 약한 접착력은 다음엔 와삭이 아니라
조각도 찾을수 없게 와장창 깨져버리고 만다.
추억이란 잊기 싫은이에겐 작은 소명일지 모르지만, 잊고싶은사람에게 빨리
버리고 싶은 악취나는 쓰레기일뿐이다.
하지만 그 사람도 막상 버리려 할땐 머뭇거리게 된다.
정말 열심히 썼던 내것들 버리긴 해야 하는데 " 버리지 말아! " 누군가 절실히
말해준다면 꾹 참고 다시 꺼내서 깨끗히 씻고 다리미로 다려 곱게 펴고 탁탁
털어서 말려주고 다시 원래비슷한 모습으로 돌려놓을수도 있는것이다.
이렇게 다시 추억을 많들어 내다보면 또 다시 버리고 싶어질때 두번 세번
생각하다가 결국 누군가의 쓰레기 봉투에 찌그러져 버려져 있는 것이다.
밀어내 버리고 싶은 추억, 그 즈음이 좋았는데.
숨 참고 맡기싫은 악취나는 쓰레기가 되버렸는데 누가 말려주지도 않는데
그 즈음이 난 아직도 선명하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 꽃보다 더 아름다운 ]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가족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가족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 서로를 짚어 줄 때 인정하고 받아주는
자세,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에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집만의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면 더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 이지수의 " 날마다 떠나는 여행 " 중에서 -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보면 볼수록 모두가 마음 깊이 들어와 녹슬은 말초신경에 싱그런 풋내가 들고 손끝에
기어오르는 무게만큼 실핏줄에 피톨이 뛰게 하는 사람 벌겋게 피어오르는 불 담긴 화롯처럼
가장 외로운 상처를 지닌 누군가를 만나 가슴이 뜨거운 사랑을 하면서 지난 상처를 잊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