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같은 어머님 선물. 지은씨가 공연 초반에 참고로 방석보다 비싸다고 이야기해서 다들 빵터졌어요 ㅎㅎ
집에 가서 차키에 달고 다닐거예용 남편꺼도 뺏어서 두 개!
어제는 긴장해서 팬들 얼굴을 거의 못 봤는데, 오늘은 긴장이 좀 풀려서 이제서야 일애나들 얼굴이 잘 보인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귀여웠어요 ㅎㅎ
서툰 일본어로 열심히 이야기해주어서 공연 내내 사방에서 카와이 연발이었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만나요 제목 소개할 때 일본어로 금요일에 갑시다! 라고 하고는 노래 시작 직전에 알아채고 읭? 갑시다? 하던 게 너무너무 귀여웠고요ㅠㅠ
앵콜 마지막에 찍은 사진... 너무 멋지지요?
모든 무대가 최고였지만 개인적으로 관객이될게 무대가 제일 좋았어요. 고장난 수도꼭지쓰가 되어버린 제 눈...🥹
앵앵콜에서는 원래 이렇게까지 귀여운 스타일은 안 하는데 스텝들이 일본에 왔으니 이런 스타일을 해야 한다며 해주셨대요.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나왔어도 귀엽지 뭐...
밤편지 생일 이야기도 했고, 밤편지 1절 끝나고 나온 박수에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위기였다고ㅠㅠ
일본 팬들에게 미안함이 커보였던 지은씨. 다들 괜찮다며 보고싶었다고 크게 외쳐줬어요.
12년 전에는 일본 관객분들 정말 조용했는데 언제 이렇게 됐냐면서ㅎㅎ 다른 가수들 좋아하는 건 괜찮은데 콘서트 가서 지금처럼 하면 질투할 거라고, 1절 끝나고 박수치는 거 너무 좋다고 꼭 본인 공연에서만 해달라며 일애나들한테 두 번이나 약속 받는 지은씨 짱 귀엽고 또 귀엽고 그냥 귀여웠네요...
앵앵콜에서는 무반주로 아이와 나의 바다, 썸데이, 에필로그, 마음을 드려요, 하루끝 불렀네요. 썸데이랑 에필로그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행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에필로그는 팬들 생각 많이 하면서 쓴 곡이라 일애나도 가사 보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일본어로 번역해서 띄워주는 센스에 저는 다시 한 번 도라버렸네요... 일본어 번역된 가사가 정말 좋았어요. 통역사님이 하신 걸까요? 통역사님 통역도 목소리도 참 좋으셨어요.
밴드분들, 댄서분들, 모든 아이유팀 늘 그렇듯 멋졌고요.
인스타 보니 오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도 오셨더라고요! 일본에서 했던 브로커 무대인사도 갔었어서 반가웠네유 ㅎㅎ
비록 응원봉 현장 구매 실패하고 응원봉 대신 주먹 열심히 흔들고 왔지만 벅차고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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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곰둘 작성시간 24.03.24 저도 양콘 다녀왔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응원 대박이었네요 서울에서 보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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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유니 작성시간 24.03.24 후기만 보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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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gryjamie 작성시간 24.03.31 와!!! 키링 선물은 부러운데요. 현장감 느껴지는 상세한 후기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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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진이 작성시간 24.04.10 안녕하세요 혹시 입장하실때 본인확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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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력빼꼼 작성시간 24.06.04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