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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나 생정세번짼가?그래그래 기억해?슬프다ㅠ
아 이건 오늘있었던일은 아니고 저범네 있었던일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쓰는거얄
제목그대로ㅊㄴㅊ지나간 후기고 거기 언니랑 얘기 해봤어
그날 그냥 학교끝나고나서 친구랑 같이
영등포 타임스퀘어교보문고 가서 우와어어오오오아아아 하고 명품관 지나면서 우아아ㅗ영롱루ㅏㅇ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10시???11시인가? 그쯤 타임스퀘어를나와서 그뒤주차장쪽으로 나가버린거야
항상 가는거지만 타임스퀘어주변 길은 너무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 여긴어디 나는 누구ㅠ 이러면서 헤메고잇는데 ㅇㅇㅇㅇㅇ신세계 여긴뭐지
그래 바로ㅊㄴㅊ이였던거야 으익,,,,,,,,,,,,,,,,,,,,,,,,,우리 당황해서
야야야양뭐야 여기뭐야 얼로 나가야해 아ㅏㅇ그으그ㅡ그릉 이러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그때는 심각했는데 생각하니깐 좀 웃긴다
근데 졸랭 나는 좀 신기한거야 친구는 빨리 나가자고 난리를 치는데
내가 끝까지 말안듣고 막 거기 서있는 언니들을 봤어
아 근데 진짜 다여신이더라 정말 거짓말안하고 정말이뻣어 근데 거의 내또래?아니면20살???정도로 보였어
다들 몸매좋고 이쁘고 완전 장난아니였어 내가 계속 막 두리번거리니깐 친구가 빨리 나가야댄다고 위험하다고 내팔을끄는거야
그래서ㅡㅡ아이년정말 귀찮게 이러면서 따라갓는데 골목과골목사이에 어떤 진짜 이쁜언니한명이
완전 가슴ㅈㄲㅈ만가리고우리들의 소중한곳만가린 탑원피스를 입고있는데
핡......정말 놀랏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랑 나랑 완전 벙쩌서 ⊙□⊙.....이렇게 계속 쳐다봤더니 그언니가 "뭘봐 더러워?" 이래
흙.....조낸무서운거야 그때우리가 교복입고있었는데 내가 "아그그ㅡㄹ으억아니예용ㄹ글" 막 더듬었어ㅋㅋㅋㅋ
그랫더니 그언니가 "아.....ㅋ나도 교복입고싶다" 이러는거야 오마이갓 너무짠한거야 그언니가 살짝미소?지으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좀 동정의 눈빛으로 봤나봐 그언니가 "ㅋㅋㅋ안됫다는듯이 쳐다보지마 ㅋㅋㅋ"이러는거야
그래서 "으으아ㅏ거앙니예요!!! 너무이쁘셔서ㅠㅠㅠㅠㅠㅠㅠ"이랫더니 "여기있지말고 여기왼쪽으로 꺽어서 빨리나가"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에???" 이랫더니
"공부열심히해 친구도 많이 사귀고 남자친구도 많이 만나 그래서 크면 나처럼되지말고 이런곳 근처 얼씬도 하지마
나보다 동생인것같은데 나 19살 너네 이쁜데 이런데 있다가 잡히면 끝이야 얼른 가 빨리"
이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완전 내가 감동+아련 해서 "언니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친구랑 같이 뛰어갓어
그랫는데 뒤에서 그언니가 "꼭 공부열심히해!!!!!!얼른도망가!!이쁜이들잘가고!!!"
나솔직히 진짜 ㅊㄴㅊ언니들 자기가 원해서 능력없어서 그런것밖에 못하는줄알고 막 솔직히 안좋게생각했어어
근데 아니더라 너무이쁘고 착했어 그언니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착했어 정말 이쁘고
그러니깐 뉴쭉언니들도 ㅊㄴㅊ언니들 너무 더럽다고만 여기지말아줘
알아보니깐 돈도얼마못벌고 잡혀사는거래 완전노예랑 같대
나 그언니생각난다 ㅠㅠ 정말 착한언니들이야 우리 색안경을 벗고 봐주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뉴쭉언니들진짜 착한것같아
진짜 ㅊㄴㅊ언니들 색안경벗고 봐주자 정말훈녀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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