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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산소방♣

[스크랩] 마누라 친구와 동침(실화임)

작성자추재수|작성시간10.10.26|조회수8,904 목록 댓글 3

 

 

 

마누라 친구와 동침(실화임)

            
 
이런 글을 이곳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압니다.

이곳의 장르에 걸맞지 않은 어두운 글인데...

읽어 주시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히 괴롭습니다.

저의 마음 깊이 헤아려 주시고 부디 진심 어린 해결책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本論-

오늘도 비관끝에 아침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아픔...



특이한 동네에 살고 있는 나는

진정 남들이 말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가 맞더란 말인가...ㅠㅠ



저는 원래 와이프가 한명 있습니다.

밥을 안 먹어도 바라만 보는 자체로 배가 부른 여자..

스치기만 해도 신혼 초의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는 여자..

저의 와이프에 대한 솔직한 지금의 감정입니다.. 


 



근데 이 마누라가 미쳤나 봅니다.

진정..


어느날 정체를 알수 없는 부인네를 끌어 들였습니다.

마누라가 가장 아끼는 나 다음의 존재라나 어쨌다나...

저보고 편히 친구 대하듯이 하람니다....친구...

남들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저는 한명의 와이프만을 건사함도

행복이 벅찹니다.

근데 갈등생기게 스리 왠 부인네를... 
   

집이 좁은 터라(참고로 원룸...ㅠㅠ) 개념없는 와이프의 친구는

가끔 와이프와 저 사이에

끼어들어 우리의 사랑을 시샘합니다.. 결국...꺽..

저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당근 좁은 방에서 육체적인 탐닉은 절대 자제를 했고..

그 부인네(=와이프 친구)에게 가끔 흑심을 품고는 합니다.

저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 부인네가 우리집에 왔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했었습니다.

절대 마누라의 믿음에 금이 가지 않도록 행동에 앞서 마음을 굳게 다지자고.. 

 

 

근데...

요즘 마누라의 절친한 친구에게 노골적인 흑심을 품게 된 것입니다. 

 

 

 야심한 밤(?)

마누라가 깊게 잠든 틈을 타 저는 건너서는 않 될 경계선을

침범하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벌써 삼일째 욕구를 충족시킨 상태입니다...

끌어안고, 얼굴을 부비고, 다리 사이에 끼고...헉..

그것도 와이프와 같이 덮는 한 이불 속에서....

물론 와이프는 머나먼 꿈나라에서 헤매고 있구요.....

 

 

                     

       


        저 정말 나쁜 놈이죠?

       어찌하면 좋으리까... 
         

 

 
 
마누라가 가장 아끼는 친구에 대한 나의 연모하는 마음을....ㅠㅠ

오늘밤도 마누라 몰래 그 절친하다는 부인네를 만나고 싶은데...괜찮을까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제 주변에 있는 분들 모두 제가 열심히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바른 생활 사나이니까요..


 
여러분의 심판을 받기 전에 딱 한번만 이곳을 통해서나마

그 여인네를 불러보고 싶네요..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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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고결한..... .

죽~~~부인........^^*

p/s

여기서 죽부인(竹婦人)이란 대나무로 만든 긴 배게 입니다.
ㅋㅋㅋㅋㅋ






 
    



 
 

 





 
  
 
 
또 걍~갈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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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주형(인생역전) | 작성시간 10.10.27 헐~~~~~~~~~~~~~~
  • 작성자파랑새(경순) | 작성시간 10.10.27 놀랬잖아 휴~~ 있을수 없는 일이지....
  • 작성자이창우 | 작성시간 10.11.02 가슴이 꽁닥 꽁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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