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행과 여행정보

산청, 정취암 : 청 풍 명 월~산 능선 흰구름 피어오르는 기암절벽에 독수리집 처럼 매달린 암자 "정취암(淨趣庵)" 탐방

작성자청풍명월|작성시간26.06.20|조회수11 목록 댓글 1

 

"절벽 위

 독수리집 같은 암자"

 

"산청 정취암(淨趣庵) 탐방..."

 

"정취암(淨趣庵)은 산청군 소재지에서 동남방향 약 10km에 위치한

 대성산(大聖산 : 593m~일명 둔철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사찰로 

 그 상서러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한다 하여 옛 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었다 합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부처님이 솟아 올라 두 줄기 서광이 피어나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고 합니다. 이때 의상조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관(觀)해 보시고 금강산에는 원통암(圓通庵)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암(淨趣庵)을 세웠다고 합니다.

 

 

(경호강과 멀~리, 왕산과 문필봉)

 

"경호강(鏡湖江)은 산청 생초면 어서리에서 부터 생초읍을 거쳐

 진주 진양호까지 이어지는 70여 리의 강입니다.

 *거울같이 물이 맑다* 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문필봉 : 文筆峰)

"문필봉(文筆峰)은 산의 생김새가 *붓끝* 같이 봉우리가 뾰쪽한 것을 말합니다.

 산청 문필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붓끝을 닮은 봉우리라고 하며, 

 필봉산은 붓을 상징하는 선비정신을 이어 받느다 하여 풍수지리에서도 

 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정취암으로 가는 길)

 

"산청의 정취암은 산청 9경 중 *산청 8경* 에 꼽히는 작은 암자입니다.

 지금은 자동차로 올라 갈 수 있는 암자이지만 20~30년 전만해도 산 밑에서 등짐을 메고

 2시간은 올라야만 도달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했습니다. 자동차로도 20여 분을 올라야

도착할 수 있으니 그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산청 8경*이라고 합니다."

 

 

(정취암 표지석)

 

(정취암 가는길에 바라본 지리산 능선천왕봉)

 

"한반도의 남단에 웅장하게 솟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智異山~1915m)은 

 3개도, 5개군, 6개면의 방대한 지역에 걸쳐 동서로 약 45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1400m가 넘는 고봉만 20여 개를 품고 있는 산입니다."

 

 

 

"산에 들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수많은 고산 준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과

 일출, 웅장함, 노을 등의 신비스러움이 절경입니다."

 

 

 

(비탈진 산길을 오르면서 바라본 정취암)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산천이 한 눈에 다들어 오고

 만 골짜기에 눈송이 같은 빗방울은

    세상에서 지친 번뇌 맑게 씻어냅니다."

 

 

 

 

 

"저 밑에서 바라보면 절벽 위에 독수리집처럼 기암절벽에 자리한

 관음성지 정취암(淨趣庵), *하늘과 가까운 암자* 라 불릴 정도로 높은 곳에

 자리한 만큼, 산청 8경에 꼽히는 수려한 전망이 기다려집니다."

 

 

 

(정취암 : 淨趣庵 전경)

"대성산(593m : 둔철산) 자락 기암절벽에 자리하고 있는

  아담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사찰 정취암 전경입니다."

 

 

(정취암의 일주문 같은 고목 한 그루)

"암자 입구에 번뇌에 시달리는 가지들을 속세의 풍경에 다 내어주고

 정취암을 지키고 있는 고목 한 그루가 탐방객의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일주문(一柱門) 같았습니다."

 

 

 

"정취암은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조선중기 기록에는 정취사(淨趣寺)

 사명(寺名)이 기록되어있으나, 조선후기에 기록된 불화(佛畵)와

 문서에는 정취암(淨趣庵) 혹은 정암(淨庵)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 산에 깃들어 숨어 사는 곳

 세상 사람 발자취 끊겨 좋아라

 때로는 숲 속의 새들 만나

 서로 더불어 산 노래 부르네"

 

 

(정취암 종무소)

 

 

(정취암 원통보전 : 淨趣庵 圓通寶殿)~관음보전

 

"원통보전(圓通寶殿)관음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전각입니다.

 관음보살의 공덕이 주원융통하다는 의미에서 원통전(圓通殿)이라고도 합니다.

 이 전각 안에는 관음보살을 홀로 모시거나, 양류관음이나 해수관음 또는

 천수관음 등을 모시기도 합니다."

 

 

 

(목조관음보살좌상 : 木造觀音菩薩坐像)~경남 유형문화재

 

"관세음보살은 자비로 사람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보살로,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조선 숙종 40년(1714)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불상은 안정감이 있고 단아한 인상을 보이는 조선 후기 작품이며,

 높이는 약 50cm의 크지 않은 불상으로 연꽃무늬로 장식된

 대(臺) 위에 앉아 있습니다."

 

 

 

 

 

(원통보전 앞마당에서 바라본 풍경)

"원통보전 앞마당에 서면

 정취사가 *산청 뷰 맛집* 이라는 애칭이 실감 납니다."

 

 

(삼성각으로 가는 길)

 

 

(삼성각 : 三聖閣)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사찰의 당우 중

 하나이며, 삼성각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전각입니다."

 

 

 

"이 그림은 순조 1883년 에 제작된 것으로

 가로, 세로 각기 150cm 불화입니다."

 

 

(정취암 산신탱 : 淨趣庵 山神撑)~경남 문화재자료 제243호

 

"불화라고 하지만 산신이 호랑이를 타고 행차하는 것을 협시동자가 받들고

 있는 형상을 묘사하고 있는 그림의 주제는 불교적 이라기 보다

 오히려 토속신앙을 표현한 것입니다."

 

 

 

"전통적인 토속신앙과

 불교의 혼합을 잘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삼성각 앞의 소나무 한 그루와 소원바위)

"늙어 간다는 것의 서러움을 위로해 주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소나무 입니다. 소나무는 늙어 갈수록 품격이 깊어지고

    향기가 짙어 집니다. 소원바위에 박힌 동전처럼 모두 항상 건강하십시요."

 

 

 (삼성각 앞마당에서 바라본 풍경)

 

"의상대사가 창건한 정취암(산청 8경)은 대성산(593m)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그 풍경이 아름답고 바위 끝에 서서 산 아래를 바라보면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듭니다."

 

 

 

"초록이 싱그럽게 내려 앉은 산 능선을 따라 올라 오면 

 정취암으로 향한 길이 탐방객들의 수고로움을 들어 줍니다."

 

 

 

"길이란 낮선것을 만나 낮설지 않는 풍경으로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도 산사 바로 앞에 아담(?)한 주차장을 두고 있어

 붐비지만 않는 다면 노약자 동반 탐방도 가능합니다."

 

 

 

(정취전 : 正趣殿)

 

 

 

 

(정취전에서 바라본 당우)

"배고파 밥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고

 잠 깨어 차 마시자 차 맛이 한층 달다.

 땅이 후져 찾아오는 사람도 하나 없고

    텅 빈 암자 부처님과 함께 함이 기쁘다."

 

 

(정치암 응진전 : 淨趣庵 應眞澱)~나한전

 

 

"응진전(應眞殿)석가모니를 본존으로 모시면서도 그 제자들에 대한

 신앙세계를 함께 묘사한 사찰 당우 입니다.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난가섭

 협시로 모시고 있으며 보통 5백 나한이나 16나한을 모시고 있는 전각입니다."

 

 

 

 

 

(응진전 뒤 바위)

 

"응진전 뒤에 버티고 있는 큰 바위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사람들이 스치는 칭찬이나 비난에도 쉽게 동요하지 말고

 우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라고요."

 

 

(응진전에서 바라본 전경)

"절집은 흐미한 운무 가운데 있고

 엷은 구름을 스님네는 쓸지 않네

 손님 와야 비로소 문이 열리니

     골짝마다 송화가 늙어가누나."

 

 

(산청 단성향교 : 丹城鄕敎 가는길)

 

"단성향교(丹城 鄕敎) 가는 입구에 하마비(下馬碑)가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신성한 곳이니 누구라도 말에서 내려 걸어 가라는 표식입니다.

 하마비를 지나 가는 길의 흙담길은 정겨운 우리들의 시골 길입니다."

 

 

 

(단성향교 홍살문 : 紅乷門)

 

"홍살문은 *능(陵), 묘(廟), 궁전, 관아, 향교, 서원* 등의 정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붉은 칠을 한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을 연결한 보에

 붉은 살을 쭉 박은 형태로 경의(敬意)를 표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문입니다."

 

 

 

(단성향교 : 丹城鄕敎 전경)~경남 유형문화재 제88호

 

"단성향교(丹城鄕敎)는 고려 인종 5년(1127) 지금의 강루리 구인동에 창건한

 후 조선 세종 때 다른데로 옮겼다가 영조 28년(1752)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겨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사지에 배치됨에 따라 외삼문(外三門) 안에는 학당부인

 명륜당(明倫堂)을 두고, 내삼문(內三門) 안에는 문묘부인 대성전(大成殿)

 배치하여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명륜당 좌우에는 동재(東齋), 서재(西齋)를 두고 있습니다."

 

 

(단성향교 외삼문 : 丹城鄕敎 外三門)~~관선문 : 觀善門

"심하게 경사가 진 땅 위에 세워진 단성향교는 높은 축대 위에 만들어진

 외삼문 안에 학당인 명륜당(明倫堂) 두고 있습니다."

 

 

(명륜당 뒷모습)

 

"외삼문을 들어서면 거대한 명륜당 건물이 나타나며,

 이 건물 아래를 통과하여 향교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단성향교 명륜당 : 丹城鄕敎 明倫堂)

 

"명륜당(明倫堂)은 국립 교육기관인 서울의 성균관과 지방의 향교에

 부설된 건물로 유생(儒生)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강당(講堂)입니다."

 

 

 

(서재 : 西齋)

 

"서재와 동재는 유생(儒生)들의 기숙사 역활을 하는 곳으로

 학습과 휴식 공간입니다."

 

 

(동재 : 東齋)

 

(단성향교 내삼문 : 丹城鄕敎 內三門)

 

"한 층 더 쌓은 축대 위의 내삼문 안에

 문묘인 대성전(大成殿)을 배치 하였습니다."

 

 

 

(단성향교 대성전 : 丹城鄕敎 大成殿)

 

 

"공자(孔子), 맹자(孟子)를 비롯한

 유교 선현(先賢)들의 위패를 봉안하는 곳입니다."

 

 

 

(대성전 담장과 대숲)

 

(향교 담장에 피어 있는 여름꽃)

 

 

~~~(나잇값)~~~

 

"나이 들수록 나잇값 제대로 하기가 고민이다.

 밥값 하기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살기 위해 밥을 먹고 그 밥값을 하기 위해 또 살아간다.

 그렇게 살다보면 나이가 들어 나잇값도 해야 한다.

 나잇값, 밥값을 한다는 것은 제 몫의 일을 한다는 것이다.

 제 몫을 못하는 사람을 두고 나이와 밥을 헛먹었다고 한다.

 나 또한 나잇값이나 밥값을 하고 있는 늙은이 일까~하고 생각해 본다."

 

 

 

"청  풍  명  월~~산청 정취암 탐방..............................................................,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산수유 | 작성시간 26.06.22 new 산청 정취암.가볼수는 없지만 이곳을 통해서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구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