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주는 마음의 숙제
마음과 마음이 만나다 보니
인연의 마음에 선을 그어 마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좁게 만드는 판단.
내 마음의 땅에서만 살기를 바라는
선택 강요를 원하는 욕심의 마음은
내 삶의 공간을 줄이는 실수
자세히 보면 다 좋은 마음 지니고 있고
자세히 보면 먼지 묻지 않은 마음 없는데
내 좁은 마음의 땅에서 함께 하기만 원하는 마음의 삼팔선
마음에 선을 그으면 그을 수록
마음이 살아 숨 쉬는 터가 작아 지는데도
마음의 삼팔선을 원하며
하트 같은 마음을 둘로 나누는 인연.
삶을 조금씩 알아 가면서
이 마음의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마음을 더 살찌워야 하는지
어느 순간에는 마음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
고민에 빠지게 한다.
과연 마음의 건강은
다이어트를 해야 옳을까
아니면 살을 찌워야 할까.
선택을 해 가며 살아 가는 인생 숙제
오늘도 숙제 하나 부여 받았다.
문제는 마음의 건강은
살을 찌워야 할까
살을 빼야 할까.
삶이 주는 마음의 숙제 하나 부여 받고
마음이 건강 할 수 있는 문제
시간이란 연필심을 냉정이란 칼로 깍아
답을 적어 보자
세월이란 시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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