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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새기다 그만두면 썩은 나무에도 새기지 못한다>>

작성자죄민수|작성시간15.02.06|조회수132 목록 댓글 0

<<새기다 그만두면 썩은 나무에도 새기지 못한다>>

그는 188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젊은 나이에 선원으로 일하던
그는 각종 바늘과 실을 판매하는
작은 잡화점을 열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다.
이듬해 그는 다시 잡화점을 열었다가
또 실패했다.
그러다 당시 골드러시로 서부지역에
사람이 몰리자 그는 캘리포니아에
작은 식당을 열었다.
광부들을 상대로 음식장사를 하면
안정적이라 예상했지만 정작 광부들이
금을 찾지 못하면서
식당은 또다시 문을 닫아야 했다.
매사추세츠로 돌아온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잘될 것이라 생각하고
직물과 옷 장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완전히 파산해 장사 밑천까지
날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뉴잉글랜드로 가서 다시 옷
장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달랐다.
뛰어난 장사 수완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얼마 후 거리에 상점을 세우게
된 것이다.
첫날 벌어들인 수입이 11.08달러에
불과했지만 그 상점은 오늘날의
메이시스 백화점이 되었다.
현재 뉴욕 중심가에 자리한
메이시스 백화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 백화점의 제왕 롤런드 메이시
(Rowland Hussey Macy)
의 이야기입니다.
좌절이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십시오.
그래야 비로소 성공이 당신의
품에 안길 것입니다.

다음은 《순자·권학(荀子·勸學)》에
나오는 말입니다.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
새기다 그만두면 썩은
나무에도 새기지 못할 것이나,
새기기를 그만두지 않으면
쇠나 돌에라도 새길 수 있다
공은 중단하지 않는데 있다.
자르다가 멈추면 썩은 나무도
자를 수 없고
새기기를 멈추지 않으면 쇠와 돌도
새길 수 있다.
功在不舍 鍥而舍之 朽木不折
공재불사 계이사지 후목부절
鍥而不舍 金石可鏤
계이불사 금석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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