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씨앗 하나는 바위틈에,
또 다른 씨앗은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 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좀 봐!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는거니?”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 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산 위에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혹여나, 남의 아픔이 내게는 쉬워 보인적 없으신가요?
아니면, 많은 연단 가운데
있으신가요?
소나무의 사연을 통해 형제의 아프고 감싸고, 나의 연단도, 소망이 되는 범사에 감사한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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