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1:8~14 빌레몬의 신앙 인격에 부탁하는 바울

작성자좋은 나무|작성시간26.06.09|조회수2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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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의 신앙 인격에 부탁하는 바울

빌레몬서 1:8~14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 내 용 요 약

8~14절 바울이 빌레몬의 신앙을 칭찬한 후 빌레몬의 신앙 인격에 오네시모를 믿음의 아들로 받아 주고, 복음의 협력자로서 대해주기를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빌레몬] = 필레몬 = 애정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오네시모] = 오네시모스 = 유익한, 도움이 되는 이란 뜻입니다.

 

󰊲 생 각 할 점

8[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이러므로] = 1~7절과 관계를 맺어 주는 접속사 - 바울은 오네시모 문제를 말하기에 앞서 칭찬한 빌레몬의 사랑에 호소하고자 하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아주 담대하게(많은 담력을 가지고)] = 파르레시안 = 자유나 말의 특권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사람들에 대한 자기의 개방성과 솔직성을 의미합니다.

즉 윗사람으로서, 권위를 가진 자로서 아랫사람에게 마땅히 명령할 수 있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바울이 타인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마음을 열어 놓고 있음을 말합니다.

 

[마땅한 일] = 토 아네콘 = 성도로서 지켜야 할 의무 - 뒤에 언급하고자 하는 오네시모 문제를 가리킵니다.

 

[명할 수] = 에피탓세인 =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가리킵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자기가 사도로서 성도의 신앙과 생활에 대해서 가르치며 다스릴 수 있는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반복하여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권위로 말하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만나는 당사자는 서로 관계만 불편해질 뿐이기 때문입니다.

 

9[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사랑으로써(사랑을 인하여)] = 디아 텐 아가펜 = 빌레몬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5, 7절에서 빌레몬이 성도들에게 보여주었던 사랑에 호소한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의 사랑을 재차 말합니다.

그렇게 하므로 오네시모에 대해 빌레몬이 관대하게 대해주기를 간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 프레스뷔테스 = 바울은 사도로서의 명령이나 부탁보다는 연장자의 입장에서 또한 개인적인 관계에서 빌레몬에게, 보다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것입니다.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갇힌 중에서] = 엔 데스모스 = 올가미, 착고, 사슬, 감금, 투옥 안에(중에) - 1, 9절 바울이 옥중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낳은 아들] = 겐나오 = 낳다, ~의 아버지가 되다 - 선생인 랍비와 토라를 배우는 학생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해산의 고통을 통해 오네시모를 개종시켰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오네시모에 대한 자기의 애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의 아들 VS 믿음의 아들?

용의 아버지 VS 믿음의 아버지?

둘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헬라어 본문에 보면 바울은 오네시모라는 이름을 본 절의 마지막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세심한 배려를 보여줍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으로 있다가 도망했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오네시모에 대한 빌레몬의 나쁜 인상을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오네시모가 변화되었으며 자기가 사랑하는 자임을 먼저 언급한 것입니다.

그 후에 오네시모 이름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11[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무익] = 아크레스톤 = 무익한, 무용한, 쓸모없음을 의미합니다.

[유익] = 유크레스톤 = 쓸모 있는, 유익한, 유용함을 의미합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서 도망갔을 뿐만 아니라 도망가기 전에도 유익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그런 무익한 오네시모의 개종 전후의 변화 상태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무익하였으나] 와 [유익하므로]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두 단어는 정반대의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네시모의 변화 상태를 언어적으로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바울은 [전에는], [이제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오네시모의 변화 상태를 빌레몬에게 확신시키고 있습니다.

 

12[네게 그를 돌려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돌려보내노니] = 아네펨프사 = 부정 과거 - 바울은 본 서신을 빌레몬이 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쓰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심복] = 스플랑크나 = 내장이나 핵심 = 여기서는 마음, 바울 자신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는 [내 마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바울 자신이 가는 것으로 여겨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13[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 바울이 갇히게 된 원인을 보여줍니다.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 상황이 가능하다면 빌레몬이 흔쾌히 자기를 섬기는 것을 원할 것이라는 바울의 기대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가 더 이상 주인과 종의 관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사역의 짐을 지는 협력자의 관계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14[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오네시모와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지만 빌레몬의 동의가 없이는 절대로 함께 있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오네시모에 대한 빌레몬의 결정이 자기의 사도적 권위나 압력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자발적으로 선택되기를 원한 것입니다.

 

[선한 일] = 토브 =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아름다운, 완전한, 의로운 신앙을 의미합니다.

 

[억지] = 아낭케 = 강요, 강제, 압박을 의미합니다.

[자의] = 헤쿠시오스 = 자발적인, 자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 안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할 때 참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자원하는 신앙생활로 의로운 열매가 풍성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충만히 채워드리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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