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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태극종주

[스크랩] 길고 멀기만하던 지리 태극길 90.5km

작성자대산|작성시간09.07.07|조회수1,134 목록 댓글 92

 

 

     산행일  :  2009년  7월3일 21시30분~ 7월5일 16시20분 무박산행 (총 42시간50분)

     산행 코스 :덕산~ 천왕봉~ 구인월  총거리 : 90.5킬로

      산행자 :불사조(이병환) 멋진남자 (이주상) 이종명 .대산(이수근)

      날 씨  :무덥고 비 오고

 

 

     지금까지 우예댄게 지리만 들어가면 비땜에 번번히 좌절(아니 정신력과 체력이부족하다는 점 인정)

     아마 지리산은 폭우가 절 반겨 주는 모양입니다..지리가서 비 안맞은적 없읍니다..그것도 아주 마니

     그래서 출발전 가벼운 트레킹화를 배낭에 여분으로 하나 넣고 이번엔 비와도 무조건 간다고 마음굳게

    덕산에서 출발~~ 에구....몸이 많이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운동부족을 실감하네요..

    여기서 마음을 고쳐먹고 완주를 목표로 살방살방 갑니다..

    어차피 같이 넘어가야 된다는 불사조형님의 엄명..거부 못합니다..퐝의 지존이시니까요..

    제가 태극길어설프게 몇번 가봤다고 불사조형님 저 보고 앞장서라 합니다..

    어차피 이길은 훤하니 구인월까지 알바 없이앞장섭니다..

    동부능선 왕등습지 넘으니 페이스는 안나오고 과부하 걸린 부실한다리는 근육통에 경련이 일어나불뚝불뚝

    솟 구칩니다..아~~ 여기서 또 다음으로 미루어야 하나 또 자신에게 화납니다..

    준비도 안된놈이 태극을 거져 날로 먹을려니 체 하죠..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 절뚝이면서 걸어 봅니다..두시간이 지나도 가라 앉지 않고 반대쪽 다리로 경련이 옮겨집니다..

   할수 없이 진통제 5알 까 먹고 참고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맣이 지체되네요..

   설상가상 발목까지 접질려서 ..에구 못난넘~~같이 동행하신분들의 배려로 청이당에서 목욕하고 좀 쉬니 한결 낫더군요.

   맘 속엔 죽어도 무조건 넘어간다는 악밖에 남지 않더군요,,

  가면서 진통제 5알 더 먹으면서 발목통증 참고 가다 보니 약물과다 복용으로 속이 쓰립니다..

  발목아픈거는 스틱에 의지해서 참고 갈수 있는데 속 아픈거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세석까지 순조롭게 그간 까먹은 시간 만회할려고 잘 갑니다..

  세석에서 햇반 데워 어느 맘씨좋은젊은산객분에게 김치얻어서 기름보충하고 기분좋게 나가는데 흐미~~

  하늘에서 폭우가 갑자기 막 쏟아 집니다.

 .참~~ 짜증 나더군요..이 놈의 지리는 갈때마다 비오는지....

  연하천 내려가는길에서 만나뵌 우영님 51화대종주 축하드리구요.소나무향기님,여울누나 방가웠습니다.

 그라고 여울이 누나 퐝사람이데이~~

  소나무향기님 말씀이 연하천에 붙들려 있다가 왔다고 하시면서 지금 산장에 사람들이 일부 붙들려잇다고 하길래

  울 포항에 지리왕복하는 님들 걱정에 제가총대매고 들어갔더니만 다행이 아무도 없더구만요..

연하천 입구에서  울(포항토요투투산악회) 퐝지리왕복팀과 조우해서 따끈한 커피 한잔얻어묵고 내려갑니다.

 아마 포항사람들중에 J3주민들이 젤로 많을낍니다..국토횡단하고 계시는 한밤님과독도사랑님 불사조님등많습니다.

 에구..전화옵니다..횡단팀한테요..고생뜸질 한다구요....

그래도 동서횡단팀에 비하면야 ㅎㅎ 이젠 비도 즐기면서 가니 재미나더군만요..여분의 신발이 있으니까 든든하구요..

 그렇게 여분의 신발덕으로 나머지 구간 끝낼수 있었답니다..

 담에 체력 길러서 좋은시간대로  동서 횡단팀과 지태 함 해야 되겠읍니다..

 한밤형 독사형힘 내고 만동이 잘 챙겨서 성공하길요...

 

 

 

                 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전

                    진주 도착해서 배 든든하게 채웁니다

                       덕산 들머리 일부러 꺼꾸로 찍어 올립니다..

                      왜냐구요? 정신 나간 사람들만 간다고 하길래 어떤가 싶어서..죄송

 

 

 

 

 

 

 

                    미워도 다시한번 총감독 퐝의 젤 큰형님 불사조님

 

 

 

                           독바위 올라갑니다..

                    숨은 내공의 이종명선배님

                            깨진 바위

                      독바위

                         여기가 청이당입니다..물이 넘치더군요

                        국골 사거리

 

 

 

                            대산입니다....잘 봐 주이소..굽신

 

 

 

 

 

                세석대피소

 

 

 

                              노고단 대피소

 

 

 

 

 

 

 

 

              작년에는 도로가 훤하게 보이든데...

                  밀짚모자 땡살에 좋더군요..국토횡단팀 모자는 절대 아닙니다..

 

 

 

                        이제 바래봉이 가까이

     신발 고마우면서도 참 불편 하더군요. 내리막길 내려올때 발가락 받치고 돌에 부딪히면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이사진은 불사조님 작품..

                      마무리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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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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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7.10 네..비만 아니면 중등산화가 장거리에 여러모로 발목보호등 좋은데...감사합니다..
  • 작성자돌이요 | 작성시간 09.07.11 내가 님보다 1주일 전에 새봉을 오른디 푹푹찌는 무더위에 쓰러질뻔 했는데...더위와 우중 산행에 고생 참 많았습니다. 난 새봉하고는 영 친하지 못해서 혼났쥬...지태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7.11 ㅎㅎㅎ새봉이 고비죠..담엔 친해보시길요..축하 감사합니다..
  • 작성자청&뫼 | 작성시간 09.08.18 지태 완주 축하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19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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