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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산행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작성자엉 클|작성시간11.01.11|조회수368 목록 댓글 4

  신제주 연동 숙소에서 06시경 나와 주변에 해장국집에서 뚝배기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후

  택시를 타고 성판악으로 이동 택시비 15000원이나온다. 성판악에 도착하니 전국의 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도로도 빙판이고 대형차들로 성판악 주변이 엉망이다. 5년전 보다

  더 혼잡스럽다.성판악에 도착해서부터 눈이 부슬부슬 내린다.이렇게 내리는눈이 온종일

  바람과 눈으로 전쟁으 치른다.또 지난 5년전엔 백록담을 깨끗하게 볼수 있었는데 이번엔

  좀어려울것같더니 한라산정상엔 엄청난 바람으로 또 눈으로 앞을 분간 할수 없을 정도이니

  백록담을 눈에 담아오기엔 실패다.마눌이 엄청 힘들어하며 올라왔는데...

  코스:성판악(통제소)~해발900m표시석~진달래대피소 3.8km남음표시판~속밭대피소~사라오름~

  공터~사라오름 전망대 갈림길 삼거리~진달래대피소~해발 1600m표시석~해발1800m표시석~

  해발 1900m표시석~한라산동릉정상~왕관릉~용진각대피소(현제 공터)~출렁다리~용진굴~

  삼각봉대피소~개미목~개미등~탐라계곡대피소~탐라계곡~숱가마터~구린굴~관음사주차장.

  도상거리:18.9km

  소요시간:7시간19분(휴식.간식.식사시간포함)

 

  07:35

  성판악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가족사진을 담슴니다.

 

  07:46

  조금오르다가 뒤돌아보고 박슴니다...

 

  07:59

  표시판.

 

  08:13

  해발 900m표시석.

 

  08:36

  진달래 대피소까지 3.8km남았답니다.

 

  08:38

  좌로 부터 아들,딸,마눌입니다.

 

  08:45

  속밭대피소 입니다.

 

  08:45

  사라오름에는 화장실이 없답니다.

 

  08:46

  사라오름 입구 입니다.

 

  09:04

  마눌이 어제보단 컨디션이 좀회복이 된듯 합니다.

 

  09:04

  진행하면서 기념샷도 남기도...

 

  09:16

  사라오름 전망대 갈림길 입니다.

  갇다오자하니 구름도 끼어 있고 눈도오고 전망도없을거라고

  그냥 정상으로 진행 하잡니다.마눌님이...

 

  09:52

  아들이 한폼 잡슴니다.

 

  09:54

  진달래 대피소입니다.

  여기서 12시를 넘으면 정상에 가지못하게 통재를 합니다.

  대피소에 산객들이 우글 우글 합니다.발디딜 틈이 없이 추우니 모두 대피소로 들어갑니다.

  우린 밖에서 간식을 먹고 단디 준비하고 정상으로 향합니다.

 

  09:55

  진달래대피소를 배경으로...

 

  10:44

  해발 1600m표시석입니다.

  이제 350m를 더 높이면 됩니다.

 

  11:00

  마눌이 어제 보단 좀 낫지만 심한감기로 진행하는데 고생을 합니다.

 

  11:01

  사진으로 보기보단 더 멎집니다. 설경이...

 

  11:01

  이제 정상이 1km남았슴니다.

 

  11:05

  상고대.

 

  11:05

  시베리아 같슴니다.

 

  11:17

  1800m표시석.

 

  11:32

  급오름을 올라 1900m표시석에 도착합니다.

 

  11:36

  드디어 정상에도착합니다.

  한라산 정상안내소.

 

  11:38

  한라산동릉정상에서...

 

  11:38

  가족이 정상에서 기념 인증합니다.

  엄청춥고 바람이되단합니다.

  눈이 뱜을 때리는게 꼭 바늘로 찌르는 듯합니다.

 

  11:39

  마눌과둘이서...

 

  11:40

  아들은 백록담은 보이지않고 표시판에서 기념 합니다.

 

  11:41

   폼을 잡아 봅니다.

 

  11:41

  나도 보이지않는 백록담을 배경으로...

 

  11:46

  온통 눈으로 덮혔슴니다.

 

  11:46

  나무도 꽁꽁...

 

  11:50

  온통 눈 입니다.

 

  12:19

  손이 시렵지만 보기에 멋져 보이 길래 박아 봅니다.

 

  12:19

  여기도 찍어보고...

 

  12:24

  날씨는 춥고 눈은 오고 원없이 눈 산행을 합니다.

 

  12:24

  딸과 아들도...

 

  12:28

  용진각대피소입니다.

  5년전에는 대피소가있었는데 2년전인가 폭우로 대피소가 쓸려 내려 같답니다.

 

  12:42

  출렁다리입니다.

 

  12:44

  출렁다리위에서...

 

  12:53

  등로가좁고 우측은 절벽 수준이고 하여 진행이 더딥니다.

 

  13:02

  암봉.

 

  13:05

  암봉 사이로 눈이 흘러 내립니다.

 

  13:09

  삼각봉대피소에 도착합니다.

 

  13:10

  삼각봉대피소를 배경으로 ..

  표시판에 수고하셨슴니다.라는 푯시판을 보고 딸은 다온줄알았답니다...

 

  13:10

  설경.

 

  13:15

  눈이 쉼없이 계속 옵니다.

 

  13:15

  나도...

 

  13:41

  표시판.

 

  13:57

  표시판.

 

  13:57

  탐라계곡 대피소입니다.

 

  14:04

  급경사 내리막 입니다.

 

  14:05

  다리위를 지납니다.

 

  14:05

  마눌도..

 

  14:05

  딸래미도..

 

  14:05

  보대 안납니다....

 

  14:15

  눈에덥힌 숯가마터..

 

  14:30

  구린굴입니다.

 

  14:30

  구린굴위험표시판.

 

  14:32

  구린굴 굴빙고 안내판...

 

  14:32

  구린굴...

 

  14:36

  탐라계곡입니다.

 

  14:53

  관음사안내판.

 

  14:53

  관음사에 도착 하여서 기념해 봅니다.

 

  14:54

  나도...

 

  14:55

  한라산그림.

 

  14:56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내요...

  오랜만에 가족 나드리를 해봅니다.

  2년쯤 되었나..악조건의 산행에 또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의 마눌

  할수있을까 걱정되던 딸내미...

  휴가나와서 다치기나하면 어쩌지 하며 내심걱정되던 아들...

  모두 안산고 즐산으로 마무리하고 또하니의 추억 만들기를 합니다.

  늘즐산하시고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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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olling(이종국) | 작성시간 11.01.11 사진 잘 보았습니다.. 눈오는 한라산...무척 가고 싶은 충동 느낍니다... 폭설에도 관음사코스를 개통하였네요...관음사 쪽 계곡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무시무시한 동굴들이 있는데...^^
  • 작성자젊은미소(조성민) | 작성시간 11.01.11 제주도 한라산은 겨울에가면 설경 원없이 보고오느것 같습니다.멋진설경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바랭이(한종렬) | 작성시간 11.01.12 다음날 가신 모양이지요? 성판악코스는 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지요. 돌계단이라서 조심스럽게 올라가던 생각이 납니다. 겨울 한라산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조칼 | 작성시간 11.01.13 가족산행 엄청 부럽네요....설경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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