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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영남알프스 가지산,, 백호등길타고 진달래능선을 걸어 내리다.

작성자두건(頭巾)|작성시간25.05.03|조회수432 목록 댓글 22

○ 산행일자 : 2025.05.01(목)


○ 산행코스 :

호박소주차장~백련사~백호바위등~백운산~가지산~중봉~진달래능선~용소골~호박소폭포~백련사

 

○ 산행거리 : 12.37km(로커스 기준)

○ 날씨 : 맑음

지리산이 열리는 5월의 첫날은

늘 지리산을 찾곤 했으나 올해는 여의치 않게 되었다.

혼산으로 신선지맥의 끝자락인 성불산을 가려고 했었지만

밀양의 소문난 맛집 古家食堂의 미끼에 낚여 영알을 가게 되었다.

영남알프스7봉을 완등하고 맛난거 사준다는

김검사님,호수의 꼬임에 넘어가버렸다.

 

호박소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한다.

 

 

<백련사>

 

백련사 진입해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있고 조금 진행하면 대나무 숲을 지난다.

 

도로를 만나고 철책 사이로 산길은 이어진다.

오르막을 부지런히 걸어오르면 암릉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천황산 상투봉에서 떨어지는 라인과 도래재, 구천산(영산), 정승봉,실혜봉이 이어진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석골사환종주 길이기도 하다.

 

천황산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용아릉의 모습도 보이고...

 

암릉과 어우러진 명품 소나무들이 이어진다.

 

기묘한 암릉들..

 

독수리(이글)바위

 

부부로 보이는 한커플이 뒤따라 오는데..

요즘은 참 보기 드문 모양새다.

남자는 빈몸으로 어슬렁거리고. 여자분은 배낭 매고 앞장서 오른다.

영락 없는 조선 말기에 볼 수 있는 한량의 모습...

 

되돌아보는 백호등길..

 

족두리풀

 

바위 위에 홀로 고고히 자라는 소나무

 

백운산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는 호수

 

<백운산>

 

이 백운산은 오래전 내가 처음으로 영남알프스를 방문했던 산이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산이다.

 

앞에 보이는 형제바위

 

지나며 뒤돌아본 형제바위

 

제비꽃

 

운문지맥에 들어서서 가지산 가는 능선길..

 

언제 봐도 멋드러진 능선이다.

 

은방울꽃이 지천에 널렸다.

아직은 망울진 모습이고 곧 귀여운 은방울꽃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겠지..

 

가지산 정상이 코앞이다.

 

가지산장 앞에서 본 지나온 가지산 능선

  

가지산장 앞에서..

 

<가지산>

 

쌀바위도 보이고 멀리 옹강산과 문복산도 조망된다.

 

아직 화사하게 피어 있는 진달래와 어우러진 멋진 조망을 감상한다.

 

중봉 가는길...

 

<가지산 중봉>

 

중봉에서 본 가지산

 

중봉에서..

 

중봉에서 잠시 쉬다가 진달래능선으로 진행 한다.

 

진달래 능선에서 본 엉클형님 흔적

시그널이 새것 같은데 최근에 다녀가셨남?? 

안뵌지 오래라 근황이 궁금하다. 

 

진달래 능선에서 본 백호등길...

 

진달래능선엔 진달래 나무가 즐비하지만 대부분 꽃은 지고 없다.

간혹 보이는 진달래 담아보고..

 

은방울꽃 군락인듯하고...

 

막 필 듯한 은방울꽃

 

진달래능선 4부능선에는 연달래가 피어있다.

 

뒤돌아 본 진달래능선

 

이어지는 연달래

 

진달래능선의 마지막엔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지고

용소골에 다다르고 용소골 옆길을 따라 걸어내린다.

 

용소골의 거대한 바위... 단일바위로는 엄청난 크기다.

거창 현성산 문바위와 비견될 만하다.

 

곧 오픈하는 국립밀양등산학교

6월에 오픈 에정이다.

 

호박소계곡길..

 

너덜길..

 

시례호박소폭포

 

호박소유원지 오천평바위 갈림길..

 

오천평바위는 아주 넓직한 바위로 유명한 명소이다.

단장천 지류이며 쇠점골을 지나 가지산 정상 남쪽에서 흘러온 이곳 호박소의 물을 담아
산내면 남명리,산내면, 산외면을 지나 능동산에서 흘러온 단장천 물에 합수되는

동천에 자리해 있다.

단장천은 밀양호의 물을 담아 밀양강에 합수된다.

 

누군가 소원을 담은 흔적들..

 

백운산백련사로 원점회귀하며 산행 마감합니다.

 

산행 마치고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고가식당 방문합니다.

이곳은 11시에 오픈해서 3시에 문닫는다고 합니다.

웨이팅이 기본 1시간이라고 하네요 ㅎㅎ

우리도 1시간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맛보면 극락이라는 다슬기무침과 납작만두

 

걸죽한 다슬기탕도 아주 일품입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구이도 맛이 일품입니다.

완전 밥도둑 ㅎㅎ

금새 밥 한그릇 없어지고

1시간 20분 기다려 먹은 보람이 느껴지도록 만족한 한끼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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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5.07 그러게요.
    화려하진 않지만 예쁜 딱 그런 느낌..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
  • 작성자밤도깨비(이상복) | 작성시간 25.05.08 영알 가보고 싶은데 눈팅으로 나마
    감상 할 수 있어서 행복 합니다
    Paul London-Tornero 잘 듣고 갑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5.09 영알이 수도권에선 좀 멀지요?
    다음 시산제때 일찍와서 즐기시죠 ㅎㅎ
  • 작성자송림 | 작성시간 25.05.09 얼마전 간월산갔다 바람에 날라갈뻔했는데
    마지막 사진들에 눈길더가네요 수고많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5.09 간월산 정상에 바람이 좀 불죠~ㅎㅎ
    고가식당 맛있더군요..
    기회되면 한번 들려보세요.
    미리 예약하면 순서 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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