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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지리산」성중종주32km,, 심쿵한 가을은 소리 없이 다가 온다.

작성자두건(頭巾)|작성시간25.10.05|조회수1,026 목록 댓글 20

○ 산행일자 : 2028.10.04(토)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노루목~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 산행거리 : 32 km
○ 날씨 : 비..차차 갬..

 

 

 

지난 5월 지리남릉을 다녀온 후 올해 처음 지리산을 찾았다.

지리주능은 처음이다.

동네 놀이터 마냥 자주 찾았던 지리였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지리를 찾았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

비 맞는거는 괜찮은데 곰탕은 싫다.

특히나 올해 처음 찾는 지리주능이니..

성삼재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많은 비가 내린다.

성삼재, BAC라운지 지리산점

올해 처음 해보는 BAC 인증,,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ㅎㅎ

 

노고할매께 인사드리고 오늘도 안전 산행을 빈다.

 

노고단고개

 

노고단고개 입산시간입니다.

 

노고단을 지나며 다행히 비는 잦아들고..

그러나 등로는 진흙이 있는 곳은 질퍽인다.

  

돼지령

심원능선이 이어지는 돼지령,

요즘은 반달가슴곰 걱정에 비탐방지역은 조심스럽다.

 

임걸령샘터,,

시원하게 한 바가지 들이킨다. 역시 임걸령 샘터 물맛은 최고다. 

어떤이는 물맛이 독특해 싫다고도 한다. 

 

노루목

오늘은 노고단과 반야봉을 패스하고 지난다.

   

삼도봉,, 오늘 함께하는 친구 행산,,

 

물방울 맺힌 회나무 열매가 이뻐서 담아보지만 새로바꾼 폰이 어색한 듯 접사가 힘들다.

 

화개재를 지나며 날은 새고..

온통 세상은 곰탕속이다. 지리에서 보는 광활한 조망을 보고 싶었지만 희망일 뿐이고...

`기적이여`를 외치며 걷는다.

   

토끼봉에 오르니 차니님, 봄날님 쉬고 계신다.

 

토끼봉 안전쉼터에서 일디타와 그 일행들

 

토끼봉 넘어가는길에 기적처럼 하늘이 열릴 조짐이 보인다.

기적은 늘 간절한 이에게 다가 온다.

 

반달가슴곰 주의 알림종

등로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효과가 좋을 것 같다.

지나며 한번씩 울려 주면 좋겠다.

멧돼지나 곰은 소리에 예민하고 인기척을 감지하고 피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길가에 만발한 투구꽃..하루종일 눈을 즐겁게 했다.

 

종을 울려라~ ㅎㅎ

 

명선봉 지나 연하천대피소 도착하고..

명선봉 내림길에 데크작업이 새로 되었네요.

오래된 듯한데 처음봅니다.

제가 지리산을 너무 오래 비웠나 봅니다.

 

연하천대피소 풍경,, 파란 하늘이 잠시 보입니다.

 

연하천에서 컵라면과 밥을 먹고 갑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이어지는 종,,

 

형제봉

 

형제봉 전망처에 오른 호수..  천왕봉이 보이는 곳인데.. 곰탕이라 아무것도 안보였다.

폐 타이어매트가 적치되어 있다.

한 국회의원의 환경문제를 언급하며 시작되었다는데..

지리산의 등로에 있는 폐타이어매트는 거의 다 제거되었고 일부는 작업 중이었다.

 

형제바위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살포시 올라봅니다.

형제바위(부자바위)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모습

 

행산의 시선

 

행산도 올라보네요.

 

형제바위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형제바위 전망대,,

곰탕이라 형제바위는 보이지 않았다.

 

벽소령대피소

 

벽소령대피소 풍경,,

 

지리는 가을옷으로 갈아입는 중이다.

 

과남풀

 

선비샘,, 한병 담아갑니다.

 

선비샘 쉼터

 

선비샘 샘터를 지나며 만난 자유 개엄마 연대분들..

 

모처럼 자유를 찾아 더났다고 하는데. 

아주 재미 있는 분들이었다.

 반려견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칠선망바위 가는길 북쪽으로 하늘이 열리고.. 멋진 조망이 보이는데.. 

나무가지 때문에 조망이 가린다.

급히 칠선망바위로 달려 간다.

 

칠선망바위 도착했지만 지리능선은 어느 정도 보이지만 북쪽은 조망이 없다.

수 없이 오른 칠선망바위지만 미처 몰랐던 북쪽 조망...

 

칠선봉에 오를때까지 조망이 열려 있길 빌어보면서 망바위를 급히 내려선다.

 

칠선봉 가는길..

 

칠선봉,,

 

칠선봉 선바위에 올라본다.

 

와~ 원더풀~~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 모습이다.

역시 기적은 소리 없이 찾아 온다.

 

올라 와보라 해도 반신반의 하는 친구들...

 

선바위에서 본 앞에 암릉이구요..

 

호수의 시선

 

행산의 시선

 

드디어 올라온 호수.. 나보다 더 신나 한다.

 

산수화에 취한다.

 

결국 행산도 올라서고...

 

 

칠선봉 지나 영신봉 가는길..신나서 달리다 바위에 무릎을 쾅~ 얼마나 아픈지~~

다행이 뼈는 이상이 없는 듯하고  후시딘 바르고 붕대감고 잠시 쉬니 괜찮은 것 같다.

 

그러는 사이 일디타와 산우들 오고.. 사진 하나 담아 둔다.

 

등로에 계속 이어지는 알림종,, 안내내용 한번 읽어보시고요.

 

회나무 열매

 

큰바위얼굴

큰바위에 얼굴이 있다고 `큰바위얼굴`이라 부른다.

반야봉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곰탕이라 반야봉이 보이지 않는다.

 

 

영신봉 암릉을 지나고..

 

영신봉,, 낙남정맥분기점입니다.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 한켠에서 간식먹고 갑니다.

 

촛대봉

 

저위 촛대봉 정상을 곧 개방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개방했다는데 공사때문에 다시 잠시 통제중입니다.

곧 개방할 것 같습니다.

 

추색이 만연한 지리...

 

연하선경길 접어들면서 가을색은 더욱 아름다워보이고..

 

용담꽃..

 

과남풀...

 

용담과 과남풀... 구분이 되시나요? ㅋㅋ

저도 가끔 헷갈립니다. 

현장에서 자세히 살피면 구분이 가능하지만 사진상으론 구분이 힘들다.

 

남덕유산이 바라보이는 이곳, 이 나무는 여전하다.

열려라 하늘아를 외치며 연하선경을 걷는다.

  

과남풀...

 

할매바위

 

연하선경 전망대..안개속이다.

 

중간지점 연하선경 포토존 그곳에서 드디어 조망이 열리기 시작한다.

 

그새 안개가 몰려오고..

 

연하봉

 

연하봉 풍경...

 

장터목 가는길,,

 

장터목

 

장터목 하절기통제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입산은 오전 3시입니다.

 

장터목전망대에 올라서 간식 먹고 갑니다.

 

장터목 주변에 안개가 춤을추니 전망대 조망은 환상적입니다.

 

장터목 줌으로 당겨봅니다.

 

제석평전길에서...

 

행산의 시선

 

제석봉전망대

 

제석봉

 

베트맨바위

 

통천문

 

통천문위에서본 풍경

 

천왕봉 오름길에 도 다시 곰탕...

 

열려라 곰탕을 외치며...

 

와우~~ 진짜 열리네.. 파란 하늘아...

 

이건 기적이야.. 정말 신기한 마법 같은 일이다.

아직도 일기에보엔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다.

 

위로는 파란 하늘이..아래는 운무가 춤을 춘다.

 

환상적인 풍경..한편의 산수화..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최고봉 천왕봉이다.

 

하트바위와 천왕봉

 

같은 곳 행산의 시선

 

나의시선

 

까마귀들도 조망을 즐기는가 ㅋㅋ

 

 

하늘의 주인..

 

천왕봉(1915m)

 

천왕샘

 

역사가 흐르는 남강186km의 지류에는 지리산 고리봉에서 흐르는 임천강이 있고,

지리산 중봉 조개골에서 흘러 진주 남강댐에 합류하는 덕천강이 있으며,
의령군 금곡산에서 흘러 산청군 신안면 원지에서 남강에 합류하는 양천이 있다.

천왕샘에서 흐르는 물은 시천천이란 이름으로 흐르다 시천면에서 덕천강으로 합류된다.

덕천강은 남강으로 합류되어 낙동강에 이른다.

  

기댄바위

 

옆 암릉에 기댄바위를 다시 담아본다.

 

개선문을 지나고..

 

 

깊은 무명굴..곰이 나올 것 같은...

 

법계사를 지나고...

 

오름길에도 멀게만 느껴지는 망바위,

하산길에도 지겹게 걸어야 나온다.

 

유암폭포 갈림길

 

칼바위

 

통천길

 

친구들과 함께 찾은 지리산에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두건(頭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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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7 김옥석(김검사) 아~ 괴산 좋지요~~
    즐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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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라(김은영) | 작성시간 25.10.10 BAC인증 재미나요~대간도 인증해가면하니 인증서도 나오고 패치도 살수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10 올해 정맥 시작하면서 처음해보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종주가 있는줄 몰랐는데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송림 | 작성시간 25.10.12 올해 지리한번들지 못했는데 부럽네요
    덕분에 잘구경하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15 구간마다 울림종도 만들어 두고 나름 반달곰에 대한 대비도 해두고 몇몇곳 공사도하고 그러더군요.
    지리 시찰 한번 나가시죠ㅎㅎ
    오늘은 청명한 하늘이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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