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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9정맥11차<27>낙동1(삼수령~답운치)63.6km,, 또 다른 시작 그 설레임으로

작성자두건(頭巾)|작성시간26.03.31|조회수290 목록 댓글 26

 

○ 산행일자 : 2026.03.28~29 

○ 산행코스:
삼수령~매봉산~●낙동정맥분기점~●구봉산~대박등~●유령산~느티고개~전망대~우보산~느릅령~통리재(☆)

~고비덕재~●백병산(1,259m,낙동최고봉)~큰재~육백지맥분기점~덕거리봉~●토산령~구랄산~두리봉~●면산~1010.1봉~석개재(☆)

~북도봉~●용인등봉~●삿갓봉(안일지맥분기점)~●승부산(934.5봉)~한나무재~●진조산~굴전고개~답운재
 ( ● 는 블랙야크 인증지, ☆ 는 지원장소)

○ 산행거리 : 63.6km        
○ 날씨 :  맑음..밤과 낮의 일교차가 큼.

○ 함께한분들 : 정맥11차팀 10명(달림r님 개인사정으로 불참, 타키님 개인사정으로 하차ㅠ)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구분산행거리/km비고
한남금북198.62완료 💖(속리산천왕봉~안성 칠장산)
한남233.19완료 💖(칠장산~김포 보구곶리)
한북218.29완료 💖(수피령~파주 공릉천)
금북332.64완료 💖(칠장산~태안 안흥진)
금남호남71.00완료 💖(영취산~주화산)
금남167.90완료 💖(주화산~구드래)
호남523.15완료 💖(주화산~망덕포구)_도솔봉~토끼재 15.69km는 추후 보충필요
낙남
낙동63.6현재위치 >> 답운재
9정맥누적거리1,809.10산행기간>> 2025.02.22 ~ 2026.03.29

 

 

낙동정맥(洛東正脈)

낙동정맥은 백두대간 삼수령에서 시작해 강원도 태백, 경상북도 울진, 영양, 청송 주왕산, 포항, 경주 단석산,
울산 영남알프스, 양산 천성산, 부산 금정산 및 구덕산, 아미산과 몰운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맥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 체계는 
10대 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전 국토의 근골(筋骨)을 이룬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九峰山)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영천의 운주산(雲住山, 806m)까지 높이 1,000m에 달하는 산줄기를 형성하고,
월성군 서면 아화리의 낮은 구릉을 넘어 다시 경상남도의 가지산(加智山)을 거쳐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며,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난다.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 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 산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白屛山, 1,259m)·백암산(白巖山, 1,004m)·주왕산(周王山, 907m)
·사룡산(四龍山, 685m)·단석산(斷石山, 829m)·가지산(加智山, 1,240m)·취서산(鷲棲山,영축산,1,059m)·원적산(圓寂山, 812m)
·금정산(金井山, 802m) 등이며, 길이는 약 도상 370㎞에 이른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의 33지맥(枝脈)

육백지맥(六百枝脈),사금지맥(四金枝脈)
안일지맥(安逸枝脈)(아구지맥(岳丘枝脈)),쇠치지맥(鼎峙枝脈)
덕산지맥(德山枝脈),일월지맥(日月枝脈)
                         영등지맥(嶺登枝脈)
금장지맥(金藏枝脈)
칠보지맥(七寶枝脈)
화림지맥(華林枝脈)
보현지맥(普賢枝脈),구암지맥(九岩枝脈) 
                         기룡지맥(騎龍枝脈)
                         팔공지맥(八公枝脈),유봉지맥(遊鳳枝脈)
                                                  황학지맥(黃鶴枝脈)
                         선암지맥(船岩枝脈)
                         오토지맥(五土枝脈)
                         갈라지맥(葛羅枝脈)
비학지맥(飛鶴枝脈),내연지맥(內延枝脈)
비슬지맥(琵瑟枝脈),청룡지맥(靑龍枝脈)
                         열왕지맥(烈旺枝脈),왕령지맥(旺嶺枝脈)
                                                  화왕지맥(火旺枝脈)
호미지맥(虎尾枝脈),삼태지맥(三台枝脈)
운문지맥(雲門枝脈)
영축지맥(靈鷲枝脈)
남암지맥(南巖枝脈)
용천지맥(湧天枝脈),용천북지맥(湧天北枝脈)


실제 낙동정맥에서 14 지맥분기점을 확인할 수 있겠으며,
이번 구간  육백지맥,안일(자구)지맥 분기점을 만난다.

 

호남정맥을 끝내고 원래는 낙남을 진행하려 했으나 분기점인 영신봉이
통제라 산방이 열리기까지 낙동을 먼저 진행한다.

이번 구간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달림r님이 못오시고,

정맥11차팀의 분위기메이커 타키님이 하차하여 두자리가 비니 단촐한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가고 우리의 걸음도 멈출 수는 없는 것

낙동정맥 1구간 시작합니다.

 

낙동강,한강,오십천의 분수령인 삼수령에서 셀레네,백조의호수

 

삼수령은 이곳에 떨어진 빗물이 한강을 따라 서해로,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삼해로 물길이 갈리는 곳이라고하죠.

원래 이름은 피재였다. 고개 중턱의 밭에 피(기장)를 심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척 지방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에서 비롯 되었다고도 한다네요.

 

언제나처럼 단사담고 시작합니다.

 

바람의 언덕 답게 풍력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첫 낙동정맥길에 본 바람의 언덕 일출>

나의 첫 낙동정맥길 이곳에서 본 일출이 또렷이 기억이 난다.

 

낙동정맥분기점 가기전에 먼저 매봉산을 들리기로 한다.

 

매봉산(鷹峰山 1,303.1m)

예전에는 하늘봉우리란 뜻으로 천의봉(天儀峯)이라 부르던 산으로 정상석 뒷면에는 천의봉이라고 쓰여 있다.
남쪽에 있는 연일 정씨 묘에서 바라보면 매처럼 보인다고 한다.

닭이 알을 품을 때 수리가 명당을 노려보고 있어야 한다는 풍수이치 때문에 매봉으로 불렀다고 한다. 

 

매봉산 정상석 뒤로 가면 나무데크가 있었는데 일부분이 파손되어 안전 때문에 완전 철거되었다.

데크가 없어도 조망 맛집인건 변함이 없다.

태백산과 함백산  은대,금대를 조망할 수가 있다.

 

조금 있다가 가야할 산들과 밤에 지날 낙동정맥 최고봉 백병산과 낙동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면산이 보인다.

연화산과 뒤로 삼방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가까이 당겨본 은대봉과 금대봉 손에 닿일 듯 한다.

 

중함백 우측뒤로 풍력기가 보이는 곳은 하이원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BAC 백두대간 인증하나 담아두고 간다.

 

낙동정맥분기점

호수,희야고문님과 함께..

 

 

가자!! 몰운대로..

 

"삼대강꼭짓점"

 

한강(서해),오십천(동해),낙동강(남해)의 경계가 꼭짓점을 이루는 곳

 

삼대강꼭짓점에서 본 조망,,

삼척 매봉산,육백산이보이고 가야할 낙동길인 구봉산,대박등, 우보산,유령산,백병산까지 조망된다.

구봉산 뒤로는 오봉산과 사루봉(시루봉)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그 유명한 미인폭포가 있는 곳이기도하다.

그 뒤로는 사금지맥의 사금산이나 그 줄기로 보인다.

 

백병산, 뒤로 통고산도 보이는 것 같고 대조봉과 연화산이 우뚝하다.

 

삼수령교차로를 지나고..

 

구봉산,,

 

낙동 그 시작은 참 착한길을 걷는다. 곧 그 본색을 드러내겠지만..

 

대박등 가는길에 본 함백산,, 그 앞에 매봉산에서 이어진 동네 뒷산도 천고지가 넘는다. 

 

느티고개 5.3km가 남았고 느티고개엔 유령산영당이 있죠.

 

대박등,,

 

바로 옆에 삼각점이 있는 곳이 진짜 정상인 것 같다.

 

유령산 가기전 전망대에서 본 조망 삼척 도계의 섬바위를 볼수 있다.

 

태백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유령산(楡嶺山 932.4m)

유령산은 예전에는 우보산,느릅령산 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유는 한자로 느릅나무유(楡) 즉, 유령은 느릅령과 같은 뜻이다.

 

영당이 있는 느티고개가 보인다.

 

느티고개,,

 

유령산영당,,

 

8년전 어느 따스했던 가을날에 유령산영당

우보산전망대

이 전망대는 기억이 없다. 새로 생긴 것인가?

 

지나온 길인 매봉산,구봉산,대박등,유령산 등 조망

 

해동삼봉인 백두대간 두타,청옥,고적대가 보인다.

현장에선 보이지 않았지만 혹시나해서 담아두었는데 사진을 확대해보니 확실히 보인다.

 

삼척 도계 방향

 

미인폭포를 품고 있는 삼척 도계읍 오봉산~시루봉 라인 

언젠가 오지산행으로 한번 거닐고 싶은 곳이다. 미인폭포 구경은 부록으로 꼭 끼워서 가야겠죠~ㅎ

예전 복두산~백병산 산행때 가려했던 미인폭포 그때는 보수중이라 통제가 되어 못 갔었다.

 

꼬불길도 담아보고.. 전망대를 떠난다.

 

우보산,,  유령산에 이름을 내어주고 갈마산 사이에 무명봉에 자리를 잡은 우보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서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 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했다고 한다. 

실제 넘었던 곳은 이곳이 아니고 바로 아래 있는 느릅령이다.

 

느릅령(유령)을 지나고..

 

통리역,,

 

백병산과 우보산 연화산 등 해발 1,000m대의 높은 산들에 둘러싸인 마을 형상이

구유통처럼 생겼다 하여 '통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통리마을에서 소머리국밥 한그릇하고 낙동정맥 최고봉인 백병산으로 진행,,

 

기찻길 걸어서 살방 살방 진행

 

백병산으로 가는 정맥길 초입은 좌측 마을길로 오르는 추세인 것 같다.

예전 기억에 정통맥길로 올라보는데 초입에 잡목이 심한걸 보니 요즘은 다니지 않는 것 같다.

초입을 벗어나 어느 정도 올라서면 등로 상태는 괜찮다.

 

능선길에 일몰은 시작되고.. 조망터를 찾아 보지만  그 사이 석양은 서산에 걸리고..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1,111m봉 

 

이후 면안등재 까지는 몇번의 업다운의 찐빵을 넘는 구간이 이어지고..

 

면안등재를 지나며 해는지고.. 밤이 찾아온다.

 

고비덕재

헬기장인 고비덕재 1,096m이다.
고개의 꼭대기가 평탄하다는 의미인 '덕'에 양치식물인 고비나물이 많이 자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비는 어디가고 잡초들만 가득하다.

 

예전 태백 황지 주민들이 동해로 소금을 구하기 위해 넘나들던 길이라 하여 소금길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백병산 오름길에 거대한 고목이 있어 기좀 받고 간다.

고비덕재에서 백병산 갈림길까지의 0.5km는 산죽을 뚫고 

다시 고도를 가파르게 쳐올려야 한다.

 

백병산 삼거리(1,232m)

갈림길에는 너와지붕으로 만들어진 정자 쉼터가 있다. 

백병산 정상은 우측으로 400m 떨어져 있고, 정맥은 좌측 면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기에 백병산은 왕복해야 한다.

낙동정맥 최고봉으로 반드시 다녀와야할 곳이다.

 

선두팀들도 모두 기다리고 있어 백병산에서 단체사진 담기로 합니다.

 

백병산(白屛山,1,259.3m)

백병산은 낙동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 봉우리이다. 두번째 높은 산이 오늘밤에 올라야할 면산이다.
​예전에 산꼭대기 흰바위 절벽으로 인해 백산 (白山)이라 불렸는데,

외자를 쓰면 외로워진다는 속설로 인해 그 외자 옆에 다른 글자를 붙여 쓰는 경향이 있었는 데,

백산의 '백(白)'자도 '백(柏)'(잣백)으로 변하였다가 일제강점기때 지도제작 하면서 백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촛대바위(마고할매바위) 방향으로 좀 들어가면 있는 삼각점,,

 

한동안 산죽밭을 지나고 큰재를 지난다.

통리주민들이 고비덕재와 더불어 동해의 소금을 구하기 위해 넘던 길이며 

무거운 소금 가마니를 지고 다니느라 힘이 들어 '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산죽밭은 계속 이어지고..

 

가지런히 놓여진 통나무 의자를 지나면 육백지맥분기점이 나온다.

 

헐~ 준희선배님 분기점 산패가 어디가고 없다. 손을 탄 것인가?

 

준희선배님께 톡을 보내니 최근 것이라고 사진을 보내오네요.

시그널들을 봐도 최근것 같은데 사라졌다.

 

8년전에 담은 분기점 산패이다. 

 

육백지맥(六百枝脈)
낙동정맥의 백병산(1,261m)에서 토산령 방향 약 1.3km 지점의 1074봉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삼척 오십천(길이 55.76km, 유역면적 393.78㎢)의 동쪽 울타리를 이루면서, 

육백산(1,243m), 매봉산/응봉산(1,267.9m), 핏대봉(879.4m), 삿갓봉(751.3m), 안개산(703m), 

삿갓봉(688.2m), 안항산(359m)을 거쳐 삼척시 오분동 고성산(100m) 아래 오십천이 동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7.4km의 산줄기를 육백지맥이라 한다.

 

육백지맥

육백지맥 분기점지나 계속 되는 산죽길과 잣나무 숲을 지난다.
86번 철탑을 내려서면 한개고디(로커스는 황개재)라는 고개이다.

옛날 백산에 살던 처녀가 삼척으로 시집을 가는데 시댁에 줄 떡함지를 이고가던 사람이 

고개에서 구르자 온통 떡이 고개 아래로 굴러가고 딱 한 개가 남았다고 해서 '한개고디'라고 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고디'는 높고 가파른 고개를 이르는 말이다.
떡 한개만 남을만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덕거리봉이다.

덕거리봉(1,104m)

백병산과 토산령 사이에 솟아 있는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이름의 유래는 태백고원 자연휴양림에서 등산로를 정비할 당시,

휴양림과 이 봉우리를 잇는 능선의 옛 이름인 덕거리장에서 따온 이름이다.
덕거리봉에서 좀 더 진행하면 면산 방향은 좌측방향이지만
약간 직진하면 동해바다가 보인다는 '망해루'라는 정자가 있었던 자리가 있다.
현재는 정자는 철거되고 기와만 남아있다.
예전에는 보였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동해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급경사내리막으로 내려가 진행하고 휴양림삼거리를 지난다.

 

토산갈림길,,

 

동활마을, 동활6교에서 복두산,육백지맥,백병산,덕거리봉,토산으로 환종주가 이어진다.

지난날에 오지산행으로 걸었던 복두산의 험준한 모습도 되새기며 지난다.

 

쉽지 않은길 오르내리고..

 

산죽밭 지나 다시 오름길에 불빛이 여러개가 보이는데 선두팀이다.

 

간식먹고 쉬고 있다. 선두는 먼저 일어서고 난 좀 쉬다가 일어선다.

 

토산령(兎山嶺, 950m) 

예전에는 삼척시 가곡면 땜골과 태백시 철암면 매상골로 연결되는 제법 큰 고개길이었다고 한다.
토산령은 철암의 동쪽에 있는 고개라는 뜻이다.

 

셀레네,호수,당대장,건전한

 

이 구간은 워낙 조망이 없기로 소문난 곳이라 밤에 지나는 것이 맘편한 것 같다.

 

구랄산(1,071.6m) 또는 굴암산,,

굴알산(굴굴 堀, 볼알 謁)이 편하게 발음하다 '구랄산'으로 되었다고 한다.
옛날 인근 지역에 산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심마니들이 쉬어가는 굴이 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랄산 안내판,,

 

두리봉,,

두리봉에 들리니 비실이부부 선배님 시그널만 있어 제것하나 옆에 걸어둡니다.

 

끝이 없을 것 같은 면산 오름길 올라도 올라도 오르막이다.

겨우 오른 봉우리가 면산인가하면  또 다른 봉우리 ㅋㅋ

정말 면산은 먼~산이다.

아직 녹지않은 잔설이 많아 더 힘들기도 했다.

 

면산(免山,1,245.2m)

삼척 쪽에서 멀리서 봐도 보인다고 하여 '먼산'이라 하다가 말이 변해 '면산'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옛날 난리 때 이산으로 피신하여 화를 '면'免 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정상 부분의 생긴 모양이 마루처럼 평평해 두리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에도 그랬지만 넘을때마다 참으로 힘들게 하는 면산이다.

 

면산에서 삼방산과 맥이 이어진다.

매봉산에서 연화산 뒤로 보였던 그 봉화 석포면의 삼방산(1,175m)이다. 

 

석개재 가는길에 대구담님 흔적이 반가워 담아둡니다.

 

제삼리 5차팀

 

이쁜쥐아우 흔적도 보이고..

 

이번주에 함산하게될 다방님도 반갑구요.

 

1010.m봉 삼각점 

 

산패가 부러져 있네요. 수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줍니다.

 

석개재(920m)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과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석포면 옛 이름이 석개(石開) 또는 석계(石溪) 였다고 한다.

석개재는 여기서 유래되었는데, 이 지역이 암석과 개천으로 형성되어 이런 지명이 얻어졌다고 한다.

 

석개재서 쉬어간다.

이른 시간이고 석개재~ 답운재 구간이 30km 가까운 거리라

일찍 출발해 일출을 볼수 있을거라 기대해보았지만 날이새면 출발한다고~ㅋ

그렇게 날은 새고..

미역국 한그릇하고 답운재를 향한다.

 

겸손의나무,, 꾸벅 인사하는 당대장님~ㅋ  오냐~ ㅎㅎ 

 

북도봉,,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사이 정상패가 생겼다.

 

 

우람한 묘봉이 날 유혹하고..

 

묘봉 갈림길에서 당대장님은 뒤도 안돌아보고 간다.

 

묘봉갈림길,, 일부러 배낭걸어두고 간다. 

뒤에 오시는분들 중 누구라도 꼬시키라고 ~ㅋ

 

묘봉 삼각점..눈이 얼어 십자모양만 담아둔다.

 

묘봉(猫峰,1,167.6m)

옛날 인근 풍곡리 문지골에 고양이가 많이 살았다고 전해지며

문지골 막장에 고양이 형상의 바위가 있어 묘봉으로 불렸다고 한다.
묘봉은 민둥산이라고 하는 데 조망은 없다. 싸리나무가 정상을 뒤덮고 있다. 

 

역시나 3명이 걸려들었다 

 

묘봉 다녀와 용인등봉 가는길에 암릉,,

 

용인등봉(龍仁登峰,1124m)
문지골과 괭이골 사이에 솟아 오른 봉으로서 어진 용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죽을 헤치고..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

 

뒤돌아본 3형제,,

 

문지골 갈림길 오르는길에 본 응봉산

그 앞은 죽미등봉 산줄기이고  죽미등봉과 응봉산 사이 그 유명한 덕풍계곡이 있다.

 

문지골갈림길 지나고..

 

삿갓봉 가는길에 멋진 암릉군이 보여 찾아든다.

멋진 소나무 뒤로 묘봉과 용인등봉그리고 용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죽미등봉 능선과 응봉산 

 

덕풍계곡

 

안일지맥(安逸枝脈)/아구지맥(岳丘枝脈)


낙동정맥의 석개재 남쪽 7.9km 지점 삿갓봉(1,119.1m)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5.3km 지점에서 북쪽으로 매봉산(응봉산, 1,000m) 줄기를 떨구고 남동진 하며 샛재, 안일왕산(安逸王山, 819m),

 아구산(653m), 금산(388m), 바릿재를 지나 비래봉산(20m)을 거처 왕피천이 동해바다에 

흘러드는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8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왕피천(61km)의 우측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데, 남으로 금장지맥과 함께 왕피천을 가두고 북으로 삼척 가곡천의 울타리가 된다.
이 산줄기에서 이름을 가진 봉우리는 안일왕산(819m), 아구산(653m), 비래봉산(20m) 등 세 곳인데, 

안일왕산은 원래 이름없는 봉우리로 있다가 2012년 10월 29일 국토지리원 고시로 옛 이름을 되찾았다. 

당초 신산경표 초판에서는 최고봉인 아구산 이름을 따서 아구지맥으로 명명했으나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 안일지맥으로 명칭을 바꾼 것이다. 

 

안일지맥

굴곡진 아름다움을 가진 나무 세월이 느껴진다. 진정 아름답다.

 

안일왕산을 조망해봅니다.

 

백병산라인에선 제대로 볼수 없는 흰바위가 보인다.

 

임도를 걸으면서 볼수 있는 모습이다.

 

음지엔 아직 잔설이 있어 눈을 밟으며 걷는다.

 

흰바위 당겨봅니다.

 

안일왕산

 

임도를 걷다가 능선에 올라탑니다.

 

승부산(934.5m)

승부리에 위치하고 있어 승부산이라고 한다.

옛날 모든 전쟁이 이곳에서 승부가 갈렸다 해서 승부라는 마을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자작나무숲길을 지나고..

 

한나무재(839m)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임도 고개이다. 작은 늪이 있다 하여 '작은넓재'라고도 하는 데,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봉화군 사이에 있는 열두고개인 십이령 중의 하나이다.
(십이령 고개길은 울진흥부에서 쇠치재,세고개재,바릿재,샛재,너삼밭재,저진터재,새넓재,큰넓재,채비재,맷재,배나들재,노릇재를

지나 소천까지의 12고개의 마루를 넘는 길을 지칭)

김주영 작가의 '객주'로 더 유명해진 고갯길이라 한다.​

삼한시대 초기 삼척지방에 있던 소국인 실질국의 미지막 왕인 안일왕이 피난중에 피곤하고 목이 말라 

자작나무 물을 받아 먹었다 하여 한나무재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 전쟁에서의 승부가 이곳에서 결정되어 승부란 마을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한나무재 내림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희야고문님 오늘 컨디션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진조산(908.4m),,

 

진조산은 수월하게 오른 것 같다. BAC 인증하고..

 

다음구간 가게될 통고산 바라보고..

 

준희선배님 진조산 산패,,

 

굴전고개로 내려서고..

 

굴전고개길..

 

굴전고개..산패가 부러졌네요.

 

오늘의 날머리 답운치 도착하니 니이케님 시그널이 반기네요.

 

답운치

 

답운치는 고개에 늘 안개가 끼어서 고개를 넘을 때 구름을 밟고 넘는 듯한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꼬불꼬불한 36번 국도가 지나던 고개인데 지금은 터널이 뚫려 차의 왕래가 거의 없다. 

답운치에서 동쪽 불영사 계곡으로 흘러 동해바다로 들어가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으로 흘러 남해바다로 들어간다.

 

다음 구간 가게될 통고산 안내문을 바라보며 산행을 갈무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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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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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1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보이네요.
    산방기간 끝나면 다시 낙남 갔다가 다시 이어가야겠죠.
    응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당산말 | 작성시간 26.04.01 아~~~겨울살이 너무너무 많아서 구경 많이 했네요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1 그림의 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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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선제 | 작성시간 26.04.01 어릴 적 추억이 많은 곳이라 흐뭇하게 걸었습니다. 주왕산까지는 추억에 잠겨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두건(頭巾)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1 이곳이 고향이었나요? 어릴 적 추억이 많다니 기분이 남달랐겠습니다.
    봄이 가기전에 주왕산 지날 듯~ ㅎㅎ
    지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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