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신은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22 민규님의 후기글을 보니
누군가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도
되돌아볼 일인 듯 싶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치는 이들이 많지만
이 세상이란 사람 사는 세상이니
사람과의 관계맺기가 인문이겠지요.
사람의 마음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사람의 마음을 여행할 수 있다면
세상 어떤 여행보다도 예측불가능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이번 걸음에서도
방장님 덕분으로 많이 보고 많이 걷는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부디부디~ 몸 건강 잘 챙기세요.
-
작성자 래선생 작성시간24.08.18 후기를 이렇게 정성스레 쓰시려면 사진작가도 글작가도 암기력도 정보얻는 방법도.... 정말 몸도 힘든데 신경쓰는게 보통일은 아닌듯 합니다. 대단하세요!
서해안은 항상 마음 편해집니다. 물론 금방 익숙해지는 바다냄새는.... 별루....ㅎㅎㅎ
그런데 깽이님의 모습을 아직 모르겠습니다.ㅎㅎ 다음에 독사진 한장 올려주세요.ㅎㅎ
아직 누군가와 장거리로 발을 맞춰본적이 없는데 언젠가는 같이 할 것을 기약하고 바래봅니다.
다들 즐거운 고생하셨습니다.
후기 편하게 잘 보고 갑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신은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22 래선생님~
ㅎㅎㅎ 이젠 혼자 걸음이 더 편해지실 듯 싶으신데요.
사실 걷다보면 바다냄새는 거의 의미 없어요.
비릿한 내음이 바닷가쪽으로는 많이 날 것 같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그냥 우리가 내륙에서 숨쉬는 공기처럼
의식 없이 걸어지곤 합니다.
이번 안면도 걸음으로 온몸 피부 발진이 올라 가려움증 동반~
한동안 집콕~ 치료~ 하느라...
이제 슬슬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그렇게 걸었어도 제 몸에 이런 피부 발진이 날 거라는 걸 몰랐으니...
장거리는 늘 변수가 있으니
내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여기며...
래선생님의 다음 이어질 걸음 또 기다려볼께요.
집안의 평화를 지키시며 재충전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