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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기 (진고개 - 닭목령 - 삽당령) (4) <저 너머에 있는 것은...>

작성자Jiri-깽이| 작성시간19.11.07| 조회수1191|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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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랭이(한종렬) 작성시간19.11.08 누군가가 알고 건네준 음식도 고맙지만 한밤중 산 정상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예전에 '호국산행'하러 방장님하고 산너머대장하고 산행하면서 '수박' 한통을 얻어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적이....
    산행 후기 작성하시느라 공들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다른 사람들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인성~
    힘들어 본 사람이 힘든 사람 사정 알고
    얻어 먹어본 사람이 나눠줄 줄도 알고...
    j3클럽 들어와서 지원 문화 보고 대단하다~ 그리 여깁니다.
    좋은 마음들이 전염병처럼 번지며
    서로 나누는 이 세상 되길~ㅎㅎ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거미줄처럼 엮어 있는 이곳.
    저도 서서히 물들고 있네요. 좋은 분들 참 많습니다.
    후기 감사히 읽어주심에...^^ 므흣~
  • 작성자 매화.. 작성시간19.11.09 대간길 걸으랴 해안길 걸으라 후기 기록하라 쉼없이 너무달려 몸이 견뎌날까 걱정이네
    이 밤 찬바람속에 열심이 걷고있을 생각에 맘이 짠하네
    무탈하게 안전하게 걸음하시고
    담주 해안길에 반갑게 봐여~^^♡♡♡♡♡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우리 꽃보다 매화고문님 하트 다섯개 접수~
    오예~~~
    대간에서는 찬바람~
    해안길에 따순 사람 바람~맞으러 이번주 달려갑니당.
    먼저 가서 땜빵하고 같이들 찬찬히~ 걸어요.
    내기하면서 맛난것도좀 사먹고...
    이제 동해안 두번뿐이 안남았네요.
    우리 신나게 재미나게 걸어요.
    올해는 열심히 걸으라고 명이 떨어졌나봅니다.
    휴휴~ 그래도 제가 전력질주하는 사람이 아니고
    제 몸 챙기며 살살 걷는 사람이니 걱정 쬠만하세요.
    늘 속 터지는건 방장님.. 방장님 미안~ ㅎㅎㅎ
  • 작성자 가니 작성시간19.11.09 도암댐이 가장 기억에 남네유..
    지도를 보니..
    남한강 최상단에 저런 폭탄이 형성되어 있다니 안타깝네요..
    먼저 남진하면서 쓴 깽이님 후기 덕에 저의 앞으로 갈 길.. 미리 상세하게 안내받는 기분이에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가니님 이번주 대간 가시겠네요.
    어쩐지 요즘 대간 열풍 부는 거 같아서
    기분 좋은 1인입니다.
    대간해서 대간한 길~ 힘들어야 대간이죠.
    우리 힘들게 열심히 걸어요. 가니님도 홧팅.
    후기 올리시믄 열심히 볼께용.
  • 작성자 희야 작성시간19.11.10 산행 따라 다니더니 글솜씨는 방장님 보다더 재미나네요
    대간 마칠 그날까지 무탈하시구요
    주말마다 떠나는길 어찌 감당할지~~~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희야고문님~제가 대간 마칠 그날까지
    저는 무탈할거 같은데 방장님이 무탈하실지
    대략 걱정입니다.
    방장님 사리 차오르는 소리가 구슬구슬 들려오구요.
    뒷모습에서도 한숨 김이 모락모락~
    빠른 호랭이가 느린 달팽이 만났으니
    얼매나 속이 터지겠어요.
    방장님 대간 무탈 기원 부탁드려요.
    누구 하나 쓰러지지~~ 싶습니다.
    복창터져서...ㅋㅋㅋ
  • 작성자 대구담 작성시간19.11.10 솔직히, 뭐 볼 것도 없고 에피소드도 없는 따분한 산행이겠지만 이렇게 재미나게 풀어내는 깽이님의 글솜씨가 놀랍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ㅋㅋ 대구담님 나이스~~ ㅋㅋㅋ
    진짜 뭐 대단한게 없는 대간길...
    그러게요. 때론 따분하고..
    때론 욱~ 하기도 하고...ㅋㅋ
    한번 놀라셨으면.. 이젠 까무라치게 해드려야 할낀데..
    큰일 중의 큰일이네요.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당. 대구담님~~
  • 작성자 산너머 igo 작성시간19.11.11 고난.역경~ 너머 너머
    산너머 산너머 질주하는~
    누구 본적있나요?
    할말을 잊었네요.
    뭐라고 해야 할지
    뭐라고 생각해야 할지
    산이 그리도 좋은지
    산이 그리도 그리운지
    산이 그리도 애달픈지
    가고 가고 또 가고~~
    떨어지는 낙엽도
    떨어지는 물도
    떨어지는 작은 돌도
    귀 기울이며
    눈 크게뜨고
    맘 굳건히 가시옵소셔~~
    내 영혼이
    그대 심장에 동행하리라~~
    그대가 밟는 발자욱 마다마다♤♤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산너머 igo(이고)님...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며...
    그 선~하신 얼굴 두둥~
    우리 산너머님 살아~있넹...
    이번주에 우리 뵙는건가유?? 뵐 수 있는건가유??
    ㅋㅋ
    맑고 좋은 우물 마음에 하나 가지고 계시는 우리 산너머님...
    제가 그 마음 알죠.
    산너머니 방가방가~ 이렇게라도 뵈니 그저 반가울뿐이구용.
  • 답댓글 작성자 산너머 igo 작성시간19.11.11 Jiri-깽이 못본지 오래되여 잊혀진 여인?
    이번 재회해서 못정 나누어요.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11 산너머 igo ㅋㅋ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 산이(박종범) 작성시간19.11.11 깽이님의 대간기 읽는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ㅎ 일고나니 30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묘 화란봉 올라갈때 입에 단내가
    났을듯 합니다 대관령 구간은 새벽녁
    선자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멋진데...
    대간 한구간 빡시게 걷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1 우리 산이지부장님~ 대간 한번 출동하셔서
    이 팽달이 느림을 직접 체험해보셔야하는데..ㅋㅋ
    늘 같이 걸으면 편하게 해주시니께~
    바다유치원 동해반 우리 길동무들 참 좋습니다.
    이런 인연 만들어주신 방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30분의 귀한 시간 제가 잡아먹어버렸네요.
    오늘도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뽀대뽀 작성시간19.11.16 깽이님 후기를 읽다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네요.
    머리에도 속속 들어오고요.
    이번구간은 쌀쌀하였지만 날씨가 받혀주었다고 해야겠죠?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 구간도 기대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1 ㅎㅎ 뽀대뽀님~
    이번 동해안 후기에는
    우리 뽀대뽀님과 반달곰님 제대로 등장시켜드려야죵.
    선한 미소 가진 두분.. 조식 준비해주시느라
    얼매나 애 많이 쓰셨을꼬...
    밤새 일하시고...^^
    그 감사함 말로 다~ 못하죠.
    후기까지 이렇게 읽어주시고 감사합니당.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뽀대뽀님^^
  • 작성자 래선생 작성시간25.08.20 늦 가을에도 뱀이 있었나요?ㅎㅎ 네번째구간 잘 봤습니다. 여름보단 초가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늦가을은 춥고요!ㅠㅠ 귤로 선배님을 유인하시는 방장님 기발한 생각~ 두분이서 여유롭게 걸은 대간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화란봉 오르고 나서 진이 다 빠져 석두봉 갈 때는 기진맥진으로 걸었네요!
  • 답댓글 작성자 Jiri-깽이(신은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8.21 ㅎㅎㅎ 방장님 덕분에 할 수 있었던 대간길
    이번 대간길 걷는 래선생님 보며...
    다시 걸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 지리산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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