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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맥 작성시간08:39 new
한 달에 한 주 정도는 개인 일정,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충분한 휴식에 투자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휴식 주간에는 다른 산행, 장거리 산행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62지맥은 일반 산행과 다릅니다. 긴 거리와 다양한 변수, 그리고 누적 피로를 견뎌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다음 지맥 코스가 쉬워 보여도 몸은 누적된 피로를 정직하게 보여줍니다.
정기산행이나 강북5산 등으로 체력을 소모한 뒤 다음 지맥에서 컨디션이 떨어지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부담이 됩니다. 결국 팀워크와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쉬는 것도 훈련입니다.
강한 사람은 많이 걷는 사람이 아니라, 꾸준히 오래 걷는 사람입니다.
162지맥 완주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한 번의 산행보다 체력 관리와 회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산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한 걸음 쉬어가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