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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소설☆

[[단편]]† 주인님 † -강군중독-

작성자헤레나|작성시간02.04.21|조회수1,584 목록 댓글 0




자꾸-단편만-쓰게되네욤-
어제-허접단편-감상보내주신분들-힘입어-하나더-썼어요-
죵훈인지-젼훈인지-제가쓰고도-모르겠네요오 ^생글^

special thanks to . .- (꽃수+꽃수=愛 감상)
[ 개김성훈님 . 쥐팝져니님 . 후니몰카님 .
상큼지원님 . 딜라따랑훼훈님 . 젝키낭군들의울보님 ]
답멜 받으셨죠 ? 감상 다시 감사감사 - 우왓- 감동감동 -*







†주인님 †

by 강군중독




" 엄마아 - 흐윽 흑 . . - 엄마아 !! . . "
" 훈아 - . . 성훈아 . . 내 아들 . . 흐으윽 . ."
이렇게 오열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불러본다. . 잔혹한
현실..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 이렇게 희생이
되어야 하는가. .











" 닥치지 못해 ?! 혀 짤라버리기 전에 조용히 따라와 ."
자기도 일본 장관들 밑에서 꼬봉 수준인 주제에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 앞에선 큰소리다.
약육강식의 논리 - 풋 . .











" 엉엉. 엉 . . 흐윽 . . 전 남자에요 . . 남자란말이에요. "
" 이봐 - 그런 수법 안통해 - "
" 흐윽 흑. . 진짜에요 . . 전 . .흐윽 . . 엉엉 . 남자에요 . ."
' 짜악 - '
" 으읏 . . -!! "









성훈의 진실에 대한 부리짖음에 대가는 붉게 물든
뺨이다. .- 그리고는 멱살을 잡힌채 듣기도 치욕스러운
말들만 . . . 귀에서 멤돈다 .










" 닥치라고 했지! 강간 당하고 갈래 ? 그냥 갈래 ?
이쁘다고 기어올랐다간 따먹히고 죽는수가 있어 -! "
" . . . 흐 . .ㄱ . . . "












이럴땐. . 그냥 원망스럽다 . . 한국인의 핏줄로 태어나길
정해준 신이 원망스럽다. . 일본인이었다면 아무탈없이
편하게 살았을텐데 . . 무슨 죄로 이 시기에 . 이런 핏줄로
태어난 것일까 ? . .















어디론가 끌려갔다 .. 그리고 그 포악스러운 남자는
성훈을 여자들이 길게 서 있는 줄에 같이 세운다 . .
벌벌 떨고 있는 여자들 . . 고개를 숙이고 . . . . .













" 고 장관님 . 세워났습니다. ."
아까 그 남자는 장관아래 빌빌 기고 있다. .
장관급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온다. 줄을 한번 훑어
보더니 장관급다운 카리스마적인 목소리가 이어진다.
" 하녀 짓 . 해본 적 없는 사람 손들어 . "
' 하녀짓 . . 난 . . 여자가 아닌데 . . 그래도 .. 해본적
없으니까 . . 손을 들어야 거겠지 ? . . '












성훈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본다. . 고개를
살짝 돌려 주위를 둘러보니 손을 들고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자신 뿐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고 장관
이라는 사람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 . 몸도 자신에게로
다가오고 있음을 본다. .



" 고개 들어 ."
" . . .. "



짧은 명령조의 문장. . 고개를 들어본다 .



" 미인인데 . - ? 쿡 . "











고지용의 검지와 엄지가 성훈의 턱을 받쳐들고
나머지 놀고 있는 손바닥은 성훈의 볼을 쓰다듬으며
농락해본다 .







" 다른 사람 아래서 일했던 사람은 골치 아퍼 .
옛 주인한테 배운 습관들은 고치기 어려운거거든 . 피식. "
" . .. .. .. . "

" 좋아 . . 이름이 뭐지 .? "
" . . 성. .후..ㄴ .. . 강성훈. . 이요. ."

" 강성훈 . .- 쿡 . ."



















지용은 돌아서고 아까 그 쫄병에게 명령한다.

" 강성훈 - 지금 당장 내 집에 데려다놔 . -
그리고 나머지는 공장에서 노동질이나 시켜 - "
" . 네 ! "

" 아 . . - 그리고 노동자값 못하고 아프거나
힘없는 인간들 따로 줄세워서 모여놓고 . .
죽여버려 . ."





















잔인한 사람같다. . 죽여버리라는 말을. . 아무런
표정 없이 말하는걸 보면 말이다 .. 이 사람 밑에서
하녀 짓을 해야하다니 .. . 무섭다 . . .어떻하지 . .
















고지용이라는 사람의 집은 엄청 호화스러웠다 . 장관이라는
서열의 사람에겐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지만 . . 성훈의 입은
다물어질 생각을 안하고 눈은 깜빡깜빡 거리고 있다.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라는 명령에 성훈은 대충 -
샤워를 끝내고 - 적어도 자기가 입고 있던 옷보단 깨끗한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 아직도 자신을 여자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덕분에 치마를 입으라는 명령을 받았다가 겨우겨우
바지 복장을 입게 되었다.










" 이 집안에서는 시키는 것만 해 - "
" . . 네 . . "

" 기어다니라면 . 기어다니는거고 . 죽으라면 죽어야 돼 . "
" . .ㄴ ㅔ . . . "












성훈에 손에 쥐어진 걸레 . .


" 장관님 방이야 . . 바닥부터 닦고 있어 . . "
' 적어도 노동 하는거 보단 이게 더 나을 수도 있어..
왜냐하면 . . 여기는 따뜻하잖아. . 난로도 . .켜주고 . .
너무 . . 따뜻 . .흐윽. . . 엄마 . . . . 흑 . . '
















성훈은 소리 없이 울어본다 . . 바닥을 한참 닦고 있을
때 쯤 . . 자신 앞에 까맣고 뺀질거리는 구두가 보인다.
약간 놀라며 성훈은 고개를 들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본다 . . 고지용이라는 사람이 성훈을 내려다
보며 서있다 ..









" 인사 안해 ? "
" 아 .. 다녀오셨어요 ..- "

성훈은 헐레벌떡 일어나 지용앞에서 몸을 굽히며 인사를
한다.










" 누가 일어나래 -! "
" . . 아 . . 죄 . . 죄송합니다 . "

성훈은 다시 두팔 두다리에 의지한 . 기어있는 자세로
바닥에 다시 엎드린다 . .









" 일어나 ! "
" . . 네? 아 . .네 . ."

이건 무슨 개도 아니고 . . 하지만 명령이니까 . .










" 넌 왜 . 바지를 입고 있지 ? "
" 네 ?. . . 그게 . . "

" 당장 바지 벗고 치마입고와 . ."
" 저기. . 전 . . 남. . 남잔데요 . ."

" 남자 ? . . 쿡 . . 쿡하하 .- "
" . . . . . . "

" 남자라 이거지 - ? "

지용은 성훈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며 유심히
쳐다본다 . . 예쁘다는 생각이 얼굴을 스친다 . . 아까
줄에 섰을때의 꽤재재한 때를 다 벗겨놓으니 . . 이렇게
하얗고 . . 예쁘다 . ..

















" . 이런 미인이 남자라니 . 못믿겠는데 . 증명해봐 . - "
" 네 . ?! "

" 두 번 말하지 않아 .- "

성훈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숙이며 어찌할바를 몰라한다.
그냥 걸레만 손에 쥔채 . . 한두번 지용을 올려다보고 . .
작게 한숨쉬며 . . . 떨며 서있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 ."
" . .. . .. . "

" 옷 벗고 . 증명해봐 . . 너가 남자라는걸. .쿡 . "












지용은 자신의 커텐 달린 침대에 걸터앉으며 성훈만을
빤히 주시한다 . . 명령이니까 .. . 해야되는거겠지 ? .
수치스럽다 . . 수치스럽다 . . 치욕스럽다 . . . .
성훈은 손으로 셔츠 단추들을 풀러 내려가며 하얀 속살을
공개한다 . . 드러나는 상체 . . 땅에 셔츠가 떨어지며 . .
성훈은 지용을 쳐다본다 .















" 쿡 . . 그걸론 부족해 . - 풍만한 가슴을 가지지 못한
여자도 있는 법이니까 . . 안그래 ? . 큭 . "

즐기고 있다 . . 짐승같은. . 잔인한 사람 . 그는 내가 .
스크립쇼라도 하길 바라고 있는 것같다 . . 눈물이 나려한다.
바지 지퍼를 내려본다 . . 다리에 한기가 느껴진다 .
다리를 타고 잘도 미끄러져 내려가는 바지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힘없이 널부러진다 . .하지만 끊이지 않는
지용의 시선. 성훈의 하체 중앙에 가 있는 지용의 시선은
성훈의 몸을 반응하게 한다 . . 손길 없이도 반응하고 있는
성훈의 몸을 흥미롭게 쳐다보는 지용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 끝까지 벗어 . .- "
" . . 시 . . 시러요 . . "

허락하기 싫다 . .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 . 나를
허락하기 싫다 . .












거부 반응을 보이자 지용이 다가온다 .
" 싫으면 . . 내가 직접 해주는 수 밖에 . . 킥 . "

지용이 다가온다 . 성훈은 뒤로 물러간다 . .성훈의
허리에 테이블의 모서리가 닿는다 . 더 이상 갈곳이
없다. 두려움에 떠는 성훈은 눈빛으로 지용에게 구걸해
본다. 제발 이러지 말라고 . . 하지만 몸을 밀착 시키는
지용의 덕분에 성훈의 엉덩이는 테이블에 걸터앉는 꼴이
되었고 . . 이어지는 허벅지 사이에 닿는 지용의 손길에
몸이 굳어버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 .


" 흐응 . . . 하아앗. . . 하 . .지 . .마. ..하응 . .요 . ."
" 주인님이라 . 불러봐 . "














엉덩이 한쪽을 주무르듯 하고 . . 다른 손으로 허벅지 속을
애태우는 지용. . .

" 하앙 . . 아앙 . .앙 . . 하아 . .제발. . .하아앗. .하지. .마요 . .흐응. "
" . 주인님이라 불러 . "












성훈은 테이블에 걸터앉은 자세로 다리를 벌리게 되는
꼴이 되어버렸고 . . 성훈의 속옷은 무릎까지 내려간다 . .

" 흐윽 . . 흑 . . .왜 . .왜 . ..하앙. . .이러 . .세요 . .하아 .ㅇ. "
" 죽여버리기 전에 . 주인님이라 . 불러 . "












성훈은 지용의 잔인함을 안다 . 사람들을 모아놓고 아무 감정
없이 총을 들이대 죽여버리기에 충분한 사람이니까 . 지용의
협박은 먹혔다 . . 죽음 앞에선 어느 사람이든 약해지는 법 . .

" 하앗 . . 주 . . . . 주 . .흐응. .인 . .하. .님. . "
" 더 . .크게 . "

" . . 하 아앙. .앙. . . 주인. .하아 . 님 "
" . . 다시 . "

" 주 . . 인 . .-!!! 아아악 . ! 하아악 . .-! "











갑작스러운 지용의 침입에 . . 성훈의 몸은 자지러지고 .-
고통의 신음소리만 뱉을 뿐이다 . . 순결까지 .그에게.
바치게 되었다 . .

" 하아악 . .학. .아파 . . 학! "
" 하 아 . . 하아 . . 하아 . 처음치고 .제법인데 . 쿡 . "
" . . 아악 . . 하아 . . 하아 . ."













성훈의 팔은 지용에게 둘러지고 . . 성훈은 지용의 등에 . .
붉은 손톱 자국을 낸다 . . 테이블이 들썩거릴 정도로 . .
지용의 허리의 움직임의 강도는 쎄다 . . 작고 여린 이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 .

" 하 아 . . 하 아 . . "
" 흑. . 흐윽 . . . . 흑. ."















지용의 조금 부드러워진 움직임 . . 앞뒤로 들썩였던 처음과
달리 .. 원을 그리며 허리를 돌리는 지용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성훈을 더 편하게 해준다 . . 고통이 아닌 쾌감의 신음소리 .
수치스러워 . .

" 하아앙 . . 하 앙. . . .하 아 . "
" . . 하 아 . . 하 아 . . 자주 이용해야 겠군. 킥 . "











그렇게 첫 만남은 이루어졌고 . . 지용은 성훈을 가졌다 .
















아침에 일어나니 성훈은 지용의 침대 위라는걸 알고 깜짝
놀란다. . 하지만 옆 자리는 비어있고 . . 두리번 거려 .
지용을 찾아본다 . . 저기 테라스 밖에 . . 바지 만 입은체
반 나신으로 의자에 담배를 피고 있는 지용의 모습이
보인다 . . 그리고 한 손에는 . . 총이 들여져 있다 . .

' 흐윽 . .흑 . . 무서워 . . '
' 탕 -!! '











성훈은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 지용쪽으로 급히 쳐다봤다.
지용은 밖에 저멀리 있는 누군가를 겨냥해 총을 쏜거다 . .
그리고 그 사람은 죽었나보다 . . 소란스러워 지는 밖 . .
인간도 아니야 . .

' 탕 -!! '












다시 이어지는 총 소리 . . 성훈은 침대 시트를 꽈악 .
잡아본다 . . 눈물이 날것 같다 . . 그때 지용과 눈이
마주친다 . . 아무렇지도 않은 지용의 표정 . .











성훈이 깬 것을 보고 . . 지용은 테라스에서 방으로 들어온다.
총안에 탄알을 집어넣는다 . 그리고 겁에 질려 있는 성훈에게
총을 겨냥해 본다 .

" 사 . .살려주세요 .! "
" 풋 . - "
' 타닥 - '

이제 손가락만 움직이면 성훈은 죽은 목숨이다 . .

" . . 제 . .제발요 . .오 . . "
" . . 나를 불러봐 . . "

" . .. .. "
" 어서 . "

" . . 주 . 인님 . . "
" 사랑한다고 말해봐 . "

" . .!! ?? "
" 말해 ! "

" . . . . . ."
















아무 생각도 없었다 . . 사랑한다고 말하라니 . .
그리고 곧 머리가 아파옴을 느낀다 . . 지용이 성훈에게
달려들어 성훈의 머리채를 쥐어잡고 . . 거칠게 성훈의
얼굴을 들어올려 . . 성훈의 입술을 빤다 .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키스가 바로 이런 키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 .












그 잔인한 혀가 성훈의 붉은 입술을 핥고 . 빤다 .
" 흐 . .응 . . . "
끈적끈적한 소리가 난다 . . . 혀는 성훈의 입술 틈
사이로 들어올 생각은 안하고 . . 성훈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가며 소리를 내며 빨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입술은 성훈의 목으로 내려간다 .
" 흐읏. .흣 . . . "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 . . 숨이 막혀온다 .
지용의 혀는 성훈의 목에서 돌아다닌다 . . 타액을
묻혀가며 . . 가끔은 살짝 . . 성훈의 목 한 부분을
깨물기도 하고 하면서 붉은 낙인들을 찍어나간다 . .













그리고는 지용의 차가운 손이 성훈의 셔츠 안으로 들어온다.
성훈의 몸이 떨려옴을 느낀다 . .

" 흐으읏. .. 앙 앙 . . 하 아 . .흐읏 . "










그때 지용의 방문은 열리면서 성훈과 지용의 행위를
끊어버린다 . .

" 뭐야 -! 짤리고 싶어서 환장했어 ?! "

흥분해 있는 지용의 목소리 .

" 그게 . . 아니라 . . 죄송합니다 . . 하지만 . . 은지원님이 오셨습니다. "
" . 은지원 . ? . 타이밍도 . 잘 맞추는군 . .씨팔 .개새끼 . "










지용은 성훈을 놓아주고 대충 자신의 옷을 추스르며 방을
나간다 .

" 강성훈 . 나와서 . 서빙 해 - "

그 말을 남기며 방문을 나선다 . . 성훈은 그제서야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

' 흐윽 . . 흑 . . 엄마 . . 나 . . 무서워 . . 무서워.죽겠어 . '














" 고지용 - "
" 어 . 왔냐 . - "

" 섹스라도 했나보지 ? "
" 풋 . 우리집에 요물이 하나 들어와서 .- "

" 요물이라 - "
" 소개시켜줄게 . 곧 나올꺼야 . 킥 . "

" 관심없어 - "
" 어련하시겠어요 - "













깨끗하게 차려입은 성훈이 지용과 지원쪽으로 은쟁반을
들고 걸어간다 . 아직까지 지원의 뒷모습만 보고 있는
성훈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 .자기가 왜 궁금해야되는지도
모른채 그냥 궁금하다. 누구인지 말이다 . .그냥 낯설지 않은
이 느낌은 뭘까 . . 주제에도 맞지 않은 생각 . .










지용은 성훈을 보자 손을 까딱이며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
성훈은 지용에게로 쪼르르 걸어간다 . . 쟁반을 예쁘게 들고. .

" 여기 위에 얹어놔 . "
" 네 . ."

" . . 강 . 성 . . .훈. .? "














성훈이 들고 있던 은쟁반은 바닥에 떨어지고 . . 쟁반위에
올려져있던 찻잔 두 개는 시끄러운 마찰음을 내며 깨져버린다.
고개를 돌려 쳐다볼수가 없어 . . 설마 . . 설마 . . 아닐꺼야 ..

" . . 뭐하는 짓 .이 . ."
지용의 말을 짤라버리는 목소리 . . 다시 . . 그 목소리 . . 성훈을
불렀던 그 목소리 . . 성훈을 두근거리게 하는 그 목소리 . .

" 성훈 . 이. . 맞니 . ."














" 자 . . 잘못했습니다 . . "
성훈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 . 잘못했다면서 .바닥에 떨어진 .
찻잔의 파편들을 주서올려 쟁반에 급하게 담아본다 . .

" 아 .앗 . - "
파편에 비었다 . . 손가락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린다 . .
울고 싶다 . . 혼란스러워 . . 지원형 . . 지금 . .지용님 .앞에
앉아있는 사람 . .지원형 . .맞아 ? . . 나 . .이런.모습 . .
보여주기 .싫은데 . .형 . 내가 . 그토록 그리던 형 맞아 ? .
고개를 돌려 쳐다볼수가 없어 . . 쳐다보기 . .싫어 . .













" 쿡 . . 뭐야 . .둘이 아는사이야 ? . "

" . .. .. . . "

" . .. .. .."











지용의 물음에 아무도 답하지 않는다 . . 지원은 성훈의
다음 행동이 궁금하기라도 한 듯 성훈은 집요하게 응시하고만
있다.

" 풋. . 내가 빠져줘야 하는 분위기군 . . "
지용은 비꼬아서 말해본다 .










" 하지만 . .- 이미 늦었어 . . "
" . .. .. . . "


" 강성훈 . . 일루와 . - "
지용의 명령. . 지용은 자신의 무릎을 치며 . 성훈에게
앉으라고 지시한다 . . 주인이니까 거부할 수가 없다 .
성훈은 고개를 여전히 푸욱 .숙인채 . 무거운 발걸음으로
지용에게 걸어간다 .그리고 지용 앞에선다 . 등에 자꾸 .
지원의 시선이 꽂혀있음 느껴진다 . 울고싶다 .










" 앉으라고 했어 .- "

성훈은 할 수 없이 지용의 무릎에 살짝 앉아본다 . .

"이런. . 피가 나잖아 . ."
지용은 성훈의 베였던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에 갖다대고
피를 보기좋게 핥아준다 . . 지용의 눈은 지원을 쳐다본채 .
지원은 성훈을 쳐다보고 . . 성훈은. . 바닥을 쳐다본다..







" 흐읏. . 앙 . .- . "
" .쿡 . ."
지원과 성훈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싶기라도 한 듯 . 자신이
강성훈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라도 한 듯. 지용은
성훈의 목에 입술을 갖다대어 . . 깨물고 . .빨아들여본다 .










성훈의 얼굴은 빨개진다 . . 신음소리를 내었다 . . 자신이 . .
지원이 얼마나 실망할까 . . 이런 자신의 보잘 것 없어진 . .
순결을 빼앗긴 모습을 보고 . .. . .













지원은 가만히 있더니 .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다 .
"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지 . "
" 쿡 . . 그러던지 . "











그제서야 지원을 쳐다보는 성훈 . . 하지만 성훈은 상처받는다 .
지원이 성훈을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에 . . 그리고 성훈을
지나치며 지원이 뱉은 말 한마디 . .

" . 더러워 . "

















성훈의 온 몸에서 힘이 빠진다 . . .더럽데 . . 나보고 더럽데 ..
나는 . . 나는 . . 이러고 싶어서 . .. 이런것도 . . 아닌데 . . . 형 .
왜 . . 훈이 마음도 . . 몰라주고 . . 왜 . . 훈이 .. 상황도 ..
몰라주고 . . 훈이는 변하지 않았는데 . . 형은 변했나보네 . . 성훈이는
형 . . 정말 많이 보고싶었는데 . .. . . 형은 아닌가봐 . .









" 내가 누구지 ? . "
성훈의 머릿속 지원을 지워버리는 목소리 . .
" . . .. . . "


" 강성훈 . . 내가 . . 누구지 ? "
" 주인. .님. . "















지용의 집을 나서는 지원의 꽉 다문 입술이 들썩이기
시작하고 . . 위엄 있어 보이던 권위적인 쫙 펴진 어깨도
움츠려 들며 들썩이기 시작한다 .

' 난 . . 우리 성훈이를 . 본게 아니야 . . . 단지 닮은 사람이었을꺼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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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접소설두 - 이쁘게 이쁘게 봐주셔서어 - 감상 써주믄 - 하늘 날꼬 가타 -*
기분 좋아서 소설 또 쓰지이 또 쓰지이 -*

강군중독이었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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