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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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아 작성시간09.09.14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 Constructivist approaches to human learning have led to the development of a theory of cognitive apprenticeship. This theory holds that masters of a skill often fail to take into account the implicit processes involved in carrying out complex skills when they are teaching novices. To combat these tendencies, cognitive apprenticeships “…are designed, among other things, to bring these tacit processes into the open, where students can observe, enact, and practice them with help from the teacher…” (Collins, Brown, & Newman, 1987, 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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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홍민 작성시간09.09.19 우연히 책에서 본 걸 도움이 될까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비고츠키가 성인의 안내나 보다 유능한 또래의 scaffolding을 이용하여 ZPD(근접발달영역)로의 발달을 도운다고 했는데, 비고츠키는 그러한 scaffolding을 제공하는 사람을 '공동의 학습자'로 보았다고 합니다. 공통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같은 방식을 취하고 성인이 따뜻한 말과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워줄 때 ZPD로 가려는 학생의 집중력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비고츠키는 교사를 단순히 이끌어 주는 존재보다는 좀 더 학습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학습의 발달을 도와주는 존재라는점을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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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류진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0 아^^ 그렇군요. 보충 설명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우리가 어쩌면 Vygotsky의 Constructivism 이론에서 말하는 근접발달영역(ZPD)이나 scaffolding 제공 등과 같은 인지적인(cognitive, knowledge) 혹은 이론적 측면에만 너무 치중하며 구성주의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결국 교수-학습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특히 정의적 영역(affective domain)에서 교사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학생의 자아효능감(self-efficacy) -- '나는 할 수 있다'와 같은-- 신장과 동기유발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습 혹은 언어 습득에 대한 열정, 집중력을 높인다는 점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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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진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20 보충 설명을 하자면, 제가 알기로는 '협동학습'에서도 Vygotsky는, 문홍민 학우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group)을 만들 때, 평범한 학생과 '유능한' 또래 학생을 함께 한 조에 포함시켜 유능한 또래에 의한 scaffolding 제공 혹은 도제적 학습을 중시했고, Piaget는 그의 인지적 구성주의(cognitive constructivism) 입장에서 볼 수 있듯이, 협동학습시에도 능력이 '비슷한' 또래를 한 조에 포함시켜 모두들 특정지식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인지적 불평형 유발), 또래끼리의 상호작용(환경과의 상호작용)-- 의견교환 등--을 통해 개인 내부에서 지식을 구성하는 -- 이해하는 -- 측면을 강조하고 있어 협동학습에 대한 입장도 상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