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갈의 바다를 1시간 50분을 달리니 저멸리 黑山島의 검으스레한 자태가 아물 거린다. 배가 워낙 빨라
흑산도 원거리 사진 한장 찍는사이 흑산도 主港인 예리항 선착장에 배의 옆구리가 닿는다. 브리지가 내려지고
회원들이 줄을 이어 흑산도 상륙 작전을 개시함니다. 사전에 통보 한대로 관광 택시(갤로퍼 9인승) 3대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었다. 수석 택시 기사가,섬이라 어둠이 빨리오니 일주 관광부터 하고 숙식지인 우리 민박으로 안내하겠
단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글곡진 해안선의 아름다움, 동백 나무가 욱어진 육지의 검푸른 숲, 서울의 오염된 공기에
찌든 우리들의 폐를 시원히 청소 해주는 맑디 맑은 공기 야말로 흑산도 천연의 특혜 관광 자원이다. 작년 10월초
여행갔던 대마도 보다 훨씬 경관이 수려하고 공기가 더 맑음을 느낀다. 흑산도 예리항에 드러서면서 보면 잘룩한
능선이 보이는데 코끼리 코 같다고 象羅능선 이라 한단다. 해안에서 상라봉을 오르는 것을 사작으로 관광이 시작
되는데 오르는 도로가 뱅글 뱅글 굽이치며 오르는데 이도로가 한국에서 제일 멋있는 길이란다. 상라봉에 오르면
맨 먼저 보이는것이 60년대 이미자가 부른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가 세워저 있슴니다. 회원 모두가 흑산도 아가씨
노래를 애국가 부르듯 엄숙하게 불렀지요, 사진도 한장 밖구요. 옆에있는 상라정 전망대에 올라 훤하게 트인 흑산도
앞 바다를 감상하며 사진 여러장 찰깍--- 함께 행동 하면 사진 1장이면 되는데 우리 영감 탱이들은 찔끔 찔끔
올라와 사진 찍어 달라는데 사람 환장 할지경-- 그나마 정자에 못올라간 김정로 회장은 우리도 한장 찍으라고
강압을 발동, 회장의 엄명인데 두번 밖어 줬지요. 본여행 사진에 제 사진은 한장 들어 있는데요, 그것도 기사가
노래비 앞에서 함께 찍으시라며 삿타를 눌러 주기에 끼었지요, 우리 회원들은 인정이 없어요. 현장에서 한말 하려다
여행 분위기 깨질가 꾹 참았다, 여기서 화풀이 하는겁니다. 오해 하지마세요.
뱅글 뱅글 돌고 돌아--- 아아 카바레 생각난다
산악회 실세들-- 판문각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 수령이 보내 왔는데!!! 여기는 휴전선이 안닌개벼!!, 잘못왔나?
자기들만 찍으라고 아우성 치기에 미워서. 사람은 쪼그마케, 상라정이 크게 멀리서 찍음, 약오를 거여!!!!!!
회장 강압에 의해 찍은 검니다. 실례!!!
상라봉에서 본 흑산도 주항인 예리항/면사무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