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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9:1-18

작성자예찬|작성시간26.06.10|조회수33 목록 댓글 0

수요예배 설교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의 선택

본문: 로마서 9:1-18

설교 서론

사람들은 흔히 묻습니다.

"왜 어떤 사람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끝까지 거부할까?"

"왜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인데 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한 사람은 믿지 않을까?"

"하나님은 정말 공평하신가?"

 

오늘 로마서 9장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장부터 8장까지는 죄와 구원, 믿음과 은혜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이 유대인인데 왜 대부분 예수를 거부하는가?"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인간의 생각이나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에 대한 가장 깊은 진리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1절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바울은 지금 자신의 진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리가 아닙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아픔은 사랑하는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가족의 영혼을 위해 눈물 흘려 본 적이 있는가?

자녀의 구원을 위해 밤잠을 설쳐 본 적이 있는가?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을 두고 마음 아파한 적이 있는가?

바울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절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바울은 늘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동족 유대인들이 예수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자기 문제만 아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파하시는 것을 함께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예화

어느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방황하며 술과 도박에 빠졌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새벽마다 교회에 와서 울며 기도했습니다.

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 아들이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3절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놀라운 고백입니다.

바울은 동족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자신이 저주받아도 좋다고 말합니다.

물론 실제로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만큼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영혼 사랑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4절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이스라엘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양자 됨  영광  언약  율법  예배 약속

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특권이 구원을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다고 자동으로 천국 가는 것은 아닙니다.

직분이 있다고 구원받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5절 그들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느니라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거부했을 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의 불순종입니다.

 

 


6절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많은 유대인이 예수를 믿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참 이스라엘은 혈통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7절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아브라함에게는 여러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약속의 자녀로 세우셨습니다.

혈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태신앙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믿음입니다.  

 


8절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교회 집사 아들이라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의 자녀라고 천국 가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신앙은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 결단하는 것입니다.

 


9절 내년 이 때에 내가 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이삭의 탄생은 기적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10절 리브가도 한 사람 곧 우리 조상 이삭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이제 바울은 더 강력한 예를 듭니다.

쌍둥이 야곱과 에서입니다.

같은 부모

같은 환경

같은 태중

그러나 결과는 달랐습니다.


11절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공로 때문이 아닙니다.

태어나기 전이었습니다.

선행도 악행도 하기 전이었습니다.

구원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12절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당시 문화에서는 장자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기준을 뒤집으셨습니다.

세상은 학벌을 봅니다.

재산을 봅니다.

능력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13절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이는 감정적 미움보다 선택의 언어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계획 속에서 야곱을 선택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자격 때문이 아닙니다.

 


시대 적용 예화

한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수천 명이 지원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내가 남보다 잘났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선발된 것 자체가 감사입니다.

하물며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래서 교만할 수 없습니다.

 


14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사람은 묻습니다.

"왜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셨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다른 질문을 합니다.

"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셨습니까?"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은 심판입니다.

구원은 은혜입니다.

 


15절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긍휼은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모두 긍휼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 사람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16절 그러므로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인간의 노력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봉사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을 많이 해서 구원받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현실 적용

현대인은 노력과 성취를 믿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실력 경쟁이 아닙니다.

십자가 아래에서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교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17절 내가 이를 위하 여 너를 세웠으니

바로 왕은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세상 왕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오늘의 국제정세도

경제도

정치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18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바로는 스스로 마음을 강퍅하게 했고 하나님은 그 완악함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억지로 악하게 만들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선택조차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사용하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세 가지 진리를 가르칩니다.

첫째, 구원은 혈통이나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지금도 주권적으로 일하십니다.

셋째,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교만할 수 없고 감사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 교리를 설명하면서도 차가운 신학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동족의 구원을 위해 눈물 흘리는 전도자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면서 동시에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눈물 흘리십시오.

그리고 오늘도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수요예배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로마서 9장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이 우리의 공로나 자격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바울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눈물 흘리는 마음을 주시고,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복음의 빛을 밝히 비추게 하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의 감격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병든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고, 낙심한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며,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가정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공급하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남은 한 주간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두려움 없이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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