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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19~33

작성자예찬|작성시간26.06.12|조회수22 목록 댓글 0

금요기도회 강해설교

제목: "하나님의 주권과 믿음의 길"

본문: 로마서 9:19~3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로마서 9장은 성경 가운데 가장 깊고 어려운 장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신비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장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왜 어떤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거부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설명합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의로우시고 선하시며, 그분의 계획은 완전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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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토기장이요 우리는 진흙입니다 (19~21절)

19절에서 바울은 예상되는 반론을 소개합니다.

"그러면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을 때 질문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셨습니까?" "왜 저 사람은 복을 받고 나는 고난을 겪습니까?" "왜 저 사람은 쉽게 믿고 어떤 사람은 믿지 못합니까?"

20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21절에서는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사용합니다.

토기장이는 같은 진흙으로도 어떤 것은 귀한 그릇을 만들고 어떤 것은 평범한 그릇을 만듭니다.

그릇은 토기장이에게 불평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불공평하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지혜보다 무한히 크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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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① 어린아이와 아버지

어린아이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며 울었습니다.

"아빠, 왜 나를 아프게 해?"

아이에게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이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주사를 맞게 했습니다.

아이의 눈에는 고통이지만 아버지의 눈에는 치료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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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십니다 (22~29절)

22절과 23절은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을 함께 말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긍휼이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구원이 인간의 공로나 자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4절에서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부르셨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족과 배경을 초월하여 믿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25절과 26절은 호세아서를 인용합니다.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부르리라."

원래 하나님과 상관없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구원은 받을 만한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은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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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② 입양된 아이

어느 부부가 고아원에서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 공로도 없었습니다.

돈도 없고, 학벌도 없고,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사랑으로 그 아이를 선택했습니다.

그 순간 그 아이는 부모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랑할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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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으로 얻는 의를 붙들어야 합니다 (30~33절)

바울은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중요한 결론을 말합니다.

30절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이방인들은 율법을 모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율법을 열심히 지켰지만 구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왜입니까?

32절

"믿음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행위로써 된 것처럼 구하였기 때문이라."

이스라엘은 자신의 의를 붙잡았습니다.

"나는 남보다 낫다." "나는 율법을 잘 지킨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행위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33절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예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구원의 반석이 되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걸림돌이 되십니다.

겸손하게 믿는 자는 구원을 얻지만 교만한 자는 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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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③ 다리 위의 사람

홍수가 나서 강물이 범람했습니다.

한 사람이 다리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조대가 밧줄을 던졌지만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내 힘으로 건너가겠다."

결국 그는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은 밧줄을 붙잡고 살아났습니다.

구원은 자신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신 은혜의 밧줄을 붙잡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생명의 밧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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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구원은 자격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셋째,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붙들고 있습니까?

신앙생활의 핵심은 내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예수님을 얼마나 의지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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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로마서 9장 마지막 부분은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진흙이고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긍휼로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은혜를 감사하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만 붙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금요기도회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


2.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3. 내 의와 교만을 버리고 오직 십자가만 붙들게 하소서.


4. 우리 교회가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5. 병든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6.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굳게 서게 하소서.


7. 나라와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과 평강을 허락하소서.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로마서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주권과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짧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구원받은 것이 우리의 공로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때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교만과 자기 의를 무너뜨려 주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금요기도회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시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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