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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1~15

작성자예찬|작성시간26.06.17|조회수35 목록 댓글 0

수요예배 강해설교

구원은 믿음으로, 복음은 전함으로

본문: 로마서 10:1~15

들어가는 말씀

사도 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10장에서는 왜 이스라엘이 구원에 이르지 못했는지를 밝히면서 동시에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복음의 길을 선포합니다.

로마서 10장을 "인간의 책임과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장"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지만, 사람은 믿음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은 복음을 들음으로 생기기에 교회는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구원의 길과 전도의 사명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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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의 간절한 소원 (1절)

>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바울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지적했지만 정죄하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동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바"는 마음 깊은 곳의 소망을 의미하고, "구하는 바"는 끊임없는 중보기도를 뜻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단순히 민족적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목자의 심정을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참된 성도는 비판보다 기도를 먼저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먼저 영혼을 향한 눈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저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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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심은 있으나 지식이 없는 신앙 (2절)

>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성전을 섬겼고 율법을 지켰고 절기를 준수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열심의 방향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가려 했지만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기 방법을 붙들었습니다.

"종교적 열심이 반드시 구원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진리는 열심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빠르게 달려도 방향이 틀리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도 교회 안에서 봉사와 헌신은 많지만 복음의 본질을 놓칠 수 있습니다.

열심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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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 의와 하나님의 의 (3절)

>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만이 아니라 자기 의입니다.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죄인이 자기 노력으로 의로워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값없이 주시는 의입니다.

반면 자기 의는 자신의 행위와 공로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내가 얼마나 잘했는가"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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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율법의 마침이 되신 그리스도 (4절)

>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여기서 "마침"은 폐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완성, 성취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무너뜨리신 분이 아니라 완성하신 분입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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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믿음의 의는 가까이 있다 (5~8절)

바울은 모세의 율법과 믿음의 복음을 비교합니다.

율법은 완전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죄인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반면 복음은 말합니다.

>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여기서 구원이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까이 가져오신 은혜임을 강조합니다.

사람이 하늘에 올라갈 필요도 없습니다.

깊은 곳으로 내려갈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구원의 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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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라 (9~10절)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초대교회 당시 "예수는 주님이시다"라는 고백은 매우 위험한 선언이었습니다.

로마 황제보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신앙고백이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삶의 주권을 예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믿음의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를 모두 의미합니다.

믿음은 마음속에만 숨겨둘 수 없습니다.

참된 믿음은 반드시 고백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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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 (11~13절)

>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본문에서 반복되는 단어는 "누구든지"입니다.

유대인만이 아닙니다.

헬라인도 포함됩니다.

부자도, 가난한 자도, 배운 자도, 배우지 못한 자도 모두 포함됩니다.

복음은 차별이 없습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고, 십자가 아래에서는 모든 사람이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위대한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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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복음 전도의 사명 (14~15절)

>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바울은 네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믿으려면 들어야 하고

들으려면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전하려면 보내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 구절이 교회의 존재 목적을 보여주는 핵심 본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교회를 보내셨습니다.

성도를 보내셨습니다.

복음은 저절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입을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외칩니다.

>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아름다운 발은 복음을 들고 가는 발입니다.

선교사의 발, 전도자의 발, 기도하며 찾아가는 성도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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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로마서 10장 1~15절은 세 가지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구원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습니다.

둘째,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셋째, 복음은 반드시 전해져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원하십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믿음으로 살고, 가족과 이웃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은혜의 복음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지역 가운데 풍성히 전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수요예배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로마서 10장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때로는 자기 의를 의지하고, 자신의 선함과 공로를 자랑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의는 주님 앞에서 부족할 뿐임을 인정하오니,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 붙들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가족과 친지들, 이웃들이 주님께 돌아와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가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동족의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안타까움과 거룩한 부담감을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을 열어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찬양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와 전도로 든든히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연약한 자에게는 힘을,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낙심한 자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붙들어 주시고, 한국 교회가 다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며,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은 우리가 듣는 자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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