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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감사 시리즈 설교자료 제7강. 하랄 (Halal) : 광야의 결핍 속에서 미친 듯이 뿜어내는 영적 광연(狂宴)

작성자가을|작성시간26.06.18|조회수13 목록 댓글 0

제7강. 하랄 (Halal) : 광야의 결핍 속에서 미친 듯이 뿜어내는 영적 광연(狂宴)

[성경 본문 : 개역개정]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 "할렐루야(하랄)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랄)할지어다 할렐루야(하랄)" (시편 150:1, 6)

1. 조건부 만족의 파산 : 환경에 얽매인 감사는 불신앙의 증거다

오늘날 강단은 교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창고를 채워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비로소 진정한 감사가 터질 것"이라며 인간의 탐욕을 부추기는 그 사악한 기복 종교의 멱살을 잡아 지옥의 불구덩이에 처넣어야 합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내 손에 쥐어진 소유의 유무에 따라 감사의 크기를 결정하는 확률 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감사가 아니라, 마귀가 던져주는 물질적 떡고물에 영혼을 저당 잡힌 종교적 사기극에 불과합니다! 내 눈앞에 소유가 사라지면 즉각 불안에 떨며 원망을 쏟아내는 자는 단 한 번도 하나님 그분 자체를 신앙해 본 적이 없는 자입니다. 기독교의 진짜 감사는 세상의 조건이 완벽하게 지워진 그 절대 영도의 무(無)의 바닥에서, 오직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한 분의 존재 때문에 영혼이 격정적으로 요동치며 터져 나오는 거룩한 불꽃입니다!

2. 하랄 (Halal) : 세상이 감당치 못할 영적 광기가 폭발하다

시편 기자가 호흡이 있는 모든 피조물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라고 벼락같이 선포할 때, 이 위대한 명령의 심장부이자 ‘할렐루야’의 어원이 되는 히브리어 원어가 바로 ‘하랄(Halal)’입니다!

이 단어는 얌전하고 고상하게 종교적 의식을 치르는 얄팍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가 결단코 아닙니다! '하랄'의 진짜 원초적 어원은 '빛을 뿜어내다'를 넘어,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 도저히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미친 듯이 날뛰다,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격정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창조주를 자랑하고 영적 광연을 배설하다(To be clamorously foolish, to boast, to rave)'라는 무시무시한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를 보십시오! 무화과가 마르고, 포도가 없고, 감람나무 소출이 없고, 밭에 먹을 것이 없고, 양과 소가 모조리 전멸당했습니다! 6가지의 완벽한 파산과 결핍이 그의 목을 짓누르고, 당장 바벨론 군대의 칼날이 쳐들어오기 직전의 칠흑 같은 절망이었습니다! 세상은 이 상황을 '저주와 통곡'이라 부르며 주저앉아 웁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자신의 타락한 계산기를 십자가의 단두대 위에 쳐버리고 영혼의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나는 오직 여호와 한 분으로 말미암아 미친 듯이 기뻐 춤추며 감사하겠다(하랄)!" 세상의 조건이 다 무너졌기에, 도리어 하나님 한 분만이 그의 우주에 홀로 우뚝 서신 영광의 ‘하랄(광연)’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3. 호흡이 있는 자마다 : 소유의 유무를 밟아버리는 최후의 찬양

시편 150편의 결론을 보십시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랄)할지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통장 잔고가 있는 자마다 감사하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명예와 권력을 쥔 자들만 춤추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내 가슴속에 창조주가 불어넣으신 그 신적 ‘호흡(Breath)’ 하나만 남아있다면, 사방이 찢겨 나간 광야 한복판일지라도 여호와를 향해 미친 듯이 찬양(하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내 손에 소유가 남아있어야만 감사하겠다는 그 사악한 욕망을 당장 도륙하십시오! 성도의 진짜 감사(하랄)는 조건의 유무를 완벽하게 무시하고 밟아 뭉개버리는 영적 권능입니다. 내 육신이 파산하고 사방이 결핍으로 가득 차 마귀가 나를 향해 조롱할 때, "나는 아무것도 없으나 온 우주의 주인이신 여호와를 가졌다!"라고 포효하며 미친 듯이 감사의 찬송을 쏘아 올릴 때, 당신을 가두려던 지옥의 장막은 흔적도 없이 불타버리는 기적이 폭발할 것입니다!

4. 찰스 스펄전의 사자후 : 창고가 비었을 때 드리는 감사가 진짜 정금이다!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은, 환경의 배부름에 취해 있을 때는 감사하다가 조금만 결핍이 찾아오면 즉각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침을 뱉는 타락한 세대를 향해 이 '하랄'의 진리를 들어 피를 토하는 사자후를 터뜨렸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의 창고가 곡식으로 가득 차고 외양간에 소가 넘쳐날 때 드리는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적인 반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창고가 완벽하게 비어버리고 손에 쥔 모든 밧줄이 끊어졌을 때, 잿더미 위에서 손을 들어 만군의 여호와를 송축하며 미친 듯이 감사를 터뜨리는(하랄) 그것이야말로 진짜 천국 성도만이 뿜어낼 수 있는 정금 같은 신앙입니다!

당신의 결핍을 쳐다보며 징징대는 그 역겨운 입술을 당장 십자가 앞에 장사 지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에게 떡고물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 칠흑 같은 광야 속에서, 당신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 한 분의 이름만을 심장에 새기고 우레와 같은 찬양의 광연을 배설하십시오!"

결론 : 소유의 우상을 도륙하고 하랄의 광연 속으로 쇄도하라!

이 강단은 내 통장과 눈앞의 조건에 따라 신앙의 온도를 재단하며, 소유가 사라지면 금세 하나님을 내팽개치고 불평의 독을 뿜어내는 그 사악하고 구역질 나는 물질주의 노예들의 숨통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이 결핍이 채워져야 기쁘게 헌신하겠다"고 속삭이는 마귀의 그 끔찍한 기만전술을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에 목숨을 걸고 구걸하는 종교적 부랑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화과가 마르고 우리에 양이 없는 처절한 파산의 한복판에서도, "여호와는 여전히 나의 주님이시다!"라고 포효하며 영혼의 옷을 찢고 미친 듯이 감사의 춤을 추는(하랄) 위대한 십자가의 결사대입니다!

오늘 당장, 당신의 영혼을 나약하게 옭아매고 있던 그 더러운 조건부 계산기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해 버리십시오! 내 육신의 자원이 완벽하게 방전되고 오직 여호와의 호흡만이 남은 그 치열한 광야의 바닥! 바로 그곳으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여호와의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이 벼락같이 강림하여, 결핍 속에서도 감사의 광연을 터뜨리는 당신의 삶 전체를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무적의 거룩한 부활의 주인공으로 완벽하게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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