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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감사 시리즈 설교자료 제9강. 에파이노스 (Epainos) : 영원한 대관식에서 보좌 앞에 면류관을 던지는 종말론적 송축

작성자가을|작성시간26.06.18|조회수15 목록 댓글 0

제9강. 에파이노스 (Epainos) : 영원한 대관식에서 보좌 앞에 면류관을 던지는 종말론적 송축

[성경 본문 : 개역개정]

  •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에파이노스)하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에파이노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6, 12)

  •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요한계시록 4:10-11)

1. 도피주의적 신앙의 파산 : 미래의 영광을 오늘 낭비하는 자는 소경이다

오늘날 강단은 교인들을 향해 "이 땅에서는 그저 눈물 흘리며 비참하게 버티십시오, 천국 가면 다 보상받습니다"라며 성도의 오늘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그 사악한 영적 패배주의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종말과 천국을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치부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내 삶에 시련이 닥치면 원망의 비명을 지르고, 천국행 티켓을 쥔 채 소파에 누워 넋을 놓고 세월을 보냅니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라, 마귀가 던져놓은 영적 수면제에 취해 오늘이라는 거룩한 전쟁터를 포기한 패잔병의 핑계일 뿐입니다! 성경이 선포하는 영원한 하늘의 영광은 죽어서야 마지못해 구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성도는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의 그 압도적인 승리의 함성을 오늘 나의 골방에서, 오늘 나의 환난 한가운데서 미리 듣고 입술을 열어 만왕의 왕을 극찬하는 영원의 선구자들입니다!

2. 에파이노스 (Epainos) : 우주 최고의 존재를 향해 터뜨리는 절대적 극찬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1장에서 창세 전부터 계획된 영원한 구원의 대하드라마를 선포하며, 그 무시무시한 목적의 도달점으로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포효할 때 성경을 찢고 터져 나온 헬라어 원어가 바로 ‘에파이노스(Epainos)’입니다!

이 단어는 기분이 좋아서 부르는 낭만적인 노랫가락이 결단코 아닙니다! '에파이노스'의 진짜 원어적 주석은 '어떤 존재가 가진 완벽한 탁월함과 최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돌리는 공식적인 찬사, 거룩한 아첨이 아닌 공의로운 극찬과 송축(Praise, Commendation, Approval)'을 뜻하는 장엄한 보좌의 언어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내가 이 땅에서 복 받고 잘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전 존재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그 영광스러운 주권과 은혜의 통치(Text)를 온 우주와 마귀의 진영 앞에 벼락같이 선포하는 영원한 ‘감사의 찬사(에파이노스)’ 자체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4장의 그 하늘 보좌의 대관식을 보십시오! 구원받은 24장로들이 자신의 머리에 쓰여진 그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만왕의 왕의 발앞에 아낌없이 내던지며 포효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모든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는 것이 전적으로 합당하십니다(에파이노스)!" 내 자아의 알량한 성취와 영광을 배설물처럼 던져버리고, 오직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 한 분의 거룩하심만을 미친 듯이 극찬하는 이 종말론적 대관식의 감사가 바로 기독교 감사의 최종 비전입니다!

3. 영원의 예행연습 : 지옥의 문앞에서 천국의 노래를 쏘아 올리다

우리는 이 땅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고난 중에도 감사의 제단을 쌓는 이유는, 장차 천국 보좌 앞에서 세세토록 뿜어낼 그 영원한 '에파이노스'를 오늘 이 역사 속에서 미리 예행연습(Rehearsal)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눈물도 없고, 아픔도 없고, 사망도 없는 완벽한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죄악의 오물이 가득하고, 마귀들이 나를 찢으려 으르렁거리며, 내 육신이 고난으로 질식할 것 같은 이 저주받은 이 땅의 현실 한복판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하나님은 영원히 선하시며 그분의 통치는 합당하시다!"라고 내 면류관을 던지며 쏘아 올리는 그 피 묻은 감사(에파이노스)야말로, 온 우주의 천군 천사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지옥의 마귀들의 심장을 관통하는 가장 맹렬하고 무시무시한 영적 원자폭탄이 되는 것입니다!

4.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자후 : 이 땅에서 감사를 훈련하지 않은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

대각성 운동의 거대한 불꽃이자 영원의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이 땅의 썩어질 시계바늘에 갇혀 원망을 일삼으면서도 막연히 천국만을 바라는 타락한 교인들을 향해 이 '에파이노스'의 진리를 들어 피를 토하는 사자후를 터뜨렸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천국은 낭만적인 놀이터가 아니라, 오직 순도 100퍼센트의 거룩한 감사와 영광스러운 송축(에파이노스)만이 영원토록 맹렬하게 메아리치는 곳입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이 땅에서 작은 시련이 닥쳤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의 독을 뿜어내고 있다면, 당신은 천국에 가도 그곳의 찬양에 동참할 수 없는 이방인일 뿐입니다! 당장 당신의 그 구역질 나는 불신앙의 입술을 십자가의 망치로 깨부수십시오! 오늘 당신의 삶이 감옥 같을지라도, 눈을 들어 장차 임할 영원한 보좌의 영광을 응시하십시오! 내 자아의 면류관을 미련 없이 보좌 앞에 집어 던지며 만왕의 왕의 이름을 극찬하는 자만이, 마지막 날 우레와 같은 천국 승전가의 진짜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결론 : 내일을 오늘로 끌어당겨 에파이노스의 승리를 포효하라!

이 강단은 현실의 고통에 압도되어 입을 닫고,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계획을 내 얄팍한 시간표로 재단하며 절망하는 그 사악하고 구역질 나는 영적 근시안들의 숨통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천국 가면 그때 감사하겠다"고 속삭이는 마귀의 그 끔찍한 연기전술을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죽음 뒤로 숨어드는 비겁한 도망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 터져 나올 그 우주적인 종말의 대관식 함성을 오늘 나의 골방에서 먼저 터뜨리며, 내 자아의 왕관을 주님 발앞에 던져버리는(에파이노스) 위대한 영원의 정예 부대들입니다!

오늘 당장, 당신의 영혼을 가두고 있던 그 더러운 세상의 시간표와 절망의 감옥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해 버리십시오! 내 자아의 자랑이 완벽하게 도륙당하고 오직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영광만을 극찬하는 그 웅장한 대관식의 바닥! 바로 그곳으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여호와의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이 벼락같이 강림하여, 어둠 속에서도 영원의 송축을 부르는 당신의 전 존재를 지옥의 진영을 초토화해 버리는 무적의 십자가 병기로 완벽하게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아멘! 마라나타!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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