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성경공부보물창고

[금요기도회 기도마스타 30과정] [제5강] 거룩함의 연습: 기도를 시작하는 태도 (마태복음 6:9-13)

작성자가을|작성시간26.06.20|조회수24 목록 댓글 0

[제5강] 거룩함의 연습: 기도를 시작하는 태도 (마태복음 6:9-13)

주제: 첫 단추를 바로 끼우는 기도 – 주기도문을 통해 배우는 기도자의 거룩한 우선순위

본문: 마태복음 6:9-10, 전도서 5:1-2, 시편 100:4

[도입: 우리의 기도는 무엇으로 시작되는가?] (5분)

대부분의 성도들이 기도의 자리에 앉자마자 "하나님, 이것 주시고 저것 해결해 주세요"라며 자신의 필요를 먼저 쏟아놓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영적 독백'이나 '소원 청구'로 전락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기도의 내용보다 '기도를 시작하는 태도와 우선순위'가 훨씬 더 중요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바른 태도가 바른 기도를 만듭니다.

[본론: 기도를 시작할 때 취해야 할 4가지 거룩한 태도] (25分)1. 관계를 확인하며 시작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마 6:9a)

기도의 첫 호칭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짚어줍니다.

  • 성경구절 1: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마 6:9a)

  • 성경구절 2: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11)

  • 통찰 (오 할레스비 『할레스비의 기도』): 기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는 '아버지'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온 우주를 다스리는 권능을 가지신 분('하늘에 계신')이 동시에,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자비로운 분('아버지')이십니다. 이 관계의 확신이 기도의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2.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함을 경배해야 합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b, 시 100:4)

내 이름과 내 자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 받으시는 것이 기도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 성경구절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b)

  • 성경구절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 100:4)

  • 통찰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궁정입니다. 내 요구를 들이밀기 전에 먼저 그분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경배(Adoration)의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좁은 시야를 넓혀 하나님의 크심을 보게 합니다.

3. 하나님의 통치와 뜻에 나를 굴복시켜야 합니다: "나라가 임하옵시며" (마 6:10, 전 5:2)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내 뜻으로 바꾸는 청종(聽從)의 자리입니다.

  • 성경구절 5: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 성경구절 6: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전 5:2)

  • 통찰 (팀 켈러 『기도』): 내 나라, 내 계획을 관철시키려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나라)이 내 삶과 가정에 임하게 하소서"라는 태도로 기도를 시작할 때, 탐욕의 기도가 아닌 영적인 기도가 시작됩니다.

4. 두렵고 떨리는 정결함으로 서야 합니다: "귀를 기울이소서" (시 24:3-4, 대하 7:14)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늘 십자가의 보혈 아래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 성경구절 7: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 24:3-4)

  • 성경구절 8: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 통찰 (로렌스 형제 『하나님과 함께하는 연습』): 기도를 시작할 때 내 안의 허탄한 욕심과 정결하지 못한 태도를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의 마당입니다.

[성경적 근거 확인: 바른 태도로 나아간 기도자들] (추가 구절 묵상)

  • 성경구절 9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기대하고 바라보는 태도)

  • 성경구절 10 (사 66:2):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도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통회하며 떠는 태도)

  • 성경구절 11 (다 9:18):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의니이다" (공의가 아닌 긍휼을 의지하는 태도)

[결론 및 나눔] (10분)

요약: 기도의 첫 단추는 내 필요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의 뜻에 내 마음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우선순위가 바뀔 때 기도의 응답과 평강이 찾아옵니다.

함께 나누어 볼 질문:

  1. 나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 주로 무엇으로 첫 문장을 시작합니까? 오늘 배운 주기도문의 서두와 비교해 봅시다.

  2.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함과 그분의 나라를 내 개인의 기도 제목보다 먼저 구하는 것이 실제 기도의 자리에서 왜 어렵게 느껴질까요?

  3.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간구한다"(다 9:18)는 말씀처럼, 내 공로나 자격이 아닌 오직 주님의 사랑만 의지하여 오늘 구해야 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금요기도회 합심기도 제목:

  1. 기도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게 하소서: 내 욕심과 정욕을 채우기 위한 조급한 기도를 내려놓고, 먼저 하늘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며 그분의 다스림을 구하는 거룩한 태도를 부어 주옵소서.

  2.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소서: 거룩하신 주님 앞에 서기에 부끄러운 내 손과 마음의 죄악들을 보혈로 씻어주시고, 청결한 심령으로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오늘 밤 이 기도의 자리를 통해 내 뜻이 꺾이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삶의 터전 위에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