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성경공부 - 요한계시록 12주 관통] 제6강: 두 증인과 교회의 사명 — 죽음을 이기는 십자가 복음의 생명력 (무저갱의 폭력을 찢고 임하는 부활 생명의 공급)
■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10:8-11, 11:3-12
■ 학습 목표: 세상의 핍박과 무저갱의 짐승(인본주의 권력)에게 짓밟혀 끝난 것처럼 보이는 캄캄한 현실 속에서도, 내 안에 성령의 '생기(생명)'를 불어넣으사 나를 벌떡 일으켜 세우시는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고, 위로부터 쏟아지는 하늘의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을 받아 담대한 십자가의 증인으로 선다.
1. 마음 열기 (Warming Up)
세상(인본주의)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공과 짓밟히지 않는 거대한 힘(바벨탑)을 승리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이 땅의 진짜 교회(성도)는 철저한 실패자요 루저(Loser)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를 조롱합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왜 그렇게 고난을 당하느냐? 너희의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있느냐?" 때로는 세상의 거대한 짐승 같은 권력에 밀려 성도들의 사업이 망하는 것 같고, 병들고, 철저히 무너져 길거리에 버려진 시체처럼 조롱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두 증인(교회)'의 장엄한 드라마는 세상의 이 얄팍한 계산(인본주의)을 완벽하게 찢어발깁니다!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고 조롱받는 그 처참한 3일 반의 침묵 뒤에, 창조주의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생기(Breath of Life)'가 그 죽은 시체들 속으로 폭풍처럼 밀고 들어갑니다. 세상이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리던 바로 그 세컨드(Second), 교회는 보란 듯이 벌떡 일어나 하늘로 승천하는 대역전극을 펼칩니다! 오늘 우리는 고난을 피하려던 얄팍한 기복주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죽음마저 뚫고 솟아오르는 부활 생명의 폭발적인 권능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2. 말씀의 샘으로 1: 입에는 다나 배에는 쓰더라 — 십자가 복음의 영광과 고난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0:10-11)
Q1. 요한은 천사가 준 '작은 두루마리(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말씀)'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배에서는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쓴맛과 단맛이 고발하는 복음의 진짜 현실(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조명: 십자가의 복음(말씀)을 먹고 구원을 얻는 그 순간, 영혼의 짓누르던 죄짐이 벗겨지며 창조주와 화해하는 그 은혜는 입에 들어오는 꿀송이처럼 한없이 달콤하고 황홀합니다! (단맛)
그러나 이 복음을 내 심장(배)에 소화시키고, 나를 부인하며, 타락한 본성과 싸워 세상(인본주의) 한복판에서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내는 삶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핍박을 견뎌야 하고,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하며 피 흘리는 거룩한 영적 전투를 치러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쓴맛(환난과 고난)'입니다.
타락한 본성은 입에 단 구원의 위로(기복주의)만 쏙 빼먹고, 십자가를 지고 걷는 쓴맛의 고난은 내뱉으려 합니다. 그러나 쓴맛을 통과하지 않은 십자가는 가짜입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의 쓰라림을 감내하며 세상에 복음을 토해내는 자만이 진짜 사명자입니다.
3. 깊은 우물 긷기: 두 증인의 죽음과 세상의 조롱 — 인본주의의 착각과 교회의 고난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 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1:3, 7, 10)
Q2. 두 증인(교회)이 예언의 사명을 마칠 때쯤,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여 그 시체가 길거리에 버려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죽음을 보며 기뻐서 서로 파티(예물)를 엽니다. 이 장면이 폭로하는 세상 권력(인본주의)의 사악함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조명: 여기서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을 상징적으로 이어받은 '역사 속의 모든 십자가 군대(교회)'를 뜻합니다. 교회가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며 인간의 죄악을 찌를 때, 타락한 세상(짐승의 세력)은 그 진리의 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이빨을 드러냅니다.
짐승은 정치적 폭력, 경제적 압박, 세상 문화라는 무기를 동원해 교회를 짓밟고 숨통을 끊어버리려 발악합니다. 교회가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보일 때, 인본주의자들은 "우리의 힘(바벨탑)이 예수를 이겼다!"며 샴페인을 터뜨리고 기뻐 날뜁니다. 내 삶에 십자가를 붙들고 살려다가 사업이 막히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사단은 "거봐라, 네 하나님은 무능하다"며 우리를 무참히 조롱합니다. 그러나 짐승의 이 승리는 겨우 '3일 반'이라는 하나님의 통제 아래 허락된 극히 짧고 얄팍한 가짜 승리에 불과합니다!
4. 말씀의 샘으로 2: 생기가 들어가매 — 죽음을 찢고 임하는 하늘의 공급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요한계시록 11:11-12)
Q3. 3일 반이 지나 조롱거리가 된 시체들 속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생기(Breath of Life)'가 폭풍처럼 밀고 들어갑니다! 증인들이 벌떡 일어나 승천하는 이 압도적인 부활의 기적이 우리 삶에 부어주는 하늘의 공급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조명: 세상이 승리의 축배를 들고 교회의 시체가 부패해가려던 그 완벽한 절망의 순간! 인간의 어떤 힘이나 의학(인본주의)이 개입한 것이 아닙니다. 태초에 진흙에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을 살리셨던 창조주의 그 '생기(성령)'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군대로 일으키셨던 그 폭발적인 호흡이 짓밟힌 두 증인의 심장 속으로 치고 들어온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통과하여 하늘 보좌로부터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성령의 강력한 '공급과 충만'하심입니다! 복음을 위해 흘린 피눈물과 세상의 조롱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짐승에게 물어뜯겨 완전히 파산하고 끝난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생기가 내 영혼에 공급되는 세컨드(Second),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고 사망의 쇠사슬을 끊고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는 만왕의 왕의 음성은, 세상의 모든 핍박을 밟고 승천하는 우리 십자가 군대의 궁극적이고 완벽한 영광의 마침표입니다.
5. 삶으로 살아내기 (Application & Sharing)
1. 입에 단 구원만 바라고 고난의 쓴맛은 피하려던 '기복주의적 자아' 십자가에 못 박기
나는 혹시 내 입에 달콤한 위로나 세상적인 축복만(기복주의)을 좇으며, 정작 내 가정과 직장에서 십자가를 지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고난(쓴맛)은 요리조리 피하려 하지 않았습니까? 세상의 조롱과 짐승의 핍박이 두려워 십자가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내 혈기와 자존심만 살려냈던 타락한 본성의 악독함을 이 시간 십자가 앞에 처절히 회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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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죽음을 찢고 임하는 '생기의 공급과 충만' 수혈받기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세상이 나를 조롱하고 내 인생이 무저갱의 짐승에게 철저히 짓밟힌 것 같은 절망의 길바닥을 십자가의 권세로 박차고 일어나십시오. 오늘 죽은 것같이 굳어버린 내 사명과 가정의 문제 한복판을 향해, 위로부터 폭포수처럼 부어지는 성령의 완벽한 생기(부활 생명), 그 거룩한 '공급과 충만'하심이 폭발하여 나를 다시 담대한 두 증인으로 일으켜 세워 달라고 결단의 기도를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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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단의 기도 (Prayer of Resolution)
사단의 핍박을 십자가의 부활로 뒤집어엎으시고, 죽은 시체마저 생기로 일으켜 세우시는 만왕의 왕 주 예수님! 십자가 복음이 내 입에 주는 달콤한 위로만 탐닉하며, 정작 세상을 향해 복음을 증거 하다가 받는 고난과 핍박의 쓴맛은 이리저리 피하려 발버둥 쳤던 지독한 얌체 같은 기복주의와 이기심을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세상의 거대한 짐승(돈과 권력)이 으르렁거릴 때마다 십자가를 부끄러워하며 슬그머니 세상과 타협했던 타락한 본성의 비겁함을 이 시간 가슴을 치며 통회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세상의 조롱과 핍박 속에서 교회가 끝난 것처럼 보여도,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늘 보좌의 완벽한 통치 아래 내 전 존재를 온전히 굴복시켜 드립니다. 인간의 계산과 인본주의의 잣대로 절망의 길바닥에 누워 "이제 끝났다"며 울고 있던 나의 연약함을 산산조각 내어 드립니다.
오늘 무저갱의 권세에 짓밟혀 싸늘하게 식어버린 내 영혼과 사명의 자리를 향해 창조주의 폭발적인 '생기(성령)'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하늘 지성소로부터 터져 나오는 부활 생명의 강력한 공급과 충만하심이 내 심장을 장악하게 하옵소서. 사단의 조롱을 비웃으며 길바닥을 차고 벌떡 일어나, 무서움 없이 천국 복음의 날카로운 칼날을 휘두르는 당당한 두 증인(십자가 군대)으로 세상을 밟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나의 영원한 부활이자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