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7년 8개월을 한집에서 살며 때로는 한침대에서 함께 자고 먹이며 키운 아들 오스카가 3년 간의 가스펠 가든 바이블 칼리지 신학대학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비가 없어 수업을 이어갈 수 없다며 고아인 자밀라가 올케 언니 동생 나오미와 함께 소똥을 흙에 섞어 벽을 바른 집에서 사는 저를 찾아왔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보니 공부를 잘했는데 자식이 많은 오빠들이 더이상 가르칠 수 없는 상황이라 저를 찾아왔기에 학비를 대주고 졸업하자 대학에 보내 가르친 자밀라였습니다
그렇게 두 아이와 고아들과 울고 웃으며 지내온 시간속에 어제는 두 아이의 결혼이라는 결실을 얻는 날이었기에 케냐로 부르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서로 건강진단을 받게 하고 양가 가족들에게 동의를 얻어 결혼식이 진행되기까지 작은 바람들이 불기도 했었지만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결혼식을 돕기 위해서 한국에서 오신 예빛 국악 선교팀은 예식장을 풍선으로 장식해 주시어 중, 고등학교에서 야외 결혼식을 많은 하객들이 오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두사람이 여러 가족들 앞에서 결혼 승락을 받고 서약서에 싸인을 하여 드디어 부부가 되었음을 많은 하객들 앞에서 선포하니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 된 것입니다
조이미션을 통해 하나님이 키우시고 가르쳐 성장한 라반과 루시의 첫 가정 이후에 공식적으로 세워진의 두번째 부부가 되었고 조이미션의 리더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
정확히 2년 전에 맺어진 라반과 루시 가정은 아들을 낳아 키우며 조이 월드미션 브니엘 처치의 담임목사가 되었고 교회가 부흥하여 150명이 넘는 성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스카와 자밀라 가정은 저와 한 집에서 살며 저를 도와 조이 월드미션에서 자밀라는 이미 재정이사로 섬기고 있고 오스카는 차세대 리더로 훈련 받아 이어갈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며 자라온 오스카와 자밀라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선교의 결실이며 열매이기에 결혼식 내내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백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을 위해서 한국에서 미국에서 축의금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셔서 더 풍성하게 잘 마칠 수 있었기에 더욱 감사한 결혼식이였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회복하게 하시어 건강한 가정이 세워지고 리더가 세워지게 하시는 조이 월드미션은 앞으로도 풍성한 결실들이 가득하게 하시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것입니다
잃어버린 기쁨을 회복시키는 일에 기도로 물질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는 기쁨이 넘치시고 건강하시며 믿음의 복을 자녀손 대대로 이어가게 하시기를 조이미션의 주인이신 예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