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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 8살 아들이 물었다 “엄마는 32살인데 왜 벌써…” 한겨레
노만 쉘리박사가 말하길
질병의 85퍼센트는 생활방식
나머지 15 퍼센트는 환경적요소.유전적요소,알수없는 신비한요소..
환경적요소중에 " 국가병" 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만 재미 있는것중 하나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유방암 환자들이 없다..라고 합니다 반면에 미국은 아홉명중 한명꼴이고 한국은 미국을 닮아가는 형국이라고 해야겠지요
이런 개념에서 유추할때 생활방식과 환경적요소를 원인으로 주목하자면 당연 반도체 노동자의 질병노출정도는 그외의
직업현장보다는 좀더 위험하다고 생각할수 있을것입니다만 과학적이다라는 미명하에 증명되지 않았다 라고 주장한다면
반도체노동현장의 일꾼들은 보상이나.. 어떤 대책이 없습니다.. 그만두는 수밖에..
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유해논란도 있을 테지만 그보다 열악한 작업환경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위험수당 혹은
생명수당이라도 더 주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노동의 가치를 책정하는 기준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분리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관리자와 종업원사이의 입장차를 어떻게 슬기롭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일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무시한 기업형태가 결국은 스스로 자멸하는 형태로 갈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물론 성급한 결론 혹은 성급한 일반화 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역병이 도는 지역에 가는 신족통을 하는 원효같은
경지가 아닌담에야 대부분 역병에 걸려 죽는것이 실정인 만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