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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리장성에 관하여!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6.10|조회수38 목록 댓글 0

<조선통사>에 보면 프랑의 신부 뒤알드 라는 사람이 쓴 조선에서 본 것중 만리장성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기사를 한번 보도록 하겠읍니다.

萬里長城 만라장성 (the GREAT WAll) 은 꼬레 사람들이 달단(북방 타아타르족)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하여 쌓앟다.... 중략 꼬레의 만리장성은 90년 동안에 거의 황폐화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과 이웃한 만주족 에게서 공격 받는 첫 나라이기 때문이다. 라고 한말을 볼때 과연 한반도가 조선이라면 또 만주족이 지금의 동북삼성 이라고 하는 만주에 있었다면 china 역사속에 만주족의 침입 내용을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만주족이란 china(조선의 중심지.신라에서 가필한 것임) 의 강역으로 침입해 오기 때문에 china 역사속에 꼬레가 당연히 언급 되는 것입니다. 

위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을 말한 것인데,  위의 내용을 읽어보고 지금의 지리적 판도와 같다고 생각할 수는 없겠지요,

분명히 꼬레 사람이 만리장성을 쌓앟다고 하였음을 볼수 있읍니다. 다음으로

 

<여지승람 의주목>에 보면 

장성長城: 고려 덕종2년(1032년)에  평장사 유소에게 명하여 북쪽 변경의 관방 關防 을 창설 하였는데.....여러지명이 나옵니다. 중략

동쪽으로 바다에 가까이 붙었다. 연무(연은 동서 무는 남북을 말함. 즉 넓이.넓음 길게 뻗음의 뜻) 1천여리를 돌로 성을 쌓았는데, 높이와 두께가 25척 씩이며, 속칭 부르기를  만리장성(萬里長城) 이라 한다. 라고 하였고

 

<세종실록 지리지 제 154권 평안도>

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고장성(古長城)  인산군 서쪽 전병곶강 으로부터 쌓기 시작하여 의주 남쪽을 지나서  삭주.창성.운산.영변에 연하여 뻗치고 희천 동쪽의 옛 맹주 지경에 이르며, 함길도 정평 지경에 닿았다.

하고 세속에서  전해져 말하기를  만리장성(萬里長城) 이라 한다고 하였음을 볼수 있읍니다.

 

<고려사 지리지>

에서도 고려의 강역을 동서로 만여리 이다 라는 것을 찿아볼수 있지요.

 

<중국고금지명사전>에도

장성: 5440리(약 2056KM) 1리=378m 기준 했는데 현재 총 연장이 2700KM라는 말과 비슷하다 겹친 곳을 합하면 6400KM이나   실제는 5000KM 에 이르며 , 성벽의 높이 6~9m  너비는 윗쪽이 4.5m 아래 기부 (기초가 되는 밑바닥부분) 9m 라한다.

조선의 성은 높이와 너비가 대개 25자(1자=21cm .5.25m)라는 것과 거의 같음 을 알수 있겠 다 하겠읍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리지 라고 하는것과 19세기의 서양신부들에 의한 기록을 볼것 같으면 조선이 한반도에 있었다 라고 볼수가 없음을 알수 있으며, 위의 지리지들은 물론 한반도에 맞게 교열 설정되어져 있으며  위에서 보듯 만리장성 이외의 사료들도  완벽하게 교열 되지는 못하였음을 부언하여 말씀 드립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숨박꼭질 에서의 머리카락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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