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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의 종류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7.09|조회수152 목록 댓글 0

설사는 대변에 수분이 너무 많은 것을 말하는데 그 원인은 복잡하며 그 증상 또한 천차만별이다.

여기서는 간단한 설사의 증상을 치료법과 함께 서술하고자 한다.

 

1.장이 약하여 생기는 설사 :

쇠비름이나 고들빼기의 즙을 소주 잔 크기의 잔으로 한 잔씩 복용

 

2.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내지 못하고 풍한으로 하는 설사 :

 열을 방산시켜 주는 방풍, 마황, 인동을 각 20그램씩 달여서 복용

 

3.체온을 차게 하여 나는 설사로 새벽이 많이 발생하고 신설, 숙설, 활설, 소아의 변이 청색으로 나타나는 설사 :

인삼 40그램, 건강, 백출, 소회향 각 30그램씩을 달여서 복용

 

4.음식을 먹고 소화 되기 전 반사적으로 하는 중초와 하초가 냉하여 생기는 설사 :

건강, 육계, 창출, 소회향 각 30그램을 달여서 복용

 

5.몸에 열이 있을 때 묽게 하는 설사 :

질경이씨, 황련, 저령을 각 10그램씩 달여서 복용

 

6.음식물이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고 하는 황색 설사 :

곽향, 맥아 각 50그램씩을 달여서 복용

 

7.음식을 먹으면 복부가 긴장하고 대장에 이상이 있는 백색 설사 :

엿기름 2홉을 달여서 복용

 

8.변을 보고 싶은 것이 급했다 안 급했다 하면서 변은 나오지 않으며 음경과 음낭에 통증을 동반한 설사 :

황련초, 백작약초 10그램씩을 달여서 복용

 

9.설사 전에 복통을 수반하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변은 부패된 달걀 같고 트림을 하면 산이 올라와 냄새가 나는 식적에 의한 설사 :

곽향, 후박, 창출 각 70그램을 달여서 복용

 

10.음식을 먹지 못하고 뼈만 남을 정도로 마르며 술만 먹으면 하는 설사(주설) :

건강, 갈근 각 50그램을 달여서 복용

 

11.한습의 침해를 받아 습기에 상하여 생기는 설사 :

익지인, 당귀, 백작약, 황련 각 50그램을 달여서 복용

 

12.부패된 음식에 의한 설사 :

지실, 라복자, 당귀, 백작약 각 50그램을 달여서 복용

 

위에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여러가지의 증상이 있다.

 

그리고 설사의 치료보다는 멎게 하는 방법으로는

장을 수축시켜서 설사를 먹게 하는 민간요법으로는 냉이즙과 토란줄기가 쓰이며 그 효과 또한 크다.

 

그리고 어떤 원인으로 하는 설사이든 간에 가리지 않고 치료가 잘 되는 방법으로는 뜸이 있는데

뜸자리는 무릎 관절 끝나는 뒷부분에서 4센티 올라가 다리 안쪽으로 4센티 되는 부위가 양구혈인데

설사를 할 때 3장 정도 뜸을 뜨면 즉시 설사가 멈추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요법들은 단순한 설사의 치료보다는 몸의 이상을 함께 치료하고

그 원인도 함께 제거하는데 중점을 둔 민간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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