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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학

[스크랩] 침뜸이야기 - 경락(經絡)과 경혈(經穴)이란 무엇인가

작성자작약|작성시간13.11.26|조회수125 목록 댓글 1

 

 

경락(經絡)과 경혈(經穴)이란 무엇인가

 

 

 

 

1. 몸 밖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

 

경혈이라고 하는 말 그것은 의외로 잘 알고 있다. 일상 생활 중에서도 경혈에 지압을 하든가 두들기면 좋다고 말한다.

그러면 이 경혈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한 마디로 몸 가운데 급소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침구 의학에서는 이 자리를 전문 용어로서 경혈이라고 부른다. 몸의 상태가 안 좋을 때 이 경혈을 누르면 아프거나 기분이 좋은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거기에 침구를 시술함에 따라서 아픔을 없애 주고 내장의 활동을 정리하여 준다. 즉 경혈은 문밖에서 누르는 초인종과 같은 것으로서 몸밖에서 내장에 통하는 것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3천 년 전에 중국의 의자(醫者)들은 이 경혈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즉 인간의 몸은 어딘가 상태가 안 좋게 되면 체표(體表)에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다만 변조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자극하거나 따뜻하게 하여서 몸의 변조그것을 고쳐버린다.

침구 의학은 이와 같이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여 몸의 기능에 대하여 생각하고 처리하였던 것이다. 경혈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기 위해 고대 중국의 사고를 간단히 소개하였다.

 

 

 

2. 사람의 몸에는 오장육부(五臟六腑)

고대 중국에서는 인간의 몸의 기능을 오장 육부(五臟六腑)”의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오장(五臟)이라고 하면 간장(肝臟), 심장(心臟), 비장(脾臟), 폐장(肺臟), 신장(腎臟)을 말한다. 육부(六腑)는 대장(大臟), 소장(小臟), (), (), 방광(膀胱), 삼초(三憔)를 말한다. 이 장부(臟腑)는 현대 의학의 해부학적 장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이 장부와 밀접하게 관계되는 전체적인 기능을 말한다. 이 장부의 영양을 주관하는 특수한 에너지의 통로를 경락(經絡)이라 하고 특수한 에너지를 기혈(氣血)이라고 한다.

기혈이 경락이라고 하는 길을 통하여서 오장 육부 즉 인간의 몸을 움직이게 하고, 이 기혈이 과다하거나 과소함에 따라 인간의 몸의 상태를 좋거나 나쁘게 한다고 생각한 뜻이다.

그래서 이 에너지의 통로인 경락의 요소에 위치한 경혈을 자극함에 따라 멈추고 있는 에너지를 잘 흐르게 하여 몸의 활동을 정상으로 하려는 것이다.

 

경혈(經穴)에는 형태가 없다.

 

경혈을 자극하면 기가 활발하여진다. 경혈에 침을 찌르면 엔돌핀이 분비되는 등 여러 가지 실험에서도 경혈의 존재는 명확하여졌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 즉 경혈이 위나 심장, 신경과 같이 일정한 모양을 갖추고 존재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신체를 해부하여도 이것이 경혈이다.”라고 할 정도로 증명하지는 못한다. 현대 해부학은 사체해부학(死體解剖學)이고 살아 있는 신체에서 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해부생리학적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경락, 경혈 등은 존재하지 않고, 침과 뜸은 비과학적 치료법이다.”라고 결정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경혈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경혈을 자극하여서 위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사실마저도 맞지 않는다. 현상이 있는 한 신체(경혈)가 존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 침구의학을 다르게 본다. “옛것이 새로운 의학으로 이제야 겨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경락, 경혈의 존재도 아직 확실하게 증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 과학적으로 실증될 것은 틀림없다.

 

 

출처 http://blog.daum.net/cb555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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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빈잔 | 작성시간 14.01.21 초능력자만이 경락을 볼 수 있습니다.심지어 색깔까지도 보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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