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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통증 마음에서 시작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6.27|조회수24 목록 댓글 0

아이들 통증 마음에서 시작된다

송호철 2012. 06. 20
조회수 2667 추천수 0

통증.jpg » 한겨레 자료그림

 

어른이 아닌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두통은 보통 심인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하고싶지 않은 것을 억지로 하거나 어른에게서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서적 긴장이 있거나, 긴장이 반복되는 경우 잘 생긴다. 또 꾸중을 듣거나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할때도 생긴다. 소화장애로 위장문제가 있을때도 두통은 흔히 발생한다. 감기와 열로 인해서도 흔히 나타나는게 두통이다. 뒷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된 경우에도 두통은 쉽게 발생한다. 자세가 좋지 않아 자주 숙이고 있는 경우에도 목의 근육단축으로 두통이 생길수 있다. 두통은 한의학에서 심화, 간화, 비허, 비습(脾濕), 담화(痰火) 등의 원인으로 생긴다고 본다. 두통이 있다면 맥진 복진과 원인 분석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복통은 위장장애와 스트레스, 허약해서 잘 생긴다. 또 차가운 것을 많이 먹어도 생긴다. 위장장애는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발달이 저하된 경우에 주로 보이며 이는 심하의 각이 좁다면 일차적으로 생각해볼수 있다. 복부를 만져보아 긴장도가 높은 경우도 있지만 무력한 경우나 일정부위가 경직된 경우가 있다. 대체로 하복부에 긴장도가 증가된 경우라면 아랫배가 차거나 위장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나 심인성 문제는 예민한 경우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입맛이 짧거나 편식을 하거나 성장장애가 있다면 이를 교정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종아리통증은 주로 오래앉아 있거나 간혈(肝血)부족이나 비허(脾虛)인 경우, 운동량의 과다, 많이 걸은 경우, 영양섭취부족한 경우 잘 생긴다. 허리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하지체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잠시 나타나는 종아리통증은 문제가 안되지만, 심하거나 반복적이라면 이는 진찰후에 치료를 해야 한다. 성장을 촉진하거나 근골을 강화시키거나 하지의 혈류순환을 높여주는 침, 약침, 한약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골반이나 하지 불균형이 있다면 추나나 적합한 교정치료를 해야 한다. 

 

 발바닥통증은 골반과 하지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간장이나 신장이 허약한 경우, 근골이 약한 경우, 운동량이 많은 경우, 국소적인 발 구조의 문제가 있는 경우 등에 잘 생긴다. 이또한 종아리통증처럼 원인을 분석해서 치료해야 한다.
 
 목 어깨통증은 자세이상이나 긴장, 심인성 요인 등에 의해 많이 생긴다. 오래 앉아 있으면서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에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쉽게 나타난다. 운동을 하지 않거나 근육발달이 안된 여아의 경우에도 많다. 긴장성인지 자세성인지 무력성인지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허리통증은 오래 앉아 있거나 허리가 원래 약한 경우, 골반하지의 균형에 문제가 있는 경우등에 많이 생긴다. 일시적인 허리통증은 물론 있을수 있으나 반복적이라면 치료를 해야 한다. 여아의 경우에는 생리와 관련된 경우도 많으며, 위장이 나쁜 경우에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도 종종있다. 복부의 긴장은 허리근육의 이완을 일으키고 골반근육은 긴장을 일으킨다. 복부가 이완되면 허리근육은 긴장이 된다.

 

 여러 통증을 치료하는 기본은 허약성인가, 일시적인가, 불균형성인가, 긴장성인가, 심인성인가 등을 파악하는데 있다. 치료는 스트레칭, 운동, 심리개선, 음식개선, 한약, 침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http://babytree.hani.co.kr/69388

 

 

아이만 그런건 아니죠 어른도 마음에 의한 질병이 대다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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